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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연극인가?
극본인가?
시나리오인가?
아니면 일기인가?
벼락같이 등장한 들돼지를 프로듀스, 제목부터 묘하다.
들돼지를 어떻게 한다는 건데? 들돼지가 무언가?
그건 뚱보 왕따의 별명이다.
그럼 프로듀스는?
흔히 말하는 피디가 하는 일 아닌가?
아니 여기서는 보아를 키우는 이수만,
비를 키우는 박진영 뭐 그런 식의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칭하는
프로듀싱이다.
프로듀스, 즉, 학급의 왕따를 스타로 키운다는 것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 기리다니 슈지라는 놈.
이미 스타학생이다.
자신의 내면을 속인다는 표현을 '가면연기'라고 하며
모든 학급의 아이들에게 재치있는 말투와 유쾌한 행동으로 즐거움을 주지만
그것은 모두 슈지의 가면연기의 산물.
거기 속아 자기와 친하고 싶어 안달인 친구들을
겉으로 웃어주며 속으론 비웃어주며 히히.
내면은 절대 침범하지 못해.
인기를 위해 사귀고 있는 얼짱녀 마리코가 아무리 예뻐보이는 순간이 닥치더라도
그녀에게조차 내면을 보여줄 순 없어! 라고 단호히 감추는 슈지.
이인간 제대로 변태이면서 제대로 연극을 하고 있네.
기리다니 슈지의 일인 모놀로그,
소설은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이런 입체적 인간 기리다니 슈지의 반에
왕따 전학생 고타니 신타가 전학을 온다.
단박에 들돼지라 별명지워지는 왕따, 슈지는 누가 먼저 그에게 말을 거는지를 측정한다.
오늘 수업이 다 끝나가는 데도 아무도 없다. 하하.
당신은 왕따, 나는 스타.
이런 슈지, 우연한 기회에 들돼지와 엮이게 된다.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울먹이는 들돼지.
제자, 무슨 에도막부시대도 아니고... 무슨 이런 구닥다리.
현대에 어울리게 너는 아이돌, 나는 스타 프로듀서.
너를 아이돌 스타로 바꿔주마.
그럼 난 나를 조종해 세상을 속이는 재미보다 더한
남을 조종해 세상을 속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테니까 음화화.
"...슈지 씨... 나... 어떡하면 좋아요오...?"
바닥에 가라앉아 버린 들돼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나는 들돼지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절망하는 탤런트에게 프로듀서가 따스한 말로
위로해 주어야 할 중요한 장면에 이르렀다.
"변해야지. 내가 너를 반드시 스타로 만들어 줄게.
앞으로는 내가 말하는 대로 움직여.
그렇게 하면 넌 돼지 가운데서도
챔피언 돼지가 될 테니까."
자자 이제 스타학생은 슈지는 천재 프로듀서로!
왕따 전학생 들돼지는 스타학생으로!
되어간다... 되어가지... 되고있다.
하지만 그게 다일까?
그 둘만의 비밀 프로젝트 끝에 숨겨진 반전!! 반전??
반전이라기보다는 그럴 듯 한 결론이 아닐까?
하하 인생이, 인간관계가 그리 단순할까?
고등학교 교실이라고 무시하지마,
자기 감정을 숨기는 일본애들 이야기라고 치부하지마,
모두들 우리 가면을 한번 다잡아보는 계기를 제공해줄 걸.
그리고
당신이
후배라고,
애인이라고,
친구라고,
싸이월드 일촌이라고,
메신져에 분류해놓듯,
프로듀스해 놓은 사람들. 다시 보게 될 걸?
슈지는 과연 들돼지를 성공적으로 프로듀스 할 수 있을까?
마리코와의 사랑을 프로듀스 할 수 있을까?
자신을 프로듀스할 수 있을까?
이런 심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떠벌이는 작가는, 적어도 이 소설만큼은 잘 프로슈싱했다.
들돼지를 프로듀스?
어쩌면 거리에 관한 이야기.
당신과의 거리.
백만광년.
[인상깊은구절] '이 거리감이 좋다. 너무 멀면 외롭고, 너무 가까우면 귀찮다. 적당히 웃겨만 놓으면 풍파도 안 일어나고 누구에게도 미움 받지 않는다. 오히려 인기가 많아 여러 가지로 득을 본다. 다른 사람과 잘 안 맞는다고 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히는 놈도 있다. 그런 놈은 너무 약하다. 장애물이 있다고 해서 코스를 바꿔 달리다니. 그 정도 장애물은 피하며 달릴 줄 알아야지. 거짓말을 하든 사기를 치든 뭐든 좋다. 어차피 죽으면 재로 변할 걸. 거짓말했다고 염라대왕이 혀를 뽑아서 전시해 둘 리도 없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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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너무 어려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만 어울릴 소설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83년생이 문예상까지~? 란 호기심에 읽어보고 싶어졌다.
몇 장 읽어봐야지 했던 것이 바로 매료되어버렸다.
만화나 드라마같은 흥미진진한 전개~
근데 결코 가볍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정말 이 저자 너무 맘에 든다!!!!
단순하게 재미만을 전하는 것도 아니라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지메(집단따돌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고
주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다수가 뭉치면 한 사람 바보 만들기 쉽다는거... 이 소설도 신랄하게 보여준다.
일본에서 드라마 된다고 하는데~ 기대만빵!!!
간만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소설을 만났다! [인상깊은구절] 속은 건 나인가. 사이 좋은 척해왔는데, 사실은 너희들이 나에게 그랬단 말인가. 단단하게 결속되어 있던 내 주위가 흐물흐물한 유동체로 바뀌어 흔들거리기 시작한다. 그 파도에 몸이 흔들리고, 발 디딜 곳을 잃고, 두 손을 잡을 뭔가를 찾을 수 없었다. (중간생략) 아무도 나를 믿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자신만만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리다니 슈지'는 어느새 얄팍한 껍질이 다 드러날 정도로 보잘 것 없는 몰골이 되어 있었다. (중간생략) 대체 누가 배신자인가. 여태까지 같이 길을 달려온 나에게 아무도 박수를 쳐 주지 않는단 말인가. 네 놈들은 받기만을 원해. 스스로는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주제에. 사랑하려면 끝까지 사랑하란 말이야. |
| 이 책을 읽으며 젊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흔히들 젊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들 한다. 그리고 도둑질 말고는 다 해보라는 격언도 있다. 그만큼 자신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시기이고 그런 가능성을 시험해 보라는 뜻일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슈지는 너무 일찍 성숙해서 사회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있는 소년이다. 그는 이 세상과 직접 연결되는 것을 피한다. 아니 그러한 연결 자체를 겁내고 있다. 이 불안정한 세상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가면을 통해서만 세상과 대면하는 것이다. 그에게는 학교 생활도 애인과의 관계도 모두 하나의 사회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런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에 학교에 뚱뚱하고 못생긴 전학생이 온다. 그는 무료한 삶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구세주이다. 그를 인기인으로 프로듀스하며 삶에 대한 재미를 다시 느끼게 된다. 하지만 프로듀스일에 몰두하다 보니 자신이 이미 세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불안정한 자신의 가면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이 소설은 일본 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종류의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획일적이고 왕따문화가 심한 일본의 사회에서는 바로 이런 종류의 학생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타인과의 교류에 자신의 마음을 보이지 않는다.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리나 머리로 이야기하는 법을 어렸을 때부터 배우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만든 세상의 틀 때문에 소년들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을 잃고 방황한다는 생각이 든다. 씁씁함을 주는 소설이다. |
| 뭐라고 해야하나,,, 내용은 신선하고 재밌는편이다.. 하지만 다 읽고나서의 알수없는 공허함.. 작가는 무슨말을 하고싶어던 걸까.. 그렇다고 내용을 재미로만 그냥 가볍게 볼수도 없고 뭔가 의미를 전달하고 썼을테지만.... 내가 모자란건지.. 아니면 시각의 차이인지...세대차이인지.. 주인공은 학교의 모든 학생들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스타로 만들었다 스타가 된 학생은 원해던 모든것을 얻을수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소위 스타가 된 그 학생은 정말 행복한 걸까..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자기를 좋아해주는 학생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괜찮은건가.. 이제 갓 등극한 스타와,,, 한순의 실수도 모든 팬들을 잃어버린 이전의 스타.. 이걸 쓰면서도 작가의 의도를 아직 파악을 못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 폐인이 되어버린 예전의 스타는 다른 무대에 서면 얼마든지 스타가 될수 있는건가?? 만약 스타가 된다고 해도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할까... 그런 자신이 좋은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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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지의 고등학교 생활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나의 고교시절이 떠오른다. 적당히 공부하고,적당한 거리감과, 적당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더이상은 존경의 대상이 아닌 선생님들. 무릇. 일본이란 나라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학교생활들이 이어지고 있는것 같았다.
드라마화 된것을 먼저보았는데, 11부작의 드라마라는 점에 맞추어 노부타는 여자아이로, 그를 프로듀스하는 인물 이외에 "아키라"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는 것 정도가 소설과 차이점 인 듯하다.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재미있었지만, 소설상의 깔끔한 전개와 슈지의 심리의 묘사가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비교적 빠른 스피드로 프로듀스 되어가는 노부타. 인기많은 학생이지만, 실은 그누구 보다 외롭고도 비판적인- 똑똑한 슈지
사회생활이란것이 적당히 즐겁게, 튀지않으면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슈지의 속내를 함께하면서 "맞는 이야기" 라고 공감하면서도 어쩐지 쓸쓸한 느낌이 든다.
어린작가의 고교생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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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노부타를 프로듀스의 원작 소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없이 구입하고 책을 읽었다. 드라마에서 본 매력적인 몇몇 캐릭터를 책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노부타를 프로듀스하는 우리의 슈지군의 매력은 책에서 더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 일본의 교육 현실과 우리의 교육 현실.. 그리고 현재 일본의 학생들과 우리 학생들의 공통점을 많이 볼 수 있었기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슈지군의 대사 하나하나는 성인이 된 지금의 나의 심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기도 했다. 내가 맺고 있는 인간 관계는? 언제나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 왔지만, 어쩌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일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무어랄까.. 작가가 나타내려고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생각을 나로하여금 불러일으켰다고나 할까.. 그래서 좋았다.. 간만에 머리를 굴려.. 나 스스로가 철학자가 된 듯한 느낌.. 이 소설을 만나는 동안의 그 느낌.. 추천하고 싶어서 첨으로 예스에 리뷰를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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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눈여겨 보게된 건 고3 때 일본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를 보고나서부터였다. 읽어야지 했었는데 만족도가 엄청 높았던 드라마에 비해 재미가 별로 없을 것 같았는지 선뜻 손이 가질 않다가 결국 가볍게 쓱 훑을 수 있는 일본 소설을 찾다가 5년만에 읽었다.
줄거리는 학교에서 어느 정도 인기있고 재치있는 슈지라는 주인공이 전학오자마자 왕따를 당하는 뚱보 신타(노부타)를 학교의 인기남으로 사람들 몰래 프로듀스해준다는 것. 하지만 슈지는 보통의 인기있는 학생이 아니라 자신을 완벽한 인기인의 가면속에 철저히 숨기고 남들을 평가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너무 멀지도 않으면서 가깝지도 않게 유지하는 인물. 그런 슈지는 생각한대로 왕따 신타(노부타)를 학교 스타로 만들어주는 데는 성공하지만 후에 자신의 가면이 남들에게 벗겨지면서 몰락해 버린다. 결국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관계, 공간이 허물어지면서 전학을 가버리고 다시 그곳에서 똑같이 인기인의 연기를 시작하면서 끝.
원래 드라마의 내용을 알고 있던터라 비슷하게 전개 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전개에 깜짝. 위의 사진처럼 드라마에서 노부타는 여자고, 프로듀스도 2명이서 해줬는데 원작엔 노부타가 남자고, 프로듀스를 하는 것도 오로지 슈지 혼자. 그렇다보니 에피소드도 거의 다른 듯. (여담이지만 이 드라마의 카메나시 때문에 일본에 푹 빠지고 일문과로 정한 것도 있었는데.. 아 옛날생각나네. 개인적으로 책보다는 좀더 밝았던 드라마 쪽이 내 취향! 카메의 링고머리도 엄청 귀여웠는데 *.*)
책은 한 중반부까지는 '와 어쩜 이런 독백이랑 구체적인 묘사를 할까' 할 만큼 재기발랄 했는데 후반부 숨겨왔던 주인공의 내면이 드러나면서 우울모드. (주인공의 심리가 독백으로 잘 여전히 드러나있긴 했다만) 그래도 드라마를 생각하면서 마지막엔 친구들의 용서와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주인공이 깨칠 줄 알았건만 예상 다 빗나가고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가볍게 가져볼까 했던 마음이 오히려 더 무거워졌다. 자신은 남이랑 다르다고 한껏 남들을 멍청이 취급했는데 나중에 '누군가가 나를 봐 주지 않으면 난 불안해서 죽어 버릴 것 같은 것이다.' 라는 독백은 높은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더 상처받기 쉬운가를 알려주는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여튼 끝은 좀 우울했지만 초반 내용은 가벼운 편이고 길이도 길지 않아서 뚝딱 읽기는 쉬운 듯. 간만에 옛 생각에도 잠기고 읽어야지하고 생각해 왔던 것도 드디어 털어버린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썩 나쁘진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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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동명의 드라마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소설. 동생이 열심히 일본 드라마를 챙겨봤기 때문에 -드라마의 제목은 노부타를 프로듀스(노부타는 일본말로 맷돼지쯤)- 그와 비슷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들고 보니 원작이었다.
책날개의 작가-시라이와 겐-사진이 무척 젊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인생이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소년 슈지.
슈지에게는 세상은 적당히 정도껏 살면 되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똑같은 잡담을 돌려주고, 같이 웃고, 너절한 농담을 하고, 좋아해주는 여자아이에게 적당히 응대하고. 언뜻 인기좋고 성격도 좋은 <나>를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그런 아이들을 한심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아이들이 형편없다고 느낀 들돼지 소년인 고타니 신타를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그럴듯하게 데뷔시키겠다고 결심한다.
처음에는 귀찮을 뿐이고 충동적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고타니는 열정적이다. 사부로 따르며 뭐든 시키는데로 하려고 애쓴다. 그런 고타니를 위해 <각본>을 짜가며 비록 몸집이 크고 들돼지같지만 정의감 있고 자세히 보면 꽤나 귀여운 녀석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자칫 행복한 청소년 소설로 끝날 수 있었던 소설은 반전을 준비한다. 준비된 <각본> 덕분에 오히려 슈지가 위기에 몰리게 된 것이다. 이제껏 그럴듯하게 포장해왔던 관계가 들통나면서 오히려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다. 고타니는 그런 슈지를 도우려고 하지만, 오히려 고타니를 따돌리던 자신의 친구들이 그를 말리는 것을 보게된다. 마지막 장면은 전학 첫날. 새로운 <나>를 다시금 만들어 낼 슈지는 이번에야말로 실패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과연, 인생이란 것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란 것이 그런것일까? 슈지의 생각과 같은 것이라면 좀 쓸쓸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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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를 먼저 본터라 원작을 찾기 좀 어려웠다.. 드라마 제목은 "노부타가 프로듀스".. 보통은 드라마 제목 그대로 쓰던데..흠흠.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책을 찾아보니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똑같은 느낌이라면 누가 읽을까마는.. 드라마가 조금 더 늦게 나와서 그나마 재미가 좀 더 있고.. 뭐~ 누구누구 때문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 후훗.. -_- ~* 아무래도, 원작을 읽으면 무언가 섬뜻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좀 더 강렬하다고 할까?? 타짜 원작을 읽을때와 비슷한 느낌?? 드라마를 먼저 본 분들은 원작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