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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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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라도의 작은 분교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시인 김용택... 작가 스스로가 촌놈이라 생각하는 사람... 그가 쓴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는 어릴 적 우리의 할머니나 어머니로부터 듣던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더 재미나고 구수하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옛이야기이다...^^ 특히 김용택의 구어체는 우리들의 눈을 점점 책속의 이야기들로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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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라도의 작은 분교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시인 김용택... 작가 스스로가 촌놈이라 생각하는 사람... 그가 쓴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는 어릴 적 우리의 할머니나 어머니로부터 듣던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더 재미나고 구수하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옛이야기이다...^^ 특히 김용택의 구어체는 우리들의 눈을 점점 책속의 이야기들로 빠져들게 한다... 한입거리(?)도 안되는 토끼를 제맘대로 하지 못하고 토끼에게 늘 당하는 호랑이 이야기나 우연히 호랑이 뱃속에 들어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호랑이와 고래까지 한꺼번에 잡은 사람들 이야기... 그리고 그 외에 이 책에서 작가가 들려주는 다른 재미나고 구수하면서도 참신한 옛이야기들... 역시 김용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 만점인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03.12.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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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해학과 유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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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에게 줄 동화를 고르다가 제목이 재미있어서 구입한 책이다. 나도 어렸을 적 전래동화책에서 많은 얘기들을 읽고 컸는데,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책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들을 우리 조상 특유의 심성과 슬기로서 해학과 유머로 바꿔 나가는 여러편의 동화가 웃음 속에서도 어떤 가르침을 준다고 할까. 글의 문체도 구수한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할아버지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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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에게 줄 동화를 고르다가 제목이 재미있어서 구입한 책이다. 나도 어렸을 적 전래동화책에서 많은 얘기들을 읽고 컸는데,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책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들을 우리 조상 특유의 심성과 슬기로서 해학과 유머로 바꿔 나가는 여러편의 동화가 웃음 속에서도 어떤 가르침을 준다고 할까. 글의 문체도 구수한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직접 얘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재미있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그림들은 장을 넘길때마다 얘기들의 장면장면을 상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서,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 녀석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니까 이 책이 시리즈로 3권까지 나와 있는 것 같던데, 나머지 다른 책들도 구입해서 나도 동심에 젖어보고, 조카녀석의 상상력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갈 길은 바쁘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소가 꿈쩍도 하지 않으니 정말이지 걱정이었어. 마음이 급해진 며느리는 소를 쓰다듬으며 달래도 보고, 먹을 것을 주기도 하고, 앞에서 고삐를 잡아끌어도 보고, "이놈의 소! 이놈의 소!"하며 때려도 보았어. 하지만 한번 멈춘 소는 도대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거야. 한참을 그렇게 소와 씨름하던 며느리는 너무 화가 났어. 씩씩대던 며느리는 소를 번쩍 들어 머리에 이어 버렸어. "에이, 이 썩을 놈의 소! 왜 이리 속을 썩이는 거야!" 며느리 머리 위로 번쩍 들린 소는 자기를 내던지는 줄 알았나 봐. 네 발을 공중에 대고 마구 버둥거렸어. "음머, 음머, 음머! 소 살려! 소 살려! 소는 산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울며불며 몸부림쳤지. 하지만 며느리는 소를 머리에 인 채, 그 높은 산을 다 올라갔어. 그러고는 내리막길에 와서야 소를 땅에 내려놓았지. 며느리의 머리에서 내려온 소는 '휴우, 살았다!' 하고는 한참을 잘 걸었어. 땅을 딛고 걷는 것이 좋았던 게지.
b******y 2001.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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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맛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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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추천 받아 찾아 구입한 책이에요흔히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들을짧은 호흡으로 김용택 선생님이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재밌게 쓰셨어요 전래동화 각색한 책들이야 정말 많지만그 중 이 책이 참 좋았던 점은아이에게 읽어줄 때문장 한 줄 한 줄이 정감있고 간결하여읽는 맛이 난다는 거예요 매 문장 아이 눈높이에서다듬어 쓰신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책 안의 삽화도형식적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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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추천 받아 찾아 구입한 책이에요

흔히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들을

짧은 호흡으로 김용택 선생님이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재밌게 쓰셨어요

 

전래동화 각색한 책들이야 정말 많지만

그 중 이 책이 참 좋았던 점은

아이에게 읽어줄 때

문장 한 줄 한 줄이

정감있고 간결하여

읽는 맛이 난다는 거예요

 

매 문장 아이 눈높이에서

다듬어 쓰신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책 안의 삽화도

형식적인 게 아니라

매 중요 장면마다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유머스러움이 돋보였어요

d*******4 2017.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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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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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책읽기에 푹 빠지면서 여러 개의 이야기가 담긴 옛이야기책을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이 책은 아이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시인 김용택선생님 이름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딸아이가 접수,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건네주었다. 딸이 읽어보라는 순서대로 토끼에게 꼼짝 못한 호랑이, 방귀 이야기 등의 순으로 읽어보았다.   이 책은 혼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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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책읽기에 푹 빠지면서 여러 개의 이야기가 담긴 옛이야기책을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이 책은 아이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시인 김용택선생님 이름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딸아이가 접수,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건네주었다.

딸이 읽어보라는 순서대로 토끼에게 꼼짝 못한 호랑이, 방귀 이야기 등의 순으로 읽어보았다.

 

이 책은 혼자 속으로 읽는 것보다 둘이서 혹은 소리내어서 읽는 것이 더 읽는 맛이 날 것 같다.

그만큼 맛깔나는 대화가 등장하기도 하려니와, 소리내어 책읽는 재미가 쏠쏠하도록 구어체로 되어 있다.

그 맛을 살려서 아이들과 시시덕거리며 읽는다면, 옛이야기 해주시는 할머니가 안 계신들 별로 섭섭하지 않으리라...

 

 



n*****n 2011.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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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우리 동화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우리 동화" 내용보기
내 방귀 꼬십지요? 방귀이야기라 저속하다고 생각하시면 속단입니다. 옛날 할머니에게 듣던 숭늉같은 우리 동화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얼마나 웃고 즐거워했는지 몰라요. 책이란 교훈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재미까지 더해진다면 훨씬 좋겠죠? 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유명출판사의 외국명작동화로 기죽은 우리에게 역시 우리것이 최고라는 마음을 갖게 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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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귀 꼬십지요? 방귀이야기라 저속하다고 생각하시면 속단입니다. 옛날 할머니에게 듣던 숭늉같은 우리 동화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얼마나 웃고 즐거워했는지 몰라요. 책이란 교훈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재미까지 더해진다면 훨씬 좋겠죠? 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유명출판사의 외국명작동화로 기죽은 우리에게 역시 우리것이 최고라는 마음을 갖게 해주지요. 그리고 책 저자가 내가 좋아하는 김용택 시인이라 더욱 좋네요. 아이도 좋아해서 2, 3권도 샀어요. 그리고 책속의 그림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 마치 상상의 고개를 넘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사면서 이렇게 기분좋을 때가 없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0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