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리시마 스바루, 고교 야구의 일인자인 그가 프로 야구팀 중 가 꼴찌팀인 '폴라 스타즈'에 입단하고야 말았다. 문제는 '폴라 스타즈'의 마스코트가 바로 곰인형 폴라(이름이다...)이라는 것!!! 인형공포증의 스바루를 위해 그의 동생 사츠키가 마스코트 걸로 들어가 폴라를 퇴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그러던 와중 우여곡절끝에 사츠키가 '폴라 스타즈'의 감독이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긴다. 사츠키는 여고생다운(?) 막강한 뻔뻔함으로 선수들의 인기관리(?)에 힘을 쓰고... 침착한 분위기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망가져버리는 심각한 일이 생겨버리고 만다. 물론 긍정적이긴 하지만...... 여고생 감독의 여러가지 해프닝을 재미나게 담은 『러프 다이아몬드』 그러나 참 혼란스러운 것이 있다면 웬 야구선수들이 다들 이렇게 미소년형으로 생겼는데... 실제의 야구선수들은 솔직히 하체 튼튼!!이기 때문에 순정만화형으로는 좀 안어울리긴 해도 이 책의 선수들은 몸무게는 제법 많이 나가는데 다들 호리호리하게 생겨버렸다는 현실과의 갭에 당황하면서도 즐거운 만화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사츠키와 스바루는 부모없이 단 둘이 사는 남매이다. 여동생이 매니저로 있는 고교가 우승하여 프로로 데뷔한 스바루는 여러 동료들과 함께 야구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에겐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 바로 인형공포증. 덕분에 마스코트 인형이 다가올때마다 여동생인 사츠키가 처리해주는 상황이다. 게다가 어느날 감독으로 사츠키가 임명되고 마는데....야구에 대해 잘 알지만, 우선 상업적으로 야구단을 광고하기 위해서 사츠키는 여고생감독다운 사건들을 일으킨다. 야구선수에게 정의의 사자 옷을 입히거나 해서 관객들을 동원하는데...어리석어 보이면서도 그녀의 전술로 인하여 관객들은 야구구장에 모여들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팀 동료들은 새로운 눈으로 이들을 바라보게 된다. 덤으로 일본어를 잘하는 미국인 선수까지 입단하게 되어버리자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
| 러프 다이아몬드는 야구를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야구를 금방 다른 스포츠로 바꾸어도 설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만큼 야구의 비중은 없다. 단지 여고생 감독이라는 다소 황당한 설정과 미소년이 득실거리면서 얽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무리 만화라지만 허무한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 나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느닷없이 여고생인 사츠키가 감독이 되고 선수들은 당연히 반발한다. 이 여고생 감독인 하는 일이라는 게 미소년들의 외모를 바꾸어버리는 등의 일이라니...비주얼락 가수모습으로 만들어버린다든가, 여장취미의 남자를 여왕님으로 분장 시키는 그야말로 엉뚱한 행동을한다. 아직 많은 권수가 나오지 않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미소년이 득실거리는 고교야구단의 여고생감독은 멋진 훈련계획과 작전보다는 미소년들의 외모를 개조하거나 황당한 행동을 하면서 미소년들의 단합을 이끌어낸다는 식으로 내용이 흐를 것 같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보면서 웃으면 그뿐인 만화로(나에게는 웃음조차 나오지 않았지만....)가벼운 맘으로 보시길.... |
| 솔직하게 나에게는 별로 재미없던 만화였다. 개인적으로 정신없는 만화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책이 그랬다. 대사가 복잡하게 많고....그렇게 흥미를 끄는 내용도 아니었다. 여고생 감독....별로 진지하게 야구에 대한 것을 담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차라리 여고생 감독을 축으로 야구선수들의 신뢰와 우정... 그리고 진지한 경기 모습을 담았다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새로운 느낌의 만화라느 생각은 들었다. 그저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 뿐... 이러한 류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새로운 기분으로 읽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