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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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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좀 무거웠다. 개인적으로 오로지 공부라는 목표하나만 가지고 모든 것을 희생하고, 또 희생을 강요하는 부모와 사회 전체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인생에 있어 공부가 중요하지만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중요한 목표이긴 하지만 삶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23페이지에 나와 있는 한 학생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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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좀 무거웠다. 개인적으로 오로지 공부라는 목표하나만 가지고 모든 것을 희생하고, 또 희생을 강요하는 부모와 사회 전체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인생에 있어 공부가 중요하지만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중요한 목표이긴 하지만 삶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23페이지에 나와 있는 한 학생의 일과표를 보면서 나의 자녀들에게는 이렇게 공부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한국의 학생들에게는 ‘공부벌레’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이외의 모든 가치는 무시된다. 나에게 다시 이렇게 공부하라고 해도, 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난 나의 자녀들이 ‘공부벌레’나 ‘공부하는 기계’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주도적으로 공부를 즐기게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일류대에 가지 못하더라도, 청소년기에 누려야 할 신앙생활, 가치관정립, 친구들과의 우정 등 중요한 부분을 희생시키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천편일률적으로 공부만 강요하는 학교시스템에 물음표를 더 가지게 되었고, 대안학교에 긍정적인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하던지 공부하는 동안에는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부모로서 도와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첫째, 잠을 적게 자라고 강요하지 않고, 적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다. 둘째, 선행학습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동기유발과 동기를 지속시키게 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비결의 결정적인 키워드는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라는 문구에 공감한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적절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 동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노력도 해야겠다고 느꼈다. 시간을 내어서 특목고나, 서울에 있는 명문대와 지방에 있는 대학캠퍼스를 방문해서 차이를 느끼게 해 주고 싶다. 넷째, 수학은 오답노트를 철저하게 지금(초등학교 때)부터 사용하도록 하고, 마인드맵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시점에 가르쳐 주어서 전체와 부분 그림을 그리게 하여 공부에 더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싶다. 다섯째, 영어공부는 이제 시작단계인데, 흥미를 위해 비디오, 시디, 동화 등을 사용해 즐길 수 있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해 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부모로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인생의 분명한 목표를 가지게 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v******h 2005.09.05. 신고 공감 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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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힘을 내도록 도와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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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된 이후로 많은 학습서를 탐독했다. 초등학생때와는 다르게 자꾸 방법론적인 부분으로 눈이 돌려지게 되었다. [한국의 공부벌레들].. 이 책도 제목이 주는 뉘앙스에서 얼핏 다른 학습서와 다르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으로 , 별 기대감없이 내용도 미리 짐작해 가면서 읽기 시작했다. 사실..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약간의 거부감도 들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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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된 이후로 많은 학습서를 탐독했다. 초등학생때와는 다르게 자꾸 방법론적인 부분으로 눈이 돌려지게 되었다. [한국의 공부벌레들].. 이 책도 제목이 주는 뉘앙스에서 얼핏 다른 학습서와 다르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으로 , 별 기대감없이 내용도 미리 짐작해 가면서 읽기 시작했다. 사실..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약간의 거부감도 들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학습서들의 내용도 거의가 (본인들은 평범함을 주장하지만..) 비범한 개인들의 경험이거나 , 보편적이지 않은 일부의 주장들일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상위 1%의 아이들을 공부벌레로 보고 , 상위 1%를 향해 노력해가는 아이들을 보통학생으로 나눈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마도 내 아이가 이 보통학생의 전형적인 유형이었기 때문에 내용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상위 7%로 1학기를 마감한 딸아이는 대체로 성실한 노력파이다. 그런데 , 뭔가 부족한 2%를 찾기가 어려웠다. 결국은 타고난 머리의 차이로 규정짓고, 조금씩 포기를 해가고 있던차였다. 책을 읽고난후.. 마치 학습상담을 받은것처럼 , 내 눈앞에 그 부족했던 2%가 보이기 시작했다. 늘 그 근처에서 맴돌았던 아이의 태도 , 정신상태 , 학습방법 등등.. 보통의 아이들과 공부벌레 아이들과의 차이점이 결국 고스란히 내 아이의 문제점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중간중간 아이에게도 읽어보게 했다. 뜬구름 잡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 일부에 한정된 편협적인 내용도 아니다. 아마도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한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공감가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 지금의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걸름망을 사용해서 내용을 걸러내야 할 것이다. 공부벌레 아이들이 단지 타고난 머리가 내 아이보다 뛰어나서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 너무 쉽게 머리탓으로 돌렸던 나의 태만함을 반성했다. 우리 아이도 그렇고 , 책속에 나왔던 보통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
t*****4 2005.09.03.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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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돌려보던 우등생들의 족집게 족보를 공개하마
"끼리끼리 돌려보던 우등생들의 족집게 족보를 공개하마" 내용보기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자신의 아들딸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흡사한 면을 보이는데...대체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한다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그런 사고방식에 극한을 달리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식'문제다...무슨 말을 하고픈 고백인고 하니...학창시절에 벌어지는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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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자신의 아들딸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흡사한 면을 보이는데...대체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한다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그런 사고방식에 극한을 달리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식'문제다...무슨 말을 하고픈 고백인고 하니...학창시절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사고에 있어...자신의 자식은 어떤 경우에도 그 중심에 서서 주역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철저하게 세뇌되어 있다는 뜻이다...남자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노므시키가 인근학교 학생과 쭉빵한 여고생을 독차지하고자하는 동물적 욕망을 다스리지 못해 떼를 지어 패싸움을 벌였다고 치자...인근파출소에서는 치열하기로 치면 일제식민시절 3.1운동에 버금가는 성토의 장이 벌어지게 되기 마련인데...패싸움을 벌인 자식들의 부모들이 펼치는 스펙타클하고 버라이어티하며 코믹한 것이...공중파 텔레비전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코메디쇼가 따로 없다...떼를 지어 주먹다짐을 한 학생들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방방 뛰는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눈물어린 호소는...우리 아들은 절대로 그럴 몸쓸 짓 할 넘이 아니라는 공통적인 멘트로 정리된다...착하고 순진하며 여자나 싸움하고는 담을 쌓고 사는 우리 아들은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면서...그저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일 뿐...절대로 싸움의 주동자는 아니라는 주장들...그렇담...진짜 싸움의 주동자는 과연 누굴까... 이 세상 모든 아들딸들이 싸가지 없고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간다고 해도...내 아들딸 만큼은 절대 그렇지 않은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휴머니스트이자 박애주의자임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팔은 안으로 굽을수' 밖에 없는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으로 살짝 비웃음을 섞어 이해해 주는 것은 인간이 타인을 배려하며 사회를 살아가는 미덕으로 받아들여줄 용의가 충분히 있다...그러나 누가보아도 객관적으로 되지도 않는 돌대가리를 온 사방에 휘두르며 날리는 코믹한 멘트에는 실소...바로 그것만이 유일한 정답이 되기도 한다...이야기인 즉슨...우리 아들은 '머리는 누구보다도 좋은데....공부를 안해요' 류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똑같은 쌈박질을 해도 우리 아들은 젊은 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그런 것이니 선처를 해주어야 마땅하고...우리 아들을 줘팬 저 쌍넘의 자식은 원래 태어날때부터 싹수가 노랬던 그야말로 저질 종자의 인간이니 반드시 '콩밥'을 단단히 먹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우리 딸은 타고난 두뇌는 아인슈타인 귀방망이를 날릴 정도로 명석하나...단지 잠시 잠깐 공부를 게을리 하였거나, 공부하는 방법에 익숙치 않아서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는 게 분명하다는 생각...당신은 남 이야기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말할 수 있겠는가...머리는 비상한데 좋아하는 과목만 해여...스타일에 맞는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어여...학생들 수준이 낮아서 같은 묻어가는 것 같아여...후후..잘났다 정말... 이 책은 이러한 안일한 생각만으로 소중한 학창시절을 다 보내고 앉았는 일부 몰지각한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전국 성적 1%내에 들어 S대를 지집 드나들듯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재들의 학습습관과 노하우를 적나라하게 공개함으로써...아직도 남 탓만 하고 씩씩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찬 물 한 바가지를 속시원히 끼얹어 준다...왜 학교가면 꼭 있다...시험기간만 되면...방대한 교과서와 참고서...그리고 꼰대들이 지나가는 말로 휙휙 집어던진 말을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기록한 노트에서 시험에 나올만한 예상 문제들만 쏙쏙 뽑아 서머리한 이른 바...'족보'라는 물건말이다...우등생이 만들어 놓은 족보는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의 온갖 감언이설을 통해 입수되어 끼리끼리 돌려보아 시험에서 쏠쏠한 재미를 주는가하면...공부도 지지리 못하는 넘이 전체 시험범위를 모두 공부하기 싫으니깐...찍어준 넘들만 골라 적어 창조해낸 족보는 시험문제만 살살 피해가는 탁월한 주행능력을 발휘하지 않던가...재미있는 것은 꼭 못난 넘들이 기를 쓰고 지 손으로 족보를 만들어 사비까지 들여 고만고만한 친구들에게 복사까지 해주어 공멸하는 사태를 만들곤 한다는 점이다...이처럼 우등생들의 돈주고도 구하기 힘든 모든 노하우가 녹아있는 서머리 노트야말로 집안의 가보로 대대로 물려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훌륭한 가치를 가진다...우리는 그동안 이 물건을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해 오지 않았던가...말처럼 쉽지 않았지...오호 통재라... 그런 모든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이 책을 일부분 충족시켜 주고 있는데...이는 바로 전국에 내노라하는 수재들의 과목별 골라잡기 학습노하우와 시대를 아우르는 공부철학을 공개한다는 점으로 설명될 수 있다...물론 꼴랑 만원 짜리 책에서 평생 가도 배우기 힘든 우등생들의 모든 노하우를 속속들이 알고싶다고 말할 도둑넘심보는 없겠지...기대에 부풀었던 독자들이 살짝 실망의 그늘을 비칠 우려가 있는 대목은 바로 여기인데...한 마디로 난 당장 내일 보는 중간고사에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모레보는 수능셤에서 S대 가는 방법을 알고 싶은데...싸가지없이 태고적 원론적인 이야기를 꺼내면 어쩌겠냐는 비아냥거림이다...그러나 독자들이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깨달음은 우등생의 공부방식은 열등생의 그것과 완벽하게 구별될 만큼 차별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닐까...우등생이라고 해서 하루 30분만 잠자고 엉덩이가 부르트게 공부만 할 수 있는 초인은 아니며...태어날 때부터 주체할 수 없는 지능지수를 갖추어 한 번 듣기만 해도 문제를 술술 풀어낼 수 있는 천재는 아니라는 이야기다...결국은 인간들이 모두 하나같이 생김새가 다르듯...공부하는 방식 역시 자신에게 가장 최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함을 저자는 시종일관 강력주장하고 있는게지...오히려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정신상태를 공고히 하는 것이 우등생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며...날로 낼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이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는 다소 허무하지만 영원한 진리를 깨닫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15년전에만 이 책이 나왔더라도 오방의 운명은 상당히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그럴리는 절대 없지만^^) 살짝 팽배...그리고 우등생의 노트를 살짝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으로 소개하면 어떨까.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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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 읽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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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관한 책이 요즘 대 유행인데 대부분 따라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다. 특히 부모 입장으로서는 지도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물론 잘 따라하면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따라하다가 볼일 다 보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들이 많다. 그런면에서 '한국의 공부벌레들'은 그냥 가볍게 위인적 읽듯이 공부 잘하는 애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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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 관한 책이 요즘 대 유행인데 대부분 따라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다. 특히 부모 입장으로서는 지도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물론 잘 따라하면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면 따라하다가 볼일 다 보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들이 많다. 그런면에서 '한국의 공부벌레들'은 그냥 가볍게 위인적 읽듯이 공부 잘하는 애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글이 심각하거나 결심을 요구하는 내용들이 아니라 공부벌레들의 생각들을 정리해놓은 거라서 쉽게 위인전 읽듯이 잘 읽힌다. 중간 중간 실제 인터뷰내용들을 있는 그대로 정리해 놓은 것이 아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같다.

[인상깊은구절]
공부벌레들은 자신의 목적과 가장 부합하는 방법을 찾아 효율적으로 공부함을 알 수 있다. 자율학습 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매우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좀더 많은 노하우를 단기간에 습득하기 위해서 학원과 과외를 병행하는 경우가 실제의 공부벌레들이다.
s********m 2005.09.0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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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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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공부벌레라는 소리도 들어 보고 머리도 크게 나쁘지 않아 혼자 공부해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 졸업할 수 있었다. 이제 내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고 보니 내 자신이 공부할 때와 너무 바뀐 교육, 입시 환경 탓에 그리고 가끔씩 만나게 되는 학부모들의 열성 때문에, 과연 내 아이의 입시를 향한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부모로서 어떤 도움이 되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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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공부벌레라는 소리도 들어 보고 머리도 크게 나쁘지 않아 혼자 공부해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 졸업할 수 있었다. 이제 내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고 보니 내 자신이 공부할 때와 너무 바뀐 교육, 입시 환경 탓에 그리고 가끔씩 만나게 되는 학부모들의 열성 때문에, 과연 내 아이의 입시를 향한 교육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부모로서 어떤 도움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 고민스러울 때가 많았다. 마침 와이즈멘토에서 나온 한국의 공부벌레들이라는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어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서평을 쓰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상위그룹과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는 하위그룹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상위그룹과 상위그룹에 진입하기에는 2-5 퍼센트 부족한 그룹을 비교하였다는 데 기획의 참신한 의도가 돋보인다. 꼼꼼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거쳐 공부벌레와 공부벌레이고 싶은 학생을 가르게 되는 미묘한 공부 습관과 동기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 주었다. 후자의 그룹에 속하는 학생들이나 그런 학생들을 가진 학부모들은 그 차이를 인식하고 극복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외 금지 조치로 인해 단 한번의 과외도 받지 못하고 입시를 맞이했던 일부 부모세대와 달리 현재의 학생들은 학원 공부가 학교 수업에 비해 300 퍼센트 이상의 효율을 낳는다는 작금의 세태를 다시 확인하게 된 것도 이 책을 읽게 된 큰 수확이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인지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기 주도적 학습의 바탕이 되어 있는 학생들이 학원이라는 더욱 유리한 학습 환경을 접하게 될 때 상승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다. 공교육과 자기 주도적 학습에 의존하여 자녀를 교육하고자 한 내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되며 효율적으로 학원 학습을 채택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결론 부분에 있는 내용들이 많이 가슴에 와 닿았다. 학교 공부, 입시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꼭 인생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리라. 어떤 사람에게는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한 것이 이후에 잘 안 풀리는 인생에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책 어느 부분에 적혀 있는 것처럼 공부란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 “치밀한 전략과 전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바탕이 되는 고도의 멘털 게임”인 것이다. 이러한 공부를 통해 보다 강해지고 국제화 시대의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겨루어도 지지 않을 실력을 갖춘 아이가 되도록 부모는 조용히 지켜 보며 동기를 부여하고 뒷바라지할 뿐 인 것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길을 보여 준 좋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공부는 고도의 멘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치밀한 전략과 전술, 탁월한 마인드,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바탕이 될 때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바탕에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그 싸움에서 '승리'가 결정된다.
j******m 2005.09.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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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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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까까머리를 한 채 검은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여한 나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막 들어 온 느낌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었고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몰랐던 나는 다행히 공부 잘 하는 동네 형들과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 때 나는 형들의 도움으로 나 나름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때가 나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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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까까머리를 한 채 검은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여한 나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막 들어 온 느낌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었고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몰랐던 나는 다행히 공부 잘 하는 동네 형들과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 때 나는 형들의 도움으로 나 나름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때가 나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었고 경험에 의한 자신감을 준 때였다. 그 형들처럼 이 책은 지금 어떻게 공부할까 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해 주기에 손색이 없다. 따라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형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학생들에게 현명한 진로와 미래비전을 찾아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와이즈멘토가 1년 동안 전국성적 1% 내에 있는 고등학생 100명과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상위권 고등학생 100명에 대한 심층 분석한 자료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다. 그러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설득력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공부벌레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에 변화를 일으켜 준다. 다시 말하면 공부벌레들의 현주소를 제대로 알게 하므로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학습 습관을 재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결론적으로 와이즈멘토는 공부의 비법을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구체적인 목표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전략에 바탕해 과목별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한 다음 경제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에이, 겨우 그런 거예요?”라고 반문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는 대신 “그 어디에도 적은 노력으로 드라마틱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입에 쓴 충고를 해주고 싶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부분이 더욱 공감이 갈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상업성이 진한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독자에게 주는 그 가치는 대단하다. Chapter 1에서는 공부벌레와 보통학생들이 어떻게 다른지를 1년간 수집한 인터뷰 내용과 설문 조사를 곁들여 알기 쉽게 각각의 주제들을 풀어 간다. 이 중에 밑줄 그은 몇 부분만 소개해 본다. -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 있는 가정일수록 자녀들이 공부벌레일 확률이 높다. - 공부벌레가 보통학생보다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절대적인 공부량이 많다. - 공부벌레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야간자율학습을 선호한다. - 공부벌레는 스스로 원리를 연구하고 이치를 파악하는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다. Chapter 2에서는 공부벌레들의 특별한 마인드를 도출하고 있다. - 공부벌레들은 딱히 특목고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없더라도, 특목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이 성적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에 찬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 모두에게 해당하는 ‘만능 공부법’은 없다. 따라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으라. - 우연이든 실력이든, 경험으로 체험한 ‘성취감’이 공부벌레를 만든다. - 공부벌레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동기 부여 요인 외에도 그것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지요인도 있다. - 공부벌레들은 학원을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안다. - 공부벌레는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들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하면서, 지식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반복해 ‘인지도식’을 만들어 낸다. 이 인지도식을 마인드매핑(mind mapping)이라는 복습방법을 통해 완전한 자기 것으로 승화시킨다. - 공부벌레는 학습계획을 100%지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력을 쏟으며 거의 80%는 반드시 지킨다. Chapter 3에서는 과목별 학습 노하우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공부벌레들의 노트 사진들도 올라와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마지막 Chapter4의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든다. ‘공부벌레’에서 눈부신 ‘나비’로. 현재 공부벌레라고 해서 앞으로도 사회 속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이 장에서는 공부발레들에게 조언을 해 주고 있다. - 공부벌레는 멋진 나비로 변신하지 못하고 다른 벌레보다 조금 더 화려한 벌레수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니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성’임을 경고한다. - 공부벌레로 명문대학에 입학한 재학생 410명의 세 가지 당부의 말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첫째 지식 앞에 겸손하라. 둘째 영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셋째 편협한 공부를 하지 마라. 큰 아이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이즘에 학부모인 나에게 많은 도전과 지침을 준 이 책에 감사를 느낀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경험에 의한 자신감을 체득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잘 적응하며 그들의 꿈을 향해 성실히 달려가는 모습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램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배후에 부모로서 마땅히 해야 할 부분을 감당하는 사랑의 수고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늘의 나를 위해 이런 바램을 가지고 사랑의 수고를 먼저 해 주신 나의 부모님께도 감사 드린다.

[인상깊은구절]
장래 목표가 확실하다는 것은 ‘동기 부여’라는 의미 외에도, 진로를 놓고 걱정하는 시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이점이 된다, 목표가 있으면 대략적이나마 자신이 거쳐야 할 과정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여기저기 기웃거릴 필요기 없다. 님은 시간과 에너지는 자신의 ‘동기’를 굳히는 일에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면 공부벌레들과 보통학생들 간에 장래 목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물론 보통학생들보다 공부벌레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분명한 사실은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목표를 말하는 게 아니라 목표가 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점이다.
s******7 2005.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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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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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 다니던 80년대에는 무조건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공부벌레라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공부벌레는 예전과 분명 다른 의미인것 같다. 이책은 잠은 어떻게 자는지, 용돈은 얼마나 쓰는지, 문제집은 어떤걸 선호 하는지, 자신만의 문제풀이 스타일, 각과목별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는지에서 대학입시만이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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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 다니던 80년대에는 무조건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공부벌레라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공부벌레는 예전과 분명 다른 의미인것 같다. 이책은 잠은 어떻게 자는지, 용돈은 얼마나 쓰는지, 문제집은 어떤걸 선호 하는지, 자신만의 문제풀이 스타일, 각과목별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는지에서 대학입시만이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존경 받을수 있는 노하우까지 충고하는 책이다. 많은 정보가 가득 들어있는 성공의 비밀 열쇠인듯 아들이 6학년이 되면서 자녀들 학습법에 관한 여러 종류의 책들을 구해서 읽어보고 신문이나 언론에서 내세우는 학습법에도 귀를 기울였었다. 대부분이 비슷하기만한 내용들 다 아는 내용들이지만 생활에서 실천하는게 왜그렇게 어려운지... 나의 게으름 탓도 있지만 의견만 제시하고 결과나 방법들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한국의 공부벌레들' 도 100% '그래 이거다' 라고는 할수 없지만 읽으면서 새삼 느끼는 것도 많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내용들이 날 흥분하게 한다 고3 학생들과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 대학생들의 생생한 자기 체험이기에 더 믿음이 가는걸까??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따끔한 충고들 학부모에게 권하는 알토란같은 얘기들.. 소설이 아니고 수기도 아니지만 자꾸만 책속에 빠져드는걸 막을수가 없다 내 자녀가 높은 목표를 갖고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이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이책의 저자가 제시 했듯 다가오는 주말 내아들 손을 잡고 특목고 구경을 가려한다

[인상깊은구절]
공부벌레는 보통학생보다 하루평균 1시간40분 더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학습 진도량에는 큰차이가 없었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자율형 학생인 공부벌레는 스스로 원리를 연구하고 이치를 파악하는 공부습관을 갖고 있었지만 보통학생들은 해답과 요점 위주의 공부에 몰두하는 성향을 보였다. 따라서 학습 진도는 비슷하더라도, 공부벌레들은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보통학생보다 하루 평균 1시간 40분의 시간을 더 투자한다는 의미이다
p*******3 2005.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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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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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부터 공부 잘하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다. 아주 어렸을 적엔 필시 그들에게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어느덧 내 상상력은 극에 달해, 그들 집을 탐문해보면 뭔가 단서를 잡을수도 있을것이고, 그들의 비밀을 이용해 나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왠걸...그들 집을 샅샅히 뒤졌는데도 눈에 띄는 단서가 없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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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부터 공부 잘하는 친구가 무척 부러웠다.

아주 어렸을 적엔 필시 그들에게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어느덧 내 상상력은 극에 달해, 그들 집을 탐문해보면 뭔가 단서를 잡을수도 있을것이고, 그들의 비밀을 이용해 나도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왠걸...그들 집을 샅샅히 뒤졌는데도 눈에 띄는 단서가 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를 경계해 그새 숨겼구만. -_-^

그리고는 그들을 꾸준히 관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성실함' 외엔 다른 비밀을 알아내지 못하고 말았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한 시간에 나도 그들만큼 공부에 몰두했었야 했는데,그때 당시 나는 내 직업이 탐정이 아닌 학생이라는 사실을 망각해 버렸나보다.

이 책은 한국의 공부벌레들, 즉 우등생들과 우등생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상위권 학생들)을 비교하여 그들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고 있다.

입시철이 지나고 나면, 으레 월등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그들의 공부법이 화제가 되곤 한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 같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했는걸요> <학교 수업에 충실했어요.> 등등의 심기를 건드리는 인용구들이 심심찮게 들려올때마다, 우리의 반응은 한결같다. 그럴리가?

이 책에 따르면, 공부벌레들은 선행학습에 월등히 치중한다. 1-2년 정도의 선행학습을 거치고, 기본기를 다지고 나면, 그들에게 학교 공부는 복습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외고나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수가 상당히 많은데, 이는 실질적인 목표 성취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스스로의 학습에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그들 대부분이 EBS 교재로 공부하고, 과외보다는 학원 수업에 충실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그야말로 내가 어릴적부터 쫓고 있던 그들만의 비밀이란 없는 셈이다.

우리 언니는 학원 수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부산에서 줄곧 학원 생활을 하다가, 경기도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흥분한 목소리로 내게 말한적이 있다.

"경기도 학부모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외고며, 특목고에 목을 매는거야? 아이들 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말야."

푸념섞인 그녀의 목소리에서 나는 부산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절감할수 있었지만 정작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그 치열한 현장으로 몰아세우는 부모들의 의도는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이 부분에서 조금 다른 관점을 접할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좋은 대학에 입학한 한 학생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외고를 목표로 하기 시작했을때, 학습에 붙은 가속도는 실로 놀라울 정도였다고 한다.또한 만약 그러한 상향 조정된 목표가 없었다면, 지금의 좋은 결과도 기대할수 없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목표는 현실가능한 범위안에서 높은것일수록 좋은법이다.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벌레가 된다면야 그보다 감사할일은 없겠지만, 실상 공부벌레 뒤에는 그러한 분위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는것은 항상 현실로 다가온다. 극성스러운 부모가 되지는 말아야겠지만, 최소한 아이의 학습 습관을 어릴때부터 올바르게 확립시켜주는 부모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p******0 2013.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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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에겐 100가지 공부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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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등학생을 분석한 것으로서 공부방법에 관한 진실을 알고싶다면 추천한다.     서점에 가면 명문대 합격 수기와 같은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책은 한사람에게 극한된 얘기이기 때문에 나에게 맞을 수도 있지만 맞지 않을 확률이 크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보완하였다.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주로 자세한 조사를 통해 근거를 제시하며 풀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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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등학생을 분석한 것으로서 공부방법에 관한 진실을 알고싶다면 추천한다.

 

 

서점에 가면 명문대 합격 수기와 같은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책은 한사람에게 극한된 얘기이기 때문에 나에게 맞을 수도 있지만 맞지 않을 확률이 크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보완하였다.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주로 자세한 조사를 통해 근거를 제시하며 풀이해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공부를 더 잘하기위해 노력하는 중상위권 학생들과 비교함으로서, 중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서, 좀 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고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책의 모토가 되는 공부방법론은 그 무엇보다 올바르다는 평을 줄 수 있다.

 

 

내게 맞는 방법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자신의 학습내용을 '비판'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갖되, '자만심'을 가지면 안된다. 등 고등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있다.

내가 만약 고등학교 1학년 때 이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좋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었을것이다.

마냥 무식하게 노력만 하면 안된다. 수능은 기술과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책은 가슴떨리고 열정적인 합격 수기가 아니며, 냉철한 분석에 가깝다. 따라서 단순한 동기부여와 극적인 이야기를 읽고싶다면 이책은 권하지 않는다. 그런책은 얼마든지 있다.

 

 

자신에게 적용할만한 공부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싶어하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 자신의 학습방법에 대한 테스트가 앞부분에 실려있다.

그 내용을 보면, 평소에 얼마나 쉽게 편견에 휩쓸려 진실을 못보는지 알게된다.

흔히 우리는 최상위권들은 이럴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된 견해일 경우가 크다. 학부모님들을 위한 테스트도 실려있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께도 추천할 만 하다.

YES마니아 : 로얄 l******1 2010.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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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부벌레들을 읽고...감동의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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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는 아니였어도 공부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공부가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다. 때는 중학교였고, 가끔씩 밤을 새가면서 공부를 했었다. 몸은 힘들어도 성적이 좋았었기에 힘들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그러나 문제는 고등학교부터였다. 어찌된일인지..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은 점점 바닥을 향했고, 나는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으로 늘 우울했으며 자신감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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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는 아니였어도 공부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공부가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다. 때는 중학교였고, 가끔씩 밤을 새가면서 공부를 했었다. 몸은 힘들어도 성적이 좋았었기에 힘들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그러나 문제는 고등학교부터였다. 어찌된일인지..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은 점점 바닥을 향했고, 나는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으로 늘 우울했으며 자신감도 없어지고 마침내는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진정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던 거 같다. 분명 나는 목표가 있었고 성실하게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비참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생각해 보건데, 생활습관과 마음가짐, 공부방법등에 있어서 내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걸 느꼈다. 또한 목표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장기 계획이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에 와 닫는 부분이 다른 책과는 달리 심층 인터뷰와 노트정리 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첨부, 설문조사, 수험생들의 조언 등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감이 갔다. 책 내용 중에 공부벌레의 강점을 들고 있는데 “좋은 집중력”, “요령있는 공부” “꾸준한 공부” “시간관리”등을 들었다. 이 또한 공감가는 대목이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 중에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건="" ‘적성’이다="">라는 글에 빨간줄을 치고 싶다. 공부는 물론 인생에서 처음으로 중요한 대입이라는 커다란 문을 들어가기 위해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몇 년 후의 대입이라는 것보단, 학생들 혹은 자녀들에게 인생을 전체적으로 보고 내가 한평생 하고 싶고 업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 시간낭비하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생각이 바뀔 수는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성적에 맞추어서 대학입학을 하고 맘에도 없는 학과를 가게 되고 다시 이게 아닌데..하면서 방황을...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자신의 적성을 잘 알고 공부를 한다면 그 효과 또한 성공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 중에 빨간줄을 긋고 싶은 부분 또 한 줄이 있다면 <편협한 공부를="" 하지="" 마라="">이다. “대학에 와보니 중, 고등학교 다닐 때 좀더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순위로 보여주는데 1위 현재 교과목 공부에 충실, 2위 상식과 지적호기심 확대, 3위 독서 및 글쓰기 향상 이였다. 물론 책에서도 2위와 3위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내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면 독서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경험하지 않고도 다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경험하지 못한 것은 알아도 아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독서는 간접경험으로써 공부는 물론 인생을 생각해 볼 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어렸을 때 어른들께서 책 많이 읽어라 라고 많이 조언해주셨지만 사실 머리로는 알겠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지금에 와서도 역시 독서만큼 훌륭한 선생님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철이 무척 늦게 든 편이다. 내가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시간의 낭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중, 고등학생 혹은 앞으로 자녀를 키우실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d******b 200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