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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그저 재미로읽었으면 다른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수의사에대학 책들을 사는이유는, 큰아이가 수의사가 되고싶어 관련서적들을 사모으기때문인지라...동물을 전혀 좋아하지않는 나조차도 일반인이 아닌 의료인의 눈으로 보기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첫이야기, 힘이없는 강아지를 데리고온 사람에게 밥을 하루에 얼마나 주느냐 물었다. 주인의 말, 하루에 두알씩 두번준다고. 너무 몸집이 커지면 징그럽다고 그렇게준단다. 아.. 미친. 갑자기 화가치밀어올라서 더읽기싫어지더라. 나는 수의사는 못되겠다. 최근 짐승학대하는 자들에대한 뉴스거리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정말 화가치밀어오른다. 부디 내 큰딸이 이런 실제상황들에대해 깊이 인지하고 더 마음쓸줄알고 더 따뜻한 마음을 지닌 훌륭한 명의가되기를 기도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