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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시즌2 6권 리뷰 시즌2 6권은 그동안 쌓여온 갈등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구간이다. 사건은 더 커지고, 인물들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특히 주인공이 감정과 신념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 깊다. 단순히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전개가 아니라, ‘왜 싸우는가’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던진다. 액션은 여전히 거칠고 속도감 있지만, 그 이면의 죄책감과 상처가 선명하게 드러나 무게를 더한다. 주변 인물들의 입체적인 변화도 눈에 띄며, 관계의 균열이 이야기의 긴장을 배가시킨다. 읽고 나면 통쾌함보다는 씁쓸함이 남는다. 히어로의 길이 결코 단순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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