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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탐 행크스는 공전절후(절후까지는 모르긴 하다)의 오스카 3연패를 이룰 것인가? 그런 전망이 유력했으나, '허허 이친구 본래 코미디가 장기던 출신이 이제 대놓고 나 태생이 오스카요 하며 아에 수상 전문가 간판을 차려 영업 중이시구만? 속 보인다' 란 인식이 퍼져, 결국 시상식 씨즌에는 영 찬밥으로 머물다 결국 상당한 경사를 그리며 추락하고 말았다(물론 그 전에 이미 단단히 한몫 챙긴 후임). 아폴로 13처럼. 그런 배경지식(?)을 일체 제하고 구경하면 나름 개안은 영화다. 론 하워드가 규칙 다 지쳐가며 모범적으로 찍었고, 주연을 맡아야 정상인 에드 해리스가 열연을 펼치므로 보는 입장에선 안정감 만땅이다. 과연 해리스는 진지하고 진정한 노력이 눈에 들어 오스카 노미네이트에 성공했지만, 영화 자체의 인기가 별로라 수상에는 실패했다(라곤 해도 상대가 케빈 스페이시여서 별로 창피할 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