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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요리에 관심이 많고, 이것저것 새로운 나름의 창작요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성격 탓에 요리책은 한 권씩 사보기를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요리책들의 단점은 흔하지 않은 재료에 너무 화려하기만 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손이 가서 활용해 바로 만들어 먹지 못하는 요리들의 향연이라는 점입니다. 화려한 경력의 요리연구가들이 화려한 사진과 함께 큰 사이즈와 많이 두꺼운 사이즈의 요리책은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은 제목이 참 좋았습니다. <흔한 재료30 간단요리 300> 이 제목을 보고 이 책은 좀 다양하게 바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책의 사이즈도 좋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인 콩나물이며 두부, 감자 등 흔한 재료 33개를 이용해 재료별로 콩나물이면 흔한재료는 콩나물, 두부, 시금치, 달걀, 오징어, 고등어, 감자, 오이, 호박,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통조림 참치, 어묵, 버섯, 부추, 양배추, 삼치, 갈치, 낙지, 새우, 다진고기, 햄, 소세지, 굴, 조개류, 쌈야채, 꽃게, 북어코다리 멸치, 갈비, 양지머리, 사태, 도라지, 국수가 소개되어 있다. 더불어 쉬운 재료를 이용한 빠른 요리에는 놓칠 수 없는 사계절 채소반찬을 4계절별로 나누어 소개되어 있는데 봄에는 달래부추무침, 달래새우전, 냉이된장무침, 봄나물토장국, 봄동겉절이, 봄야채샐러드, 두릅초무침, 두릅적, 마늘종볶음, 마늘종마른새우볶음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여름에는 깻잎찜, 깻임순나물, 꽈리고추찜, 꽈리고추멸치볶음, 가지나물, 가지돼지고기볶음, 열무물김치, 열무된장무침이 추천메뉴이다. 가을에는 우엉생채, 우엉조림, 연근전, 연근야채조림, 무생채, 무나물, 우거지된장지짐이, 배추속대국이 쉬운재료 빠른 요리에 낙찰된 요리이다. 겨울에는 시래기국, 호박오가리나물, 단호박죽, 단호박볶음, 김무침, 마른파래볶음, 미역다시마초회, 미역냉국 등이 소개되어져 있다. 그 외에도 냉동생선을 이용한 일품요리와 건어물로 만든 밑반찬과 함께 자투리 재료를 모아모아 한그릇 음식으로 변신시키고,
이 책은 가장 큰 장점은 부담없이 기초요리를 배우고 싶은 분에게 적합하고, 활용도가 높은 요리책을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요리책이 되어 준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한 일단 주재료만 있으면, 거기에 따른 부수적인 재료들은 사기 쉬운 것, 집에 있는 것으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재료준비에 그리 큰 어려움이 없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거기에다가 재료를 제대로 손질하는 방법들도 자세하게 배울 수 있고, 남은 재료나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법과 한가지 재료를 가지고 여러 가지 다른 간단반찬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에 자투리 재료까지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단점이라면 고기류에 대한 레시피보다 채소류에 대한 레시피가 좀 작은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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