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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보노라면 정신이 없다. 어딘가 자리해 조물거리는 아이들과 달리 새로운 놀이를 고안해 시행하는 아이들의 행동은 활기차 보이기는 해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전의 문제를 안고 노는 것이라서 늘상 노심초사하게 된다.
공원까지 가는 것에 대해 조엘도 아버지가 분명 허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했었는데 그와 달리 허락하는 아빠 그리고 엄마께 허락을 받았다고 하는 토니. 스릴을 즐기려는 토니의 계획을 알리 없는 어른들....., 그들은 그렇게 명예를 걸고 만다.
그런데 버밀리온 강 계곡으로 가던 발걸음이 강으로 가게 되면서 문제에 이끌 리게 된다. 머릿 속으로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순간의 경쟁 그리고 만용 으로 인해 수영을 하게 되는 아이들. 그런데 뒤돌아 보니 토니는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자신의 위험을 몰랐던 토니와 그저 맞대응하듯 자신과 같을 것이라 생각 한 조엘,애써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자기 방식만으로 나아가려는 아이와 그것을 제제하며 이끌어야 하는 부모의 자리. 사고 이후 토니의 행동, 누구나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충 격스럽지만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만이 맡고 느낄 수 있는 악취 고 통의 울부짖음은 아마도 앞으로 함께 해야할 아픔의 일부일 것이다.
남겨진 숙제에 대한 우려, 부자간의 다독임과 믿음 그리고 조엘의 바램처럼 토니가 천국에 자리했으면......, 조엘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단단히 마음 먹어야 했던 것처럼 그렇게 앞으로는 용기있게 명예를 지켜 나갔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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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가 한 친구는 죽고 한 친구는 살아 돌아온다는 좀 거부감 느껴지는 내용이다. 토니라는 좀 무모한 친구의 절벽행을 막으려는 평범 소심한 조엘. 하지만 수영을 할 줄 몰랐던 토니에게 수영 시합을 하게 만들어 결국 친구를 죽음으로 내몬 꼴이 되고 만다 이 책을 아들에게 읽히려고 생각하고 읽으면서 읽는 내내 아들에게 이걸 읽힐까 말까 고민했다. 아들이 좀 소심한 편이라 충격적인 내용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책을 읽어본 아들은 그리 많은 충격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 친구 관계란 무엇일까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친구 토니의 죽음 후 조엘은 여러 가지로 자신이 해결방법을 찾으려 해보지만 혼자 힘들어만 한다. 내 삶에서도 예기치 않은 일들에 나는 항상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어린이 책으로는 그리 기분 좋게 권할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인생에서 큰 일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 그런 생각은 들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한 책임은 자신만이 져야하고, 또 다함께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