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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츠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한 것이 두개있는데 그 중 하나
가 바로 이 음반이다. SACD인만큼 다른 하나의 녹음보다 음질이 더 뛰어나다. 하이
페츠의 연주에서 주목할 점은 물론 그 빠르기에도 있겠지만 특히 이 음반에서 하이
페츠고유의 카덴차가 나온다는 점이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의 유명한 멜
로디인 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파트가 나오기 직전의 카덴차를 하이페츠는 대부분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방식으로 연주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
의 스승인 아우어버전과도 또 다른 초절정기교의 연주를 들려준다. 음색에 있어 오
이스트라흐 등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이렇게 연주
할 수 있는 것은 하이페츠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차이코프스키 바협은 오이
스트라흐의 부드럽고 풍부한 연주를 자주 듣지만 이 음반을 평생 간직하고 싶은
이유이다.
그리고 브람스는 역시 명연이다. 단지 오이스트라흐나 코간, 느뵈 등의 연주에 비
해 너무빨라서 음을 충분히 짚어 주지 못하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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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없던 천재적인 바이얼리니스트로 유명한 야사 하이페츠가 궁금해서 샀던 앨범이었다. 차이코프스키와 브람스 협주곡은 워낙 많이 들었어서 그런지 타 연주가랑 비교도 그만큼 쉬웠다. 음.. 무엇보다 화려한 기교는 역시 압권이었다. 특히나 차이코프스키곡에서 절정에 이르기 전 바이올린독주 부분은 탁월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정경화 앨범쪽이 더 맘에드는듯 하다. 익숙하게 많이 들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음색이 정경화 특유의 강렬한 음색이어선지는 모르겠다만... 나름 좋은 비교가 되는 음반구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