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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비해 별로였다. 하지만 11권이 기대된다.
"기대에 비해 별로였다. 하지만 11권이 기대된다." 내용보기
9권 나오고 2년인가 3년 만에 나왔다는데 언제쯤 완결이 될런지, 설마 유리가면처럼 내 평생 완결을 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를 경우가 발생하진는 않겠지? 천재의 이야기라면 '유리가면','스바루'가 얼핏 떠오르는데 이 만화 역시 피아노 천재소년의 이야기다. 천재소년 카이와 그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슈우헤이의 대결구도가 이 만화를 이루는 전체 뼈대인데, 캐릭터 각자가 자
"기대에 비해 별로였다. 하지만 11권이 기대된다." 내용보기
9권 나오고 2년인가 3년 만에 나왔다는데 언제쯤 완결이 될런지, 설마 유리가면처럼 내 평생 완결을 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를 경우가 발생하진는 않겠지? 천재의 이야기라면 '유리가면','스바루'가 얼핏 떠오르는데 이 만화 역시 피아노 천재소년의 이야기다. 천재소년 카이와 그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슈우헤이의 대결구도가 이 만화를 이루는 전체 뼈대인데, 캐릭터 각자가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를 끄는 주요 요소가 아닐까 싶다. 2년 만에 (3년인지 명확지는 않고) 나온 10권은 카이와 사에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 흐름이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는 자아실현의 길에 있다면 이번 사랑이야기는 약간은 논점을 이탈한 그런 느낌을 받아 약간은 씁씁하다. 기다림의 세월이 2년이라면 그들의 음악적 성숙을 기대하는 것은 인지상정이 아닌가? 그런데 자꾸만 카이와 사이의 끌고 당김에 너무나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사실, 사랑이야기에 흐뭇해하고, 가슴이 아려오고, 코끝이 시큼하게 저려오는 시절은 지난지라 지겹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그래서 작가가 왜 사랑에 이렇게 매달렸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억지 추측을 하건데 만화의 주 독자층이 10대 소녀라면 작가의 의도와 맞아 떨어질만도 하지 싶다. 그렇다고 10대 소녀들의 수준이 유치하다고 폄하하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이고 특히나 사랑에 대해 민감한 나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소리다. 이런 억지가 맞다면야 앞의 9권까지의 이야기 못지 않게 괜찮은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단순이 이런 계산에만 의존한다면 작가의 상업성이 너무 눈에 보이지 않은가? 그럼 뭘까? 깊이 생각해볼 것도 없이 사랑은 많은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내는 소재임이 분명하다. 사랑은 카이의 능력을 한차원 더 높일 수도, 끝없는 밑바닥까지 떨어뜨릴 수도 있는 그런 마법의 지팡이이다. 그럼 이 지팡이로 작가는 카이를 어떻게 할까? 이제 서서히 복잡해져간다. 카이는 어떻게 될까? 사에와의 관계가 계속될까? 카이에게 도움을 받아 일편단심 카이를 찾아헤메는 다카코의 등장도 사뭇 궁금하다. 이런 삼각구도는 언제쯤 드러날까? 카이는 음악적으로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천재다. 그리고 10권까지 작가는 충분히 많은 것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작가가 추구하는 음악적 완성도는 어디까지 일까? 이 만화를 보면서 내가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은 이것이다. 카이를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끌어 올릴것인가? 이제는 또 하나의 의문이 늘었다. 과연 작가는 사랑을 어떻게 접목시킬까? 아! 이렇게 또 11권을 애타게 기다려야 되는가...
h******8 2005.09.19.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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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바뀌면서 .
"표지가 바뀌면서 ." 내용보기
기존에 9권까지 구입을 한 나로써는 새하얀 흰색인 이 책을 책장에 꽂기가 힘들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이책은 그야말로 나를 위한 책 같았다 . 그림에서 내용 까지 , 정말 최고다 . 만화를 보면서 이렇게 뭔가 환상에 빠진다고 느껴본게 참 오랫만이다 . 그래서 다시 1권부터 10권까지를 읽어보니 처음에는 내용진행속도가 조금 느리다가 뒤로갈수
"표지가 바뀌면서 ." 내용보기
기존에 9권까지 구입을 한 나로써는 새하얀 흰색인 이 책을 책장에 꽂기가 힘들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이책은 그야말로 나를 위한 책 같았다 . 그림에서 내용 까지 , 정말 최고다 . 만화를 보면서 이렇게 뭔가 환상에 빠진다고 느껴본게 참 오랫만이다 . 그래서 다시 1권부터 10권까지를 읽어보니 처음에는 내용진행속도가 조금 느리다가 뒤로갈수록 너무 빨라지고 생략되는게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 따로 번외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듯 하다 . 10권에는 큰 사건이라는게 없고 카이와 사에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이 맞춰지고 11권을 매우 기대 하게 하면서 끝을 맺는다 . 11권이 나올떄까지 학수고대 해야지 ...

[인상깊은구절]
시바선생 .자네는 한아이의 재능을 망칠 샘인가 ?
t******s 2005.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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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연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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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여장까지 해가며 클럽에서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 클럽에 찾아온 손님들 중에는 예전에 카이의 피아노 평가를 혹독하게 했던 심사위원이카이인줄 모르고 그저 마리아인줄 알고 카이가 공연하는 날은 꽃을 들고 찾아온다카이는 사에를 알게 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두 사람은 연애를 하지만 주위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한때 오해를 해서 헤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만나 둘이
"카이 연애하다" 내용보기
카이는 여장까지 해가며 클럽에서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 클럽에 찾아온 손님들 중에는 예전에 카이의 피아노 평가를 혹독하게 했던 심사위원이
카이인줄 모르고 그저 마리아인줄 알고 카이가 공연하는 날은 꽃을 들고 찾아온다
카이는 사에를 알게 되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두 사람은 연애를 하지만 주위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한때 오해를 해서 헤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만나 둘이 같이 살기로 한다
사에는 이제 카이에 대해 모든걸 알게 되고 카이는 클럽이며 아르바이트를 그만둔다
본격적으로 카이는 아지노 선생님과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한번더 불태우기 시작하려 한다

한편 카이가 아닌 마리아를 찾으러 다니는 심사위원은 마리아가 카이인줄 까맣게 모른채 카이가
클럽을 그만두자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지노를 찾아낸다
곧 뭔가 후폭풍이 몰아칠것 같아 불안하다

카이는 이제 세계로 나가기 위해 아지노 선생님과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 같다
아직은 모든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권에서 카이는 어떤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어떤 곡을 연주할지 사뭇 기대가 된다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슈우헤이 그도 카이못지 않게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서 다시 나타날지 궁금하다

피아노의 신이라 불리는 천재 카이 그리고 엄청난 노력파이며 정확한 피아노를 치는 슈우헤이
이 두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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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빠져드는 마법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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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10권도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기대와 기다림 속에서 첫 페이지를 넘기던 순간 내 귓가에 피아노 소리가 울리는 듯 했다. 난 이렇게 카이에게 깊에 빠져들고 있었다니..실로 놀라게 만드는 만화라고 하기엔 그 이름이 너무 무색하기만 한 영화같은 만화다. ' 한 소년의 단 5분간의 연주가 세상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 그것은 세상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의 무료함을 바꿔
"피아노에 빠져드는 마법같은 책" 내용보기
정말 이 10권도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기대와 기다림 속에서 첫 페이지를 넘기던 순간 내 귓가에 피아노 소리가 울리는 듯 했다. 난 이렇게 카이에게 깊에 빠져들고 있었다니..실로 놀라게 만드는 만화라고 하기엔 그 이름이 너무 무색하기만 한 영화같은 만화다. ' 한 소년의 단 5분간의 연주가 세상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 그것은 세상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의 무료함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죠. 한 장면 장면의 묘사와 대사들이 깊이 있게 가슴에 와 닿는 구절구절이 많다. 그가 피아노를 칠 수 밖에 없음과 숲의 가장자리를 사랑하며 자라온 그의 순수함과 열정에 놀랐다. 어린 시절의 암울함이 결코 암울하지 않은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만화라 생각하며 정말 11권도 기대해 본다.
i******n 2005.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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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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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초딩카이가 후다닥 넘어간 느낌이라.. 조금 적응이 안되는 16세 카이...   P☆CLUB에서 알바중인 마리아 카이의 연주도 있지만 숲의 피아노나 콩쿨에서의 맨발 피아노 연주를 너무나도 아끼는 입장에서 직접 소리가 들리는 것도 아닌데 카이의 연주에 대한 갈증이 많은 이번권이었다.   그래서인지 사에를 데리고 간 숲속에서 연주하는 진심이 담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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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초딩카이가 후다닥 넘어간 느낌이라..

조금 적응이 안되는 16세 카이...

 

P☆CLUB에서 알바중인 마리아 카이의 연주도 있지만

숲의 피아노나 콩쿨에서의 맨발 피아노 연주를 너무나도 아끼는 입장에서

직접 소리가 들리는 것도 아닌데 카이의 연주에 대한 갈증이 많은 이번권이었다.

 

그래서인지 사에를 데리고 간 숲속에서 연주하는

진심이 담긴 미니피아노 장면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s***0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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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피아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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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피아노를 소재로 한 만화지만 어떻게 보면 천부적 재능을 가진 주인공을 다루고 있는 어떤 분야의 만화라도 이런 형식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고 우연히 만난 세상의 수준을 초월한 스승에게 무언가를 배우고 그 배움을 뛰어 넘는... 그럼에도 이 이야기가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것은 작가의 능력이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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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피아노를 소재로 한 만화지만 어떻게 보면 천부적 재능을 가진 주인공을 다루고 있는 어떤 분야의 만화라도 이런 형식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고 우연히 만난 세상의 수준을 초월한 스승에게 무언가를 배우고 그 배움을 뛰어 넘는... 그럼에도 이 이야기가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것은 작가의 능력이라고 할까나...
YES마니아 : 로얄 y*******0 2009.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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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부활을 축하하며...
"명작의 부활을 축하하며..." 내용보기
피아노의 숲이라는 만화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뭐랄까?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소재가 아닌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편하게 전해주는 장점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 책은 연재가 안되서 절판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본래의 피아노에 집중하여서 흥미를 끌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이야기가 끊어진 상태로 피아노보다는 연예쪽에 치우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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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이라는 만화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다. 뭐랄까?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소재가 아닌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편하게 전해주는 장점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 책은 연재가 안되서 절판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본래의 피아노에 집중하여서 흥미를 끌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이야기가 끊어진 상태로 피아노보다는 연예쪽에 치우쳐 있었다. 그러한 상태가 다시 연재된 상태에서 대충 일단락하면서 사건이 보다 단순화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10권자체는 그 자체의 내용보다는 앞으로의 본격적인 피아노에 대한 열정적인 무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가 되고 추천하는 예술을 모르는 초보자에게 확실히 전해주는 입문서이다. 피아노의 숲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에서 독자를 생각한다면 보다 연예보다는 본래의 예술세계에 치중함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연예만화나 소설은 세상에 엄청나게 많으니 작가가 절제를 했으면...
YES마니아 : 로얄 a********r 2005.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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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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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당황스럽고 충격적인 권이라고 할 수 있었던 피아노의 숲 10권입니다. 이번 권은 일상 파트라는 느낌이 강한 이야기의 전개였는데 설마 카이에게 이런 전개가 이어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일상의 이야기 진행 중에도 간간히 카이의 피아노 실력에 대한 묘사가 나온 것은 무척 재미있는 전개였지만 인간관계에 관한 부분은 사실 조금은 실망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카
"예상 외의 전개" 내용보기

조금은 당황스럽고 충격적인 권이라고 할 수 있었던 피아노의 숲 10권입니다. 이번 권은 일상 파트라는 느낌이 강한 이야기의 전개였는데 설마 카이에게 이런 전개가 이어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일상의 이야기 진행 중에도 간간히 카이의 피아노 실력에 대한 묘사가 나온 것은 무척 재미있는 전개였지만 인간관계에 관한 부분은 사실 조금은 실망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카코가 먼저 등장한 캐릭터라 그리고 내용의 흐름상 다카코가 히로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독자로서는 예상치 못한 갑자기 등장한 인물이 카이와 엮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에피소드 별로 이번 권을 이야기 할 때 가장 재밌게 본 부분이 카이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일어난 일들인데 무언가 의미가 있는 듯 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라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지 진짜 예상이 안 돼는 피아노의 숲. 카이의 앞으로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지는 권이었습니다.

p*****9 201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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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은 언제?
"다음권은 언제?" 내용보기
너무 오랜만에 나온 피아노의 숲. 앞에 리뷰쓰신 분들의 의견처럼 카이의 연애 쪽으로 페이지 분량이 할애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볼때에는 그다지 많은 분량도 아니였다. 이전까지 외롭고 어린아이의 느낌으로 진행된 카이의 스토리가 성인의 카이로 변하는 전환점이니 이정도는 그려줘야 하지 않을지? 더 자세한 설명은 이 책을 읽으실 분들
"다음권은 언제?" 내용보기
너무 오랜만에 나온 피아노의 숲. 앞에 리뷰쓰신 분들의 의견처럼 카이의 연애 쪽으로 페이지 분량이 할애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를 전환하는 의미에서 볼때에는 그다지 많은 분량도 아니였다. 이전까지 외롭고 어린아이의 느낌으로 진행된 카이의 스토리가 성인의 카이로 변하는 전환점이니 이정도는 그려줘야 하지 않을지? 더 자세한 설명은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의 즐거움을 빼앗은 것이니, 더이상 구구절절 쓰지는 않겠다. 혹시 피아노의 숲을 읽지 않으신 분이라면,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읽어 시길 권한다. 사랑스런 그림체와 따뜻한 연출. 그르고 깊이있는 설정.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좋은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단지 흠을 잡자면 10권에서는 지금껏 보이지 않았던 그림체가 문득 문득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작가의 그림체보다 길죽한 극화형 스타일이 보인다는 것이지만, 눈썰미가 유난스럽지 않다면 그다지 눈에 띄이지는 않는 옥의 티 정도라 하겠다. 이제 고독한 천재 어린이가 아닌 성숙한 성인 피아니스트 카이가 나올 다음권이 기대된다.

[인상깊은구절]
인상깉은 구절은...기억나지 않고, 인상깊은 장면을 꼽으라면, 사에가 카이에게 속았다고 느끼면서도 카이와 함께한 시간을 기억할 때는 빙긋 웃음부터 나오다, 다시 울어버리는 장면. 작가의 섬세한 연출이 독자의 감정이입을 확 끌어올린다.
c******e 2005.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