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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에서 멀어지기로 했다"에 사실 일상을 좀더 나답게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한문장에 지금의 나에게 많은 질문과 풀지 못한 답을 주며 위로해 줍니다. 잠시 책 속으로 들어갑니다. 한 번더 방황하면 찾을 것 같던 답이, 나이 50세가 넘어서 조금은 알아가고 있습니다.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든 지금, 이책은 내게 나다움에 대한 위로를 건넵니다.밥벌이의 부담이 줄어드는 시점에 지금의 나에 대해 보상이나 하듯, 무언가를 계획하고 하는 것만큼그냥 하는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돈보다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조금씩 누리는 지금의 나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 일상세서 멀저진다는 것! 책에서 말하듯 남이 아닌 나에게 더 가까워지는 것임을요.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나만의 스텝으로 진짜 나를 찾아가며... 평온한 / 맛있는 / 멋있는 / 신선한 / 상쾌한 / 풀리는 / 감사한 / 시원한 / 힘이 나는 / 진지한 / 소원을 비는 / 떠나는 / 여유 있는 / 꿈 같은 / 슬기로운 / 황홀한 / 재밌는 / 부담 없이 떠드는 / 온전한 쉼이 있는 하루를 맞기 위해, 멀어진 일상을 보 보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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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나의 하루는 언제나 치열했다.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해 현실과 늘 싸웠다. 발은 땅에 안착하지 못했고, 머리와 마음을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그 사이에서 나는 오도 가도 못하고 매번 고립됐다. 나는 그 고립이 나만의 정체성이라 생각 했던 것 같다. '이쯤은 되어야....' 뭐라도 된 것 마냥 우쭐했다. 아마 살려고 그런 것일 테다. 이런 것이라도 없었으면 바닥에 고꾸라질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루라도 평범하게 살면 죽는 줄 알았던 날들이었다. 평화로운 일상은 지루하다. 무언가 새롭고, 색다른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하지만 40대 중반이 되고 나니 평화로운 일상이,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 일상이 단조롭고 지루하다 싶을 때,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 그 단조로움과 지루함은 당신이 그렇게 찾던 평온한 일상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일상이 그냥 하루하루 사는 거지. 이제는 평범한 일상이 감사할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아이가 커갈 수록 나는 작아지는 것이 슬프지만 어찌할까. 이게 자연의 섭리인 것을. 매일을 빛나게 살고 싶었던 나는 이제 매일을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사실 그 평범함은 엉켜진 실타래 같은 것이다. 꽁꽁 싸매진 실타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단단해진다. 평범함을 가장한 단단함.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이제는 단순한 일상을 살고 싶다. 이해, 관계, 협의, 충돌, 노력, 눈치, 상황... 노련해질 때도 되었다 생각이 들 때 쯤에 꼭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생긴다. 신경 쓰지 말고 살자, 부질 없는 것 아는데' 라고 읊조려봐도 내 속의 작은 아이는 이렇게 불쑥불쑥 얼굴을 들이민다. 아님 말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잘해주면서정작 소중한 사람은 함부로 대한다. 이 책은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편석환 교수의 10년 만의 소통이 적혀 있다. 여타 책들과 마찬가지로 긴 언어로 적혀 있을 줄 이 책은 유독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한 떄 유행했던 '선택이 책' 처럼 그 어디를 펴도 지금의 나를 돌아볼 수 있다. 타인에게는 관대한 내가 나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저 사람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완벽주의성향인 나는 종종 나에게 야단 맞아 쭈그리고 울고 있다. 이제 토닥여 줄 시간도 되었건만, 안하던 행동이라 좀처럼 손이 나아가질 않는다 오늘은 이 책을 읽고 손을 내밀어 주고 싶다. 고생했어. 잘헀어. 좋은 꿈 꿔.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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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가만히 창밖을 본다. 마침 길에 있는 박스를 줍는 노인이 보인다. 비가 온다. 책을 읽고 난 후라 그런지 뭔가 모르게 그 모습이 서글프다. 내 생각이다. 그녀의 생각은 나는 모른다. 책을 읽고 뭔가 비워진 내 마음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손님이 없는 오늘, 창밖을 보는 내가 서글픈건지.. 지금 나의 눈에 서글픔 렌즈가 씌워져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일상에서 멀어지기 위해.. 책을 선택했고 읽었다. 간단간단하게 읽게 되는 책 내용이 괜찮다. 누군가에게 막 추천추천 이런 것도 아니고 구입한다는 누군가에게 비추천이라고 말할 것도 아니다.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이동하는 대중교통안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가게안에서 가볍에 읽기 좋은 책이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 필사하거나 사진 찍어 놓았으니 구입한 책한권의 보상으로 충분하다. 그 문장들은 불쑥 불쑥 생각나서 나자신을 이해해주고, 예뻐해주고, 위로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비가 오다가 글을 쓰는 중에 햇살로 바뀌었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문득 이런 기분의 책이란 생각도 해본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마음이 정리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 일상에서 멀어지니 부담도 덜어지고 몸에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날 다시 책을 집어 나의 몸과 마음을 말랑말랑 하게 만들어 주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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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는 한동안 말을 멈추고 지내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한 발짝 떨어져 삶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경험에서 느낀 생각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과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이런 순간을 느껴본 적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사소한 일상은 쉽게 지나가 버리지만, 잠시 멈추고 바라보면 그 안에도 의미 있는 순간들이 숨어 있다는 메시지가 잔잔하게 전해진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 독자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의 하루를 떠올리고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 여운이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책 속 이야기와 나의 일상이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 점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느껴졌다.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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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렸다. 일상에서 멀어진다니..나도 요즘 일상에서 멀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던 참이라 제목을 보는 순간 구매를 했다. 오늘도 나의 현실은 일상에서 멀어지지 못하고 일상을 살고 있었고 퇴근하니까 주문했던 책이 와있었다. 책은 부담없이 읽기가 좋았는데 그렇다고 가볍지는 않았다. 일상의 나의 고민과 생각들을 마치 보기라도 한듯이 작가는 적고있었다. 격한공감과 함께 나혼자만이 아니구나라는 위로가 되었다. 일상에서 멀어진다는 것이 일상을 잘살고 싶은 절실함이었다니..일상을 습관처럼 살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한다. 이 책의 저자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단다. "괜찮다" 나도 작가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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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 모양의 키링과 같이 도착한 <나는 일상에서 멀어지기로 했다> <나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이신 묵언의 편석환 교수님의 10년 만의 신간이다. 요즘 굿즈가 소장가치가 있게 정말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43일간 묵언이라니!! 평범한 분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차분한 파란색의 책장을 열었다. 어디론가 각자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새로운 것을 접해도 예전만큼의 설렘은 없어지고 무뎌만 져가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두근거리는 새로운 일상이 시작될 것이다. 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심어준다. 가만히 있어도 삶이란 죽음으로 향하며 일상과 멀어져 가고 있는데 나의 경우는 그동안 일상에서 항상 더 멀어지려 했던 것 같다. 해야 할 일들을 하기 싫어서 회피하거나 마지못해 꾸역꾸역 하며 지친 일상을 보내기 일쑤였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일상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항상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가까운 사람에게 잘해야 하는데 소중함을 잊고 당연하게 여긴 것은 아닌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나 자신과의 관계나 일상도 소중히 여겨야겠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을 그냥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무감각하게 흘려보낸 것 같다. 때로는 너무 과민하게 굴지 않아야 할 일에 과민하게 굴기도 했다.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고 지금을 살아간다는 감각은 가지고 살고 싶다. 아무 일 없이 무탈하게 보내는 평범한 듯한 하루가 사실은 특별하게 느껴져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 )에서 멀어지고 싶다. 라는 란이 있다. 완벽주의, 스마트폰, 소음, 패스트푸드 등등 멀어지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래도 그 모든 것들이 아주 멀어질 수 없는 지금 내 일상을 이루는 부분들인 것 같다. 적당히 멀리하며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책의 제목처럼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일상에서 멀어진다기 보다 일상을 돌아보게 되었고 되려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것 까지는 않더라도 잠시 멀어지는 하루가 있어야 반복되는 일상을 지치지 않고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28개의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쁜 일상에도 끊김 없는 흐름으로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중간중간 풍경이나 편안한 흑백사진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잠시 일상에 대해 차분히 생각에 빠지는 것을 도와준다. 치열한 일상을 살면서 지칠때 숨을 돌리면서 읽기 좋은 책이다. 예쁜 키링을 같이 구매할 수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키링을 보면서 책에서 읽은 일상의 의미를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일상에서멀어지기로했다 #가디언 #편석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