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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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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라는 가수.. 좋은노래를 가지고 그 노래 잘하고 피아노 잘치고 뭐 이런가수로 내 머리속에 기억되어 있었다. 난 신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대중가요를 매우 까다롭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거미는 꽤 좋아하는 가창력 좋은 가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거미 3집을 전체 다 듣게 되었다. 타이틀과 후속곡만 좋은 다른 가수들과 달리 타이틀곡 이외에도 거미의 음색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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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라는 가수.. 좋은노래를 가지고 그 노래 잘하고 피아노 잘치고 뭐 이런가수로 내 머리속에 기억되어 있었다. 난 신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대중가요를 매우 까다롭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거미는 꽤 좋아하는 가창력 좋은 가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거미 3집을 전체 다 듣게 되었다. 타이틀과 후속곡만 좋은 다른 가수들과 달리 타이틀곡 이외에도 거미의 음색을 살려줄 만한 곡들이 많았다. 특히 어린아이는 멜로디가 좋았고 오늘은 헤어지는 날은 자세히 들어보면 가사가 재미있다. 다음앨범에서는 재즈쪽풍의 노래를 하면 잘 어울릴것같다.
c******6 2005.09.09. 신고 공감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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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For the 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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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bloom... 1집때부터의 팬으로서 bloom의 앨범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래서 기다린 3집. 이제 피울때가 되었다. 그리고 피웠다. 거미는 3집 For the bloom 을 통해 적어도 나에게 있던 1, 2집의 아쉬움을 해소시켜줬다. 어떻게 보면 2집보다 장르가 다양해진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통일은 2집보다 낫다고 본다. 1번 트랙에서부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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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bloom... 1집때부터의 팬으로서 bloom의 앨범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래서 기다린 3집. 이제 피울때가 되었다. 그리고 피웠다. 거미는 3집 For the bloom 을 통해 적어도 나에게 있던 1, 2집의 아쉬움을 해소시켜줬다. 어떻게 보면 2집보다 장르가 다양해진것처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통일은 2집보다 낫다고 본다. 1번 트랙에서부터 14번 트랙까지. 모두 이별내용을 담고 있지만 멜로디와 거미의 목소리가 각각 다르다. 이게 어떻게 더 통일이 잘 되냐고 묻겠지만 통일이 더 잘된다. 분명 다른 노래인데 똑같은 목소리로 듣는다면 지루하고, 그게 그거 같다. 하지만 한 가수가 저마다 다른 노래를 역시 다른 목소리로 담는것은 들을때마다 귀를 기울이게 되고, 새로운 걸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거미의 내지르는 목소리보다 섬세하게, 또 리듬을 타며 부르는 Holic을 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내지르지 않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노래, 편하게 부르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 좋다. 손 틈새로도 거미의 하이톤으로 애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이고 아니는 말 안 해도 아실테고... 중독성이 참 강하다. 어른아이는 거미가 타이틀로 하고 싶다고 했던 노래인데 기억상실때처럼 거미의 가창력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노래이다. 종전의 거미노래와는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도 많이 주고... 역시 노래 잘하는 거미라는 생각이 드는 곡이다. 또 하나 맘에 드는 곡은 Soulstar의 팬으로서 Soulstar의 이승우가 피처링을 한 Trap이라는 곡이다. 내심 기대했었는데 막상 나오니 어쩔줄을 몰랐었다. ^^;; 거미3집중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곡이다. 독특하면서도 자꾸 귀에 휘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 거미가 작사 작곡한 곡인 Secret이 있는데 2집 Outro를 들으면서 이런 거미가 작곡한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했는데 3집에 드디어 나왔다. 가사는 말 그대로 끈적하지만(?) 멜로디가 거미스럽다. 또 저기 가는 사람도 참 좋아하는 곡인데 처음에는 조용 조용한 노래라 잘 들리지 않다가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미가 이 노래를 라이브하는걸 듣고서는 왜 잘 안 듣고 넘겼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듣고 있는 곡이다. 거미가 라이브를 잘한다는 것을 새삼스럽게(정말 새삼스럽게) 느꼈으며 조용 조용하게 애절한 가사가 좋다. 나머지 곡들도 다 좋다. 내가 댄스를 싫어해서인지 댄스곡만 잘 귀에 안 들리는것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다. 특히 2번 트랙에서부터 9번트랙까지는 생각할 틈도 없이 빠져든다. 거미팬이라면, 거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3집은 분명 후회하지 않을 앨범이다. 말 그대로 명품앨범이다. 자꾸 듣고싶어지는 , 듣다보면 거미의 라이브가 기대되는 거미의 라이브를 듣고나면 또 다시 듣고싶어지는 그런 곡들로 가득한 이번 For the bloom.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있지만 더 많은 사랑 받는 거미가 되길 바란다. 별 하나 뺀건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 벌써부터 난 거미 4집이 기대된다.

[인상깊은구절]
노래 구절구절이 다 인상깊어요 (^^;;)
d*****9 2005.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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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가장 어울리는 그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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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이어 2집 3집... 비와 가장 어울리는 음악과 목소리의 그녀 뛰어난 가창력, 절제된 음색이 나를 미치게 하는 그녀 비오는 차안에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 누구와도 비교 거부!!! 슬픔을 약간 묻힌 목소리가 내 귓가를 적실때 정말 가슴 깊은 곳에서 까지 전율이 느껴진다. 1집에선 강하게 2집에선 조용히 3집에선 은은하게 내 가슴을 적셔 온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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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이어 2집 3집... 비와 가장 어울리는 음악과 목소리의 그녀 뛰어난 가창력, 절제된 음색이 나를 미치게 하는 그녀 비오는 차안에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 누구와도 비교 거부!!! 슬픔을 약간 묻힌 목소리가 내 귓가를 적실때 정말 가슴 깊은 곳에서 까지 전율이 느껴진다. 1집에선 강하게 2집에선 조용히 3집에선 은은하게 내 가슴을 적셔 온다. 무슨 노래든 타이틀이 될수 있는 앨범이 너무나도 좋다. 항상 최선을 다 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다. 윤미래씨가 조용한 지금... 거미가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j******7 2005.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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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소리와 나의 가슴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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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이 나오고, 그녀의 타이틀을 듣고, 누군지 확인도 하지 않은채 CD를 주문해 놓고 뜯어서 듣던 그날의 가슴 저림을 잊을 수가 없다. 거미는 그렇게 나에게 존재를 알렸고 지금까지 새 앨범이 나오자 마자 나의 카드를 긁게 하는 그런 존재로 남아있다. 1집에서 느꼈던 절절함이 2집, 3집으로 오면서 희석되는 듯 싶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찾으려는 노력의 과정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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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이 나오고, 그녀의 타이틀을 듣고, 누군지 확인도 하지 않은채 CD를 주문해 놓고 뜯어서 듣던 그날의 가슴 저림을 잊을 수가 없다. 거미는 그렇게 나에게 존재를 알렸고 지금까지 새 앨범이 나오자 마자 나의 카드를 긁게 하는 그런 존재로 남아있다. 1집에서 느꼈던 절절함이 2집, 3집으로 오면서 희석되는 듯 싶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찾으려는 노력의 과정으로 보인다. 들을수록 드는 생각은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는구나'라는것. 첫트랙부터 마지막트랙까지 크게 떨어지는 곡 없이 모든 곡이 평균 이상이다. 개인적으로는 YG라인인 거미가 R&B계열이 아닌, 송백경군이 작곡한 노래를 부를때의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을 좋아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송백경군의 곡이 없어서 무척이나 아쉽다. 지난 2집 콘서트에서 송백경군과 함께한 Dance Dance 무대는 거의 광란의 도가니였었다. 1집에서 휘성과 함께부른 Do it 역시 너무나도 좋았었다. 사실 거미의 3집 앨범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좀 적게 들은 감이 있다. 들을수록 남는 앨범이다. 1집도 그랬고 2집도 그랬다. 3집도 그렇다. 가창력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이라고 본다.
h********e 200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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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For The Bloom"] Feel The Voice 3회 ~ Top Of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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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앨범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거미' 는 마치 '스포모어 징크스' 를 비웃듯이 연이어 두번째 앨범마저 성공시켰고, 연이은 성공에 고무되어 2005년 세번째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무려 14곡의 수록곡을 통해자신이 펼치고 싶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그러한 그녀의 자신감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하겠습니다.세번째 앨범을 플레이하면짧은 연주곡 "Gummitro" 가 첫 포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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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앨범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거미' 는

마치 '스포모어 징크스' 를 비웃듯이 연이어 두번째 앨범마저 성공시켰고, 연이은 성공에 고무되어 2005년 세번째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무려 14곡의 수록곡을 통해

자신이 펼치고 싶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

그러한 그녀의 자신감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세번째 앨범을 플레이하면

짧은 연주곡 "Gummitro" 가 첫 포문을 열어준 뒤

레게리듬이 가득한 "Holic"(Feat. 스토니 스컹크)가 등장합니다.

R&B 스타일의 보컬과 자메이카풍의 레게리듬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게 됩니다.


이어서 시계초침 효과음이 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R&B 넘버

 "손 틈새로..." 로 이어지는데 그녀의 트레이트 마크와도 같은

리듬감 넘치는 Groove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마도 '거미' 하면 떠오르는 두 곡이 연이어 등장하는 데

대표적인 발라드 곡 "아니" 는 어쿠스틱 피아노로 시작해서

현악기 협연에 이어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마무리 짓는 곡

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러스와의 보컬 하모니와 함께 '거미' 목소리 자체에

담겨져 있는 애절함이 빛이나는 아름다운 곡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른아이" 는 오늘날의 거미를 떠올릴 때

대표곡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히트한 곡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곡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인기가 높은 발라드 장르가 아닌 블루스가 가미된 R&B 분위기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대표곡이 되었다는 점은 '거미' 의 음악 스타일을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정도로 보편화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Jazz 스타일의 Jam 연주가 돋보이는 "오늘은 헤어지는 날"장식하는 데 고풍스러운 느낌의 Hammond Organ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펑키한 디스코 리듬의 "Trap" (Feat. 이승우 of Soul Star)은 일렉트릭 기타의 Tapping 연주가 돋보이고, 미디움 템포의 "평균" 을 듣고나면

 

지난 앨범에서 "날 그만 잊어요" 로 멋진 호흡을 선보인 '빅마마' 출신의 '이영현' 이 작곡한 "혼자만 하는 사랑" 은 또다시 서정적인 감성을 폭발시키며 '거미' 만의 애절함이 담긴 발라드 대표곡중 하나가 됩니다.

80년대 디스코 리듬의 "실수" (Feat. Masta Wu) 와 블루스 리듬이 가미된 '거미'의 자작곡 "Secret" 에 이어 풍성해진 멜로디가 돋보이는 슬픈 발라드 "옷" ​으로 이어집니다.

 

Folk 스타일의 어쿠스틱 기타 프레징이 돋보이는 "저기 가는 사람" 까지 듣고나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14번째 수록곡 "Escape" 이 등장합니다.

Moog Synth 와 Brass 가 함께한 펑키한 느낌의 Soul 넘버로서 듣고있으면 몸이 절로 반응할 정도로 흥겨운 Groove 가 인상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앨범을 들은 느낌은

"Top Of The Top" 이라 하겠습니다.

세번째 앨범이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최고라 부를 수 있고,

앨범 타이틀 "For The Blomm" 처럼 꽃이 만개하듯이

'거미' 그녀가 가진 음악성과 대중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R&B 에서부터 Ballad, Jazz, Disco, Folk, Soul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그녀처럼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은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것에서만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낸다는 점 또한 그녀만이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never0921.blog.me/220621083699


n*******1 201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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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Bloom..? Fantastic Bl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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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정말 대박이다. 예상치 못했던 거미 3집에, 내일 발매될 휘성의 신보, 거기다가 클래지콰이의 두번째 앨범까지... 들을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받아놓고 뭘 집어먹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행복하다랄까.. 특히 거미의 신보 For the Bloom은 정말 의외였다. 솔직히 지난 번 2집 앨범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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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정말 대박이다. 예상치 못했던 거미 3집에, 내일 발매될 휘성의 신보, 거기다가 클래지콰이의 두번째 앨범까지... 들을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한 상 가득 받아놓고 뭘 집어먹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행복하다랄까.. 특히 거미의 신보 For the Bloom은 정말 의외였다. 솔직히 지난 번 2집 앨범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다. "기억상실"과 같은 탁월한 곡들을 갖고 있음에도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앨범은 정말 놀랄만한 거미의 성장을 보여준다. 너무나 다채롭고 열정적이며 섬세하다. 곡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어느 하나가 튀거나 불거지지 않고, 또 늘어지거나 지루하지도 않고, 적절히 완급을 이루며 흘러내려간다. 또한 거미의 보컬 역시 그 폭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그녀 특유의 애절하고도, 리드미컬하고 그루브가 살아있는 보컬로 버무려내고 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역시 "어른아이" "기억상실"의 연장에 있는 듯한 "아니"도 듣는 순간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후반부로 갈수록 절규하는 그녀의 보컬에 소름이 끼치도록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타이틀 곡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그보다도 "착한 아이처럼~"으로 시작해서 금방 귀에 와 박히는 후렴구와, 그루비한 리듬감, 거미의 자유자재의 보컬이 돋보이는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한 그 자조적인 가사하며...ㅋㅋ 그 외에도 힙합리듬에 그루브가 강하게 물결치는 "Holic"이나 "Trap" 도 마음에 드는 트랙이다. 특히 "Holic"은 듣는 내내 몸을 흔들지 않고는 못배기는 멋진 곡이다. "오늘은 헤어지는 날" 이나 "손톱새로"같은 트랙들은 "아니" 와는 달리 감정은 다소 절제되고, 리듬감은 더 살려 매우 세련된 느낌을 준다. 그 외 "저기 가는 사람"이나 끈적대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secret"같은 노래들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secret"에서는 걸쭉한 블루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그외 다른 곡들도 좋은 것들이 너무 많다. 하나도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앞으로 당분간 나의 생활을 채워 줄 앨범이 될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다들 지겨워해~~"
o******s 2005.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