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우리나라에도 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국민소득 때문인지, 문화적 수준이 향상된 때문인지, 지적유행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어느듯 서점에 오페라에 대한 책들이 늘어나는 것만 보아도 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오페라를 소개하는 책들에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어떤 이는 유려한 문체로 친절한 비평을 하고, 어떤이는 오페라의 줄거리를 알기 쉽게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 책 '불멸의 오페라' 의 장점은 오페라의 현장성을 최대한 살린 책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접하는 오페라는 우리나라의 공연장에서 하는 것이나, 음반으로 통해서 접하는 것들뿐이었다.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의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게되었으니 즐거울 뿐이다. |
| 지금까지 오페라를 지루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했다면, 그 따위 생각은 집어치워라. 지금까지 오페라를 돈 많은 자들을 위한 사치스러운 문화라고 치부했다면 그 편견도 이젠 버려라. <불멸의 오페라="">를 읽는다면, 저절로 그렇게 되겠지만 말이다. <불멸의 오페라="">를 읽으면, 모든 힐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책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홍익인간 정신이 발동한다. 책을 읽으면서 오페라의 무대가 눈 앞에 펼쳐지는 건, 책 내용이 화려해서가 아니라 박종호의 열정으로 발로 얻은 정보, 실질적인 감상법, 핵심 요소를 다뤄주는 그의 촌철살인 격 심미안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정신과 전문의라는 전직(?)을 살려 등장인물들의 복합적인 심리를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분석한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미덕은 구구절절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CD와 DVD 목록을 상세하게 수록했다는 것이다. 독자들이 점점 오페라의 세계에 빠져들 길을 마련해 놓은 것처럼 말이다. 무려 952쪽에 달하는 책 한권으로도 놀라운데 내년에 2권이 발간된다니 저자의 열정에 입이 떡벌어질 따름이다. 불멸의>불멸의> |
|
오페라에 평소 관심이 많아 책을 여러권 사 보았습니다. 읽을때마다 뭔가 더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부족한 부분을 어느정도 채워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신분이 한편으로 넘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오페라를 직접 다 체험하셨을 걸 생각하면 부럽고 엄청난 DVD 와 CD또한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한가지 이책에 바라고 싶은 부분은 책 뒤에 오페라 용어 설명이 별첨 되어 있으면 입문자들이 더 쉽게 이해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소개되지 않은 오페라들이 있던데 다음 권이 아마 나오겠죠?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그 기막힌 한 장면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렇다. 그녀는 우리가 버린 것이다. 그 순간 그녀가 다시는 재기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은 우리 모두 알수 있었다. 가슴이 미어졌다. 비올레타는 우리가 버렸던 모든 여자들인 것이다. |
|
도니제티의 <람메르모어의 루치아>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소리가 들리고 사랑과는 연관이 없어 보이던 저에게 까지 사랑에
어느 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결혼식을 하기에 이릅니다.
분노합니다.
부부로서의 삶에 음악적인 모습이 나타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