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가의 책들이 다 그렇듯이 정말 따뜻한 이야기다. 요리사들이 주인공일 때 좋은 점은 정말 먹음직스러운 요리들을 많이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안타까운 점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피콜로에서도 많은 요리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다. 외전에선 본편에서 나온 3커플의 뒷이야기다. 이 책(본편 포함)에서 느끼는 건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라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친구가 먼저 좋아했다는 걸로 포기한다. 정말 좋아하긴 한건가? 별 그리 큰 사건들은 없다. 요리사들이 주인공인데 큰 사건들이 있을리 없지만 그들이 수업하고 졸업하고 일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거기에 사랑이야기도 플러스 된다. 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한 번 손을 대면 계속 읽고 싶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다. |
| 너무나 좋은 분위기의 가게다... 15주년 기념으로 케이크뷔페라니...너무 환상적이다.특히 그 가게의 케이크가 맛있다면 말이다.이런 분위기의 가게가 내 주위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주인공들의 특이한 아이디어의 케이크라든가 요리를 내놓을 때는 그 재치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요리에 사랑이 당겨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으니가 말이다...사실 요리 만화는 대게 경쟁한는 것이 많다. 한 라이벌을 처리하면 다른 라이벌이....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건 없다.그런 점이 만화를 더욱 띄워주는 것 같다.... 요리를 보는 즐거움과 사랑이 담겨있는 만화다. |
| 순수하고 귀여운 인물들의 사랑이야기. 악인도 없고, 특별한 굴곡도 없어 편안하기 그지 없는 만화는 작가 나카지 유키의 최대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볼때는 재미있게 보지만, 다시 손이 안가는 게 되니 나에게는 매력이 없었던 것일지도. 다만, 그러한 한계를 "요리"라는 설정으로 훌륭하게 벗어나고 있는 것이 이 만화 <꿈의 궁전 피콜로>이다. 주요무대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트라비아타. 여기에 3명의 젊은 요리사와, 세명의 귀여운 아가씨들의 알콩달콩한 연애과정이 더해져 매력이 증폭한다. 입맛을 돋우는 섬세한 요리그림과, 색색별로 등장하는 브레드와 케이크는 오히려 6남녀의 사랑이야기보다도 독자를 끌어당긴다고 할 수있다. 기실 이 만화에서 '요리'라는 소재가 없다면 그건 앙꼬없는 찐빵에 다름아니다. 물론 항상미래전진형인 천사표의 등장인물또한 오히려 안심하고 만화의 편안함을 즐길수 있게 하는 요소가 된다. 주인공격인 쿠보의 요리사로서의 성장이 보태져 성장만화로서의 재미도 있다. 단편에서는 본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오카이와 나쯔키들의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다뤄져 둘의 팬이라면 즐겁게 읽을수 있을 것이다. |
| 한마디로 귀엽고 달콤한 만화라고 정의한다.이책은 요리만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을 좋아한다.폭력과 선정적 장면들로 가득차서 일단 이목을 집중시키련는 만화들이 판치고 있다.나도 처음에는 왠지 호기심에 그런 만화를 읽어봤지만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그저 씁쓸함만이 내마음을 감쌌다. 그런데 이 꿈의 궁전 피콜로는 달랐다. 그런 폭력과 선정적 장면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그렇다면 왜 꿈의 궁전 피콜로가 좋은 만화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모두 궁금해 할것이다. 바로 단순함과 티없이 맑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이 작품의 분위기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달콤한 느낌이 작품전체를 감싼다.또한 요리만화이므로 갖은 진미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멋진 데코레이션의 요리들이 보기만 해도 너무즐겁고 맛있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는듯한 환상에 빠진다.나오는 등장인물과 소품들이 너무나 예쁘므로 그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예전에 읽었던 홍차왕자라는 만화와 느낌이 비슷했다. 먹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달콤한 케익한조각과 홍차한잔을 들면서 이책을 읽는다면 멋진 그림이 될것 같다. |
| 난 유키 나카지, 이 작가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므로 별로 혹평할 생각은 없지만, 이 책은 말그대로 '번외편'(제목에도 나와있지 않은가?) 이야기 마무리로 세 쌍의 커플들 짝짖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a 꿈의 궁전 피콜로 본편을 본 사람들은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겠지만 이 책 한권으로는 절-대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물론 작가 특유의 귀엽고 마냥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의 계속이지만, 우리나라 멜로 드라마도 그렇고 '그래서 그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의 결말이 좀 싱겁기도 하다. 실제로 그 어린 아이들이 결혼해서 사는 것이 별로 현실성이 없어 보여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는 꿈의 궁전 피콜로 뿐이 아니라 이 작가의 다른 만화 (제목은 --; 날라리와 범생 쌍동이 남자에게 사랑받는 원숭이 데리고 다니는 여자아이의 사랑이야기의 내용이었지만;)의 번회편도 함께 실려있어, 오랜만에 예전에 읽었던 책들의 기억을 되새기느라 즐겁기도 했다. 이태리 음식 이야기와 귀엽고 착하고 성실한 6명의 강아지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취해 복잡한 생각없이 편히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만화를 찾으시는 분께는 이 만화의 전편(그러니까 본편)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작가의 책 전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