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보다 먼저 이 책을 접했어요. 너무 재미있었죠.. 텔레비젼에서 본듯한 그림인데.. 하면서.. 맨 마직막장에 ''조그만 벌레 하나가 빨간모자를 겁주려고 한간힘을 쓴다니..'' 자꾸만 웃음이 삐져 나오는거에요.. 그의 상상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주고 싶었어요. 제 생각은 창작동화는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거거든요.. 나머지는 그 다음이죠. 그래서 로렌차일드가 쓴 책이 좋아요. 너무 재미있고.. 창의적이고.. 기발하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상상력.. 제 딸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고.. 어쨓든 전 지금까지 읽은 로렌차일드 책 중에 이 책이 제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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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are of the storybook Wolves_ 쉿, 책속 늑대를 조심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가 로렌 차일드, 우리 아이도 로렌 차일드의 책을 꽤 많이 읽었다. 모든 작품을 읽은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꽤 좋아할 만한 소재의 그림책이 많고 그림이 특유하기도 하고 내용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 Beware of the storybook Wolves는 꽤 긴 스토리임에도 아이가 그림때문에 보게 된 책이다. 책속 늑대가 나타난다는 상상력이 아이가 조금은 겁을 낼 수도 있지만 이내 책속 스토리로 빨려들어가곤 한다. 아이들에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로렌차이드의 그림책이다.
저자 로렌 차일드 로렌 차일드는 일상의 야야기들을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상상으로 엮어내는 동화작가이다. 그녀가 소재로 삼는 것은 주로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가족의 모습을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재치있는 대화로 그림책 속에 풀어낸다. 로렌 차일드의 인물들은 명랑하고 모두 각기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대화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를 위해 로렌 차일드는 서체를 다양하게 해서 이런 각기 다른 인물들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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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읽어주기에는 약간 글밥이 많은 편이라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만, 읽는 나나 듣는 아이나 재미있어 한다. 잠자기전에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도 좋지만, 좋은 책을 편안한 자세로 읽어주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허브도 항상 엄마에게 동화책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자는 아이인것 같다. 늑대가 나오는 동화책을 엄마가 읽어주면 꼭 책을 가지고 나가라고 부탁을 한다. 왜냐면, 책속에 등장하는 늑대가 무섭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책을 다 읽고나니 집에 전화가 오고, 그 전화를 받으러 나가느라 엄마는 책을 못챙겼고, 허브는 그 사실을 몰랐다. 잠이 들려고 하는 찰나에 어디선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 같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아무 생각없이 불을 켰더니, 거기에 허브가 그렇게나 우려했던 늑대가 출현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그 잠깐사이에도 멋지게 위기를 모면할 방법을 찾아냈지만, 책속 나쁜 요정의 심기를 건드리는 통에 정말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허브가 정말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기는 하나 보다. 이번에는 착한 요정이 든 동화책을 흔들어 자신을 구해달라고 했으니 말이다. 착한 요정이 요술지팡이를 잘못 휘둘러 꼬마늑대에게 신데렐라에게 입혔어야 할 드레스를 입히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반한 꼬마늑대는 무도회장에 가고, 신데렐라는 어쩔수 없이 밤새도록 설거지를 했다는 내용은 정말 상상만으로도 너무 웃겼다. 그리고 누런 이빨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늑대는 초록색 애벌레로 만들어버린다. 이보다 더 웃긴것은 빨간모자를 쓴 여자아이앞에 늑대가 아닌 애벌레가 떡하니 길을 막고 서서 잔뜩 힘을 주고 있다는 마지막 페이지는 절대 압권이었다. 나쁜 요정이 싫어하는 것이 남자아이이고, 그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여자아이라는 말도 별것 아닌것 같지만 참 재미난 표현 같았고, 헨젤과 그레텔이 힘없는 마녀를 괴롭히고 그녀의 집을 뜯어먹어 싫다고 하는 나쁜 요정의 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이유는 뭘까? 아무튼 로렌 차일드는 상상력이 대단하고, 또 재미나고 유쾌한 상상력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착한 요정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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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너무 순수한 생각에 엄마, 아빠들은 피식~하고 웃음이 날 때가 많지요?^^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책속의 그림들은 모두 사실인 줄 알고 실생활에서도 언제 그런일이 일어날까..기다리곤 하잖아요.
우리 아이는 오늘도 "엄마, 집은 왜 안움직여요?"라고 물어서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여기 이런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주인공이 있답니다~!
바로 <쉿, 책 속 늑대를 조심해>의 허브에요.
허브는 우리 아이들처럼 잠자리에 들기전에 엄마와 책읽기를 하는 꼬마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흔히 읽는 명작 <빨간 모자>와 <아기 돼지삼형제와 늑대>이야기를 자주 읽는 우리의 허브..!
책 속 늑대가 실제로 나타날까~ 무서워, 엄마에게 꼭 책을 가지고 나가라고 부탁하지요.
그런데 어느날, 전화때문에 엄마가 책을 가지고 나가는 걸 깜빡했지 뭐에요~
그때부터 허브의 기발한 상상력의 세상은 펼쳐지고 말았어요^^
![]()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꾸르륵~ 하는 소리에 불을 켜보니,
정말 빨간모자 책 속의 커다란 늑대와 뒷표지의 예고편에 나오는 작은 늑대가 침을 꿀꺽~하며 허브를 쳐다보고 있네요.
허브는 자기를 잡아먹으려는 늑대들에게 어찌 대처했을까요?
바로 "나라면 꼬마는 후식이니까 나중에 먹겠어"라고 말해요.
식사예절을 모르는 늑대들은 허브의 말에 혼동이 오고, 젤리를 제일 먼저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허브는 다른 책 속의 젤리를 살짝 빼지요. 그런데, 나쁜 요정이 책 안에서 깨나고 말았고~
그러다, 다른 책 속에서 착한 요정을 부르게 되고~
결국은 착한 요정의 도움으로 작은 늑대는 신데렐라대신 무도회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로~^^;;
큰 늑대는 애벌레로 변하게 된답니다~
그제서야 허브는 편~하게 책을 닫고 잠을 잘 수가 있었어요.
![]()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다음날, 엄마가 다시 <빨간 모자>를 읽어주려고 하니 그 책안에 늑대가 사라지고 애벌레가 나오는거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명작동화들을 엮어서 이렇게 유쾌하면서 즐거운 상상이야기가 펼쳐진다니 재미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엄마, 책 속의 늑대는 가짜지?"합니다.
하지만, 도깨비가 나오는 책만 나오면, "나쁜 행동하면 이런 도깨비가 나와~알았지?"하면 바로 고개를 끄덕이지요.
이런게 아이들의 순수함아닌가 싶어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자기도 도깨비에게, 늑대에게, 나쁜요정에게~ 혼날 수도 있고,
착한요정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상상의 세계에서 사는 우리 꼬마들~
아이와 즐겁게 읽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해보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이 살아있을 때 이런 책을 많이 읽어주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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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가 명작동화에 푹 빠져 지내다가 이책을 읽더니 너무나 재밌어 합니다. 빨간모자,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공주, 장화신은 고양이 등등을 알면 작가가 의도하는 유머를 맘껏 느낄수가 있을거에요.
이 작가의 다른책 '무시무시한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 볼래?'(삐아제 수상작가 전집 중 한권) 이책과 연관이 있어서 '책속 늑대를 조심해'를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결국은 샀답니다. 그 연관된 점이 정말 재밌어서요. 제 딸이 발견하고는 제게 알려주었는데 저도 한참 웃었답니다. 굉장히 재치있는 작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