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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의 작품 중 10권쨰로 읽은 작품이다.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읽었는데..의외로 흥미진진하고 잼있다. 동경과 홋카이도에서 각각 나고 자란 두 여자아이의 이야기. 각각이 어머니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자신의 출생을 파헤쳐나가게 되는데 이 둘은 사실 복제인간이다.
이 소설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주제로 삼아,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일면에는 '모성애'라는 엄청난 본능의 힘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참으로 놀랍다. 소재도 식상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심리묘사에 히가시노는 역시 달인인것같다.
히가시노 추천작!!!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