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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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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라는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는 큐리어스 시리즈는 여행기가 아니다. 'Culture Shock" 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등을 그 나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 써내려 간 일종의 문화 소개서이다. 컬러 도판에 깔끔해 보이는 편집이 여러 모로 눈길을 끌지만 실상, 단점도 상당히 많은 기획 시리즈이다.   저자들의 사회적 배경이나 지식이 천차만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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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라는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는 큐리어스 시리즈는 여행기가 아니다.

'Culture Shock" 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등을

그 나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 써내려 간 일종의 문화 소개서이다.

컬러 도판에 깔끔해 보이는 편집이 여러 모로 눈길을 끌지만

실상, 단점도 상당히 많은 기획 시리즈이다.

 

저자들의 사회적 배경이나 지식이 천차만별이고,

일관된 주제로 써내려 간 것이 아니라

책마다 소개되는 내용과 주제가 다르고 수준도 차이가 많이 난다.

때로는 책을 다 읽고 나도 그 나라에 대한 지식을 딱히 얻은게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으니..

또, 번역이 좋은 편이 못 된다.

모 나라 편은 내 친구가 대학원 시절에 번역한 것이고,

이 친구는 어학 전공자도 아니다..

전문 번역자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번역자도 눈에 많이 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단점에도

아직 이 시리즈를 대체할 만큼 다양한 라인업의 문화 소개서도 없는 형편이니..

궁금할 때면 사놓은 책들 중에서 한권씩 골라 읽는다..

 

이번에 이스라엘을 잡은 것은,

한비야의 책을 읽다가 이스라엘 배낭 여행자들의 버릇없음을 접하고

문득 그 나라의 젊은이들과 생활이 궁금해져서이다.

그 외에 유대인들이 모여 만든 나라의 생활상은 항상 궁금하기도 했고,,

예전에 대학 다닐때 자주 가던 카페 주인 아주머니께서

그 당시 흔치 않던 예루살렘 성지 순례 가신다고 카페를 팔고 떠나셨었는데..

그때부터 아련하게 궁금하긴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계 유대인으로 이스라엘로 귀화한 듯한 사람.

문화, 역사, 정치 등등에 대해서 간만에 맘에 들도록 잘 쓴 시리즈다.

차분하게 딱 내가 궁금할 만한 지점에서 차분하게 이스라엘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데..

그 동안 내가 정말 이 나라에 대해서 무지몽매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엄청난 다인종 국가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많은 아랍인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고..

유대 문화가 아닌, 자신들이 살았던 나라의 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라든가..

원래 히브리어를 사용했던 것이 아니라 독립하면서 국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등등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들을 새로이 접하고 알게 되어

이 책의 본래 기획 의도에 충실한 독서가 될 수 있었다..

 

아,

젊은 이스라엘 배낭 여행자들이 버릇없는 이유는

18세에 군대를 가서 3년 만에 제대한 대다수의 이스라엘 청년들이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간다고 한다.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상태에서 군대라는 닫힌 공간에 있다가

처음 맛보는 해방감을 주체할 길이 없을 거고,,

나이는 스무살이 넘었지만 실제로 사회적 경험은 적고,,

이스라엘 국민들이 성격도 매우 급하고 다혈질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l*****4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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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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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을 떠날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줘야 할 책!! 페이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살아있는 성서의 땅, 이스라엘 유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 한 컷 한 컷이 마치 그림엽서 같다.   이 책 큐리어스 시리즈는 Travel Guide가 아닌 Global Culture Guide를 목적으로 한다. 어디에서 뭘 타라, 무슨 집에 뭐가 맛있다는 류의 책은 아니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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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을 떠날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줘야 할 책!! 페이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살아있는 성서의 땅, 이스라엘 유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 한 컷 한 컷이 마치 그림엽서 같다.   이 책 큐리어스 시리즈는 Travel Guide가 아닌 Global Culture Guide를 목적으로 한다. 어디에서 뭘 타라, 무슨 집에 뭐가 맛있다는 류의 책은 아니지만,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군인들, 젊은이들이 한번쯤 꿈꿔보는 키부츠, 온 나라를 통틀어 하나의 채널밖에 없는 텔레비전, 안식일에는 라디오도 쉬는 문화적 독특성 등 진기한 것 투성이었다.   이 책을 통해 본 이스라엘 사람은 무척이나 우리나라 사람과 성향이 비슷하다.  성격이 급한 것, 오랜 내전으로 한이랄까 슬픔이 배어나오고, 바쁘고 찌든 삶에 지친 얼굴 등등...큰소리로 곧잘 싸우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까지...12개 민족이 모여사는 사회, 이민자들로 구성된 나라..특이한 것 투성이다. 종교의 전시장이기도 하다.   문화를 중시한 지도자에 의해, 성서속에서만 존재하던 히브리어를 이디시어로 부활시키고, 그 언어아래 온세계의 이민자들을 하나로 모으고, 한 집안에서도 여러 언어로 이야기 하고, 텔레비전에도 늘 자막방송이 나오는가 하면, 정치적 이슈에 관해 저마다 의견이 많다. 하다못해 고된 노동으로 하루를 이어가는 키부츠 농장식구들조차도 내용을 결정하는 모든 일에 자기 의견과 투표권을 소중히 행사한다. 참으로 정치적인 사람들이다.   18살이면 어김없이 징집되는 이스라엘의 군제도는 아이들을 훌쩍 크게 만든다. 군에 다녀온 아이들의 눈빛은 더이상 십대의 모습이 아니고, 성숙하고, 어쩌면 슬프기까지 하다. 고달픈 군 생활을 통해 삶에 대한 고뇌도 많았기에 공부에 관한 의지도 강렬하다. 목적을 향한 설계가 군을 통해 새로워진 것.   자녀를 보낸 부모들은 특수부대나 중요직무에 자녀가 배치받으면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전쟁이 날까봐 언제나 마음을 졸인다. 실제, 이 나라의 중요 인사들은 군에서 훌륭히 직무를 수행하던 고위 장교출신이 많다. 특이한 점은 군인들이 잠을 안 자다시피 하는 강한 훈련을 받고, 정기적으로 집으로 휴가를 나온다는 것. 곧곧에서 안식일 전에 군복을 입은 청년들을 자주 보게 된다.   하나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사람은 미리 테러에 관한 이 나라사람들의 유난함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물건을 누군가 버스나 어디에든 두고 내리면 당장 몇 분안에 폭탄 제거반이 나타나고, 폭탄 제거 로봇으로 제거한다. 그리고 공항에서도 오해가 가는 모든 물건은 철저히 조사받고, 압수당하곤 한다.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하는 한비야는 팔레스타인쪽으로 파견나갔을 때 너무 오래 테러검사를   저자는 미국 태생으로 1982년에 이스라엘 시민권을 획득한 이스라엘 낙하산부대 출신으로 제대후 칼럼니스트,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j***3 2006.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