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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자병법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만화로 나왔다는 것을 알고 얼른 사서 읽었다.
역시 쉽게 손자병법의 정수를 담고 있는 듯 했다.
흔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손자병법의 내용중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백전 불태.. 즉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손자는 말한다. 인간은 공자가 말한 것 처럼 그런 이상적인 인(仁)을 바탕으로한 사회보다는 이(利)를 바탕으로한 실질적인 부국강병이 이 세상을 평화롭게 할수 있다고......
그는 싸움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상대를 보고 마지막으로
싸울 장소와 시간, 지세등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쟁에 점복이나 운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렇듯 그는 철저한 실증주의자였다. 모든 것은 인간의 의지와 준비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그의 인간관이 오늘날 까지 수많은 CEO와 정치가등의 사회적 리더들이 손에 두고 보는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푼 책이지만 무한 경쟁사회에서 서로가 적이 될 수 있는 이 시대에 무한한 응용과 적용을 가능케 하는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병사를 사랑하되 상벌은 분명히 하여 기강을 잡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첩(스파이)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처지를 아는 것은 승기를 잡는 것과 같다.
전쟁으로 이기는 것 보다 외교등의 비 폭력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것이
더욱 좋다.
이 책은 3번 정도 곱씹어 저 유명한 삼국지의 조조처럼 손자병법에 자신만의 주석을 달아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도 좋을 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