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는 정보의 사회인데 제대로 되지 못한 정보를 선택한 내 자신을 원망한다. 칭기스칸이 도대체 어떤 인물인가 하도 궁금하고 서점갈 시간도 없어서 어딘지 기억나지 않치만 어떤책이 괜찮은가 찾아보니 밀레니엄 맨 칭기스칸(김종래지음-책사고 10.800원이 아까워 땅을 치게 만든 책-나 태어나고 처음으로)이 1위 ,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가 2위이길래 이 책을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작가가 조선일보출신이라 찝찝하기도 하고 꿈엔들이란 생소한 출판보단 2위의 사계절이 신뢰는 갔지만 그래도 1위라길래 이책을 주문하고 말았다. 정말 짜증나고 성의 없는 편집과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알수 없는 내용들. 정말 기자출신다운 자기 멋대로의 상상력. 내가 알고자 하는 내용은 하나도 준비하지 않은 치밀함 . 극도의 ㅇ니내력으로 한시간을 읽다가 집어던지고 말았다. 칭기스칸에 대한 책은 다 이런가. 우연히 서점에 들렸다가 2위 책을 보니( 2위 선전은 절대 아닙니다) 이 책의 수준에 대한 나의 평가가 정확했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한번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겨우 참았다. 아무리 거지같은 책이 많은 세상이지만 출판사와 작가들이여 . 불량식품만큼 불량도서도 나쁘다오. 불량식품은 내 육체를 상하게 하지만 이런 책은 내 성질을 더럽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주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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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이 다가올 때 즈음해서 이 책이 꽤 주목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몽골이나 칭기스칸 주제로 검색해 보아도 앞 순위에 나오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그리 큰 감흥을 주는 책은 아니었다. |
| 어린시절 친기스칸에 대한 노래가 금지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칭기스칸이 팍스몽골리안을 구성하던 시기 우리나라의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 서술에서 나타나는 각종 부정적인 서술이 기억난다. 정착을 거부?하고 계속되는 삶을 위한 이동문화가 주된 유목민으로 세계 인류 문명/경제의 흐름을 원할하는데 기연한 몽골의 대칸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봇물 터지듯 회자되고 있다. 반면에 농경정착민으로 얼마 안되는 한반도에서 민족이 남과북으로 나위어 정신 못차리고 살아가는 우리내 삶을 되돌아 보니 한숨만 나온다. 고려시대 아랍상인이 우리내 개성까지 와서 무역을 할 수 있는 기반은 분명 몽골의 무자비한? 정복욕과 함께 구축한 역참제도 지금의 N/W에 버금가는 정보통신망이자 경제흐름의 본류가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결코 자신의 척박한 환경에 불만불평으로 돌리지 않고 개척한 인류사의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그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인지, 내 삶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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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다가 보니 칭기스칸 어록이 있더라고요...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뭐 이런 내용의 글이 있더라고요... 글을 읽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칭기스칸의 이미지하곤 너무 틀려서요.
근데 다른 걸 보니 칭기스칸의 편지는 칭기스칸이 쓴 게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나의 무식이 다시금 탄로 나나 보다 해서 보니 김종래 기자가 직접 썼다고 하더라고요...
우와~ 진짜 대단하다 생각하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일단 칭기스칸의 편지 원문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이 역사서답지 않게 쉽게 재미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책 읽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인지 잠깐잠깐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구나 싶었습니다.
암튼 밀레니엄맨 칭기스칸은 강추입니다~ ㅋㅋ [인상깊은구절]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스칸이 되었다... 제 메신저 대화명입니다...(어록에 있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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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소리 저 태풍의 소리를 들어라. 오늘도 나는 칭기스칸의 소리를 들었다. 채찍을 내리치고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소리, 성난 말발굽이 8백년의 시공을 훌쩍 넘어 무섭게 무섭게 휘몰아치는 소리……. 이 땅에 오는 소리였다. 핏줄에서 핏줄로, 심장의 박동에서 심장의 박동으로, 한 가슴에서 다른 한 가슴으로 전류처럼 관류해 버리는 감전의 길이었다. - 김종래의 《밀레니엄맨 - 미래를 꿈꾸는 또다른 칭기스칸들을 위하여》중에서- * 때때로 태풍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부질없는 잡동사니 생각들을 한 순간에 쓸어내 버리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광대한 역사의 광야에도 나가봐야 합니다. 채찍을 들고 말등에 올라 푸른 대초원을 질주하는 호연지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칭기스칸의 말밥굽 소리도 들리고, 태풍의 소리도 들리게 됩니다. (2003년 5월26일자 앙코르 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