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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이런 저런 Phonics 교재를 보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Up and away in phonics 시리즈가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1권부터 3권까지는 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4권부터 약간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 같지만 그런대로 아이가 소화해 내는 것 같구요. 하지만 5권은 좀 어려워 집니다. 아직 초등학생이고 영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가 아니라면 더더욱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Prefix, suffix, 강세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무리지 싶습니다. 접두사, 접미사.. 이런 용어를 저의 경우엔 중학교나 들어가서 국어 시간에 배웠던 것 같은데 초등학생에게는 한국말로 설명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하고 문법적인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4권에서 5권으로 순서대로 그냥 진행하면 자칫 영어가 어렵고 복잡한 거란 인식이 생길 수도 있으니 먼저 아이의 단계를 잘 파악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다. 정리는 무척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 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재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