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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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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이라고 한다. 들꽃을 좋아하는 이웃분들에게 권하고 싶었는데.몇 년 전에 사 둔 책이다. 한번에 읽어버려도 좋을 내용이 아니어서 짬짬이 봐 왔는데, 그러다 보니 리뷰를 쓸 생각도 못했는데, 최근에 봄꽃과 관련된 시조 연습을 하게 되면서 이 책도 새롭게 끄집어내어 보게 되었다. 글도 사진도 그림도 멋지지 않은 것이 없다. 글은 꽃과 관련된 수업을 할 때 아주 적절한 읽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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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이라고 한다. 들꽃을 좋아하는 이웃분들에게 권하고 싶었는데.

몇 년 전에 사 둔 책이다. 한번에 읽어버려도 좋을 내용이 아니어서 짬짬이 봐 왔는데, 그러다 보니 리뷰를 쓸 생각도 못했는데, 최근에 봄꽃과 관련된 시조 연습을 하게 되면서 이 책도 새롭게 끄집어내어 보게 되었다.

글도 사진도 그림도 멋지지 않은 것이 없다. 글은 꽃과 관련된 수업을 할 때 아주 적절한 읽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되는 꽃에 관한 이야기가 담뿍 들어 있으니까. 사진은 그 꽃을 아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꽃이 바로 그 꽃이야 하는 그 확인. 그림은, 그렇다, 내가 그림 연습할 때 모범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늘 담아왔던 바로 그런 꽃그림들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이제는 더 이상 사서 보라고 권할 수도 없고, 사서 선물로 드릴 수도 없게 되었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몇 번 해 보지는 않았지만 꽃그림 연습할 때 나는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 다른 사진이나 다른 그림을 보고 그린 것은 저작권에 위배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해서. 그렇다면 결국 이 책에 나오는 멋진 그림들은 홀로 따라 그려볼 수 있을지언정, 이 블로그에 솜씨자랑은 못하겠다. 그것 역시 아쉬움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4.19. 신고 공감 4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꽃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꽃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첫번째 이야기가 나온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이 나온 이후 사실 꽃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정작 그 시발점이 된 이 책은 그리 많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전 식물도감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문학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들의 핀 꽃 한송이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들을 하나 둘 반추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감사할
"꽃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내게로 다가온="" 꽃들=""> 첫번째 이야기가 나온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이 나온 이후 사실 꽃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정작 그 시발점이 된 이 책은 그리 많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전 식물도감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문학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들의 핀 꽃 한송이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들을 하나 둘 반추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푸근한 마음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꽃사진과 세밀화, 꽃말과 전설과 그에 대한 시들을 하나 둘 읽다보면 우리네 풀숲에 이렇게 많은 것들이 숨어있었구나, 그런데 그걸 우리는 알지 못하고 살았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런 깨달음의 순간, 그 만큼 그 삶은 깊어지겠죠. 이 책을 아직 손에 잡아 펼쳐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