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학자인 두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전세계의 분쟁지역을 총망라한 교과서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1부에서는 세계의 인종과 언어, 종교에 대해 다루고 있고, 2부는 쿠르드족 문제, 이라크와 이란 분쟁 등 중동의 분쟁지역을, 3부는 체첸분쟁, 보스니아 내전 등 동유럽과 구소련 관련 분쟁지역을, 4부는 북아일랜드 분쟁, 바스크와 카탈루냐의 독립운동 등 서유럽의 분쟁지역을 , 5부는 인도의 분쟁, 동티모르 분쟁, 필리핀 내전 등 아시아의 분쟁지역을, 6부는 소말리아 내전, 중앙아프리카의 부족갈등 등의 아프리카의 분쟁지역을 다룬다.
이 책에서는 전세계의 총 31개에 달하는 분쟁지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들이 지리학자인 만큼 각 지역의 지리적 개관이 매우 충실하다.
웬지 이러한 류의 서적은 어렵고 재미없을 것 같지만 저자들은 전문적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다만 우리의 관심사인 남북한의 분쟁과 남미의 분쟁이 빠져있어 조금은 아쉬움을 주지만, 세계의 분쟁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꼭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본다.
[인상깊은구절] 이라크와 이란 분쟁 - 중동지역 패권을 둘러싼 혼돈과 전쟁의 역사 이라크와 이란의 지리적 개관 이라크와 이란의 국경 지역은 이슬람의 양대 교파인 수니파와 시아파가 섞여 사는 곳이며, 중동 지역의 3대 민족인 아랍, 이란, 터키 민족 세력이 부딪치는 곳이다. 또 이 지역에서는 소수 민족인 쿠르드 족이 끊임없이 독립 운동을 벌이고 있다. 페르시아 만 북서쪽 끝에 있는 이라크는 면적이 약 43만 4,924Km2로 한반도의 2배에 달하며, 이라크란 페르시아어로 '저지(낮은 땅)'를 의미한다. 이라크는 북쪽으로 터키, 동족으로 이란, 남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접경하고 있다. 이라크의 중앙부에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에 의해 형성된 중동 지역 최대의 비옥한 충적 평야인 메소포타미아 평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북부에 위치한 쿠르디스탄 산지는 터키와 연접하여 있는데, 이곳에는 주로 쿠르드 족이 거주하고 있으나 쿠르드 족 무장 단체의 축출 명목으로 터키군의 월경이 잦아 이라크 정부와의 마찰이 자주 발생하였다. |
|
이 책은 두가지 측면에서 저한테 의미가 있었습니다.
첫째, 해외에 대한 관심입니다. 해외에서 근무도 해보고, 하는 일이 금융쪽이라서
해외와 관련된 뉴스등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나라에 너무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우려를 약간은 덜어준 책
같습니다. 그 나라를 이해할려면 어쩌면 그 나라의 속깊은 것을 아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분쟁지역을 다루면서 그 분쟁이 발생한 배경에 대하여
매우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뉴스를 읽더라도 깊은 배경지식을 제공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해외펀드등 해외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안다고 돈버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서 해외에 대한 관심을 넓혀나가는
것도 어설픈 '재테크' 책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둘째는 분쟁입니다. 살다보면 왜 이리 '정치적이고 분란' 이 많은 것인지..
과연 분쟁은 어떻게 일어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지구촌의 모습들을 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분쟁은 함께 사는 사람에게는
불가피해보입니다. 그 분쟁을 어떻게 잘 이용하냐도 현대를 살아가는 방식이
아닐지..책 말미에 참고도서 list 를 보면서 참 좋더군요. 별로 읽지도 않았을
해외서적만 많이 적혀있는 list보다 국내서적list가 많이 적혀있더군요.
해외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책입니다.
|
|
신문 뉴스를 통해서 늘듣던 분쟁지역들을 그들은 왜 성전을 외치며 무고한 인명손실을 입히는지 알게되었다 소수민족의 독립운동 ,종교대립,인종차별,문화대립.강대국들에 자원전쟁.... 다소 교과서 같은 딱딱한 느낌도 들지만 모르고 대충지나가는 것보단 확실이 알수있도록 일반독자들 뿐아니라 수험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