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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에 관심이 많다. 세상에 파묻혀 그렇게 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하면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나에겐 소중한 꿈이다. 책을 통해서, 미디어를 통해서 다른 곳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항상 가슴이 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거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들을 때는 마음이 하늘에 닿는다. 하늘에 닿아 자유자재로 곳곳에 이동하여 행복을 찾아 나선다. 마음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행은 언젠가 때가 되면 현실화되리라 기대를 해보는 일은 나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여행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방학이 되면 이리저리 다녔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느낌으로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세계의 곳곳은 경험이 적다. 경험이 적으니 느낌도 거의 없다. 어떤 곳이라고 하면 느낌과 지식이 함께 입력되어 알 수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 그것이 안타깝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은 해소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아시아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이 책이 고맙다. 이런 책을 늘 마음에 담아왔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내용들을 너무 자세하게 제시해 주어서 내 간접경험이 된다. 작가는 세계를 두루 여행을 했고, 그것을 언어에 담았다. 그래서 유럽과 아시아를 이렇게 책으로 펴내고 있다. 앞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도 계획 중이라 한다. 참 작가를 통해서 큰 에너지를 느낀다. 나이와 관계없이 일을 할 수 있구나하는 우리 삶의 격려도 받을 수 있고 세계의 여러 사실들에 대한 지적 능력에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작가를 통해서 아시아 곳곳을 두루 여행을 해보는 기회는 나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책은 아시아 38개국에 대한 여행을 중심으로 기록해 나가고 있다. 나라 중심으로 제시를 해나가는데 처음 부분에 그 나라의 여러 가지 객관적인 지식이 제시되고 있다. 위치, 면적, 인구, 수도, 통화, 심지어 1인당 국민 총생산까지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 나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여행을 따라다닐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선지식을 가지니 따라가기가 조금 더 쉽다. 그러나 여행은 우리가 마음대로 다닐 수가 없다 , 작가가 다닌 곳으로만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것이 조금은 안타까운 점이다. 그래도 그 나라의 소중한 관광자원들은 대부분 작가가 돌아보고 있으니, 알려진 관광 명소는 거의 돌아볼 수 있다는데 만족을 할 수가 있을 듯하다. 또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독자적인 여행 계획을 세워볼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라는 일본 / 중국 / 필리핀/ 몽골 / 인도네시아 / 터키 / 이스라엘 / 타이완 / 홍콩 / 마카오 / 싱가포르 / 베트남 / 캄보디아 / 타이 / 라오스 / 미얀마 / 파키스탄 / 티베트 / 인도 / 네팔 / 방글라데시 / 말레이시아 / 브루나이 / 스리랑카 / 몰디브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 키르키즈스탄 /바레인 / 카타르 / 키프로스 / 요르단 / 시리아 / 레바논 / 아랍에미리트 / 예맨 / 오만 / 쿠웨이트 / 등의 나라들이 기록된 대상이다. 아시아 나라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찾음과 기록이다. 곳곳에 작가의 사랑과 자취가 언어 속에 묻어 있다. 따라가는 마음에 감동이 된다. 각 나라는 도시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찾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중국 상해에서 찾은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먼저 하노이를 찾았다. 국경을 넘을 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하노이를 찾기까지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여정 중의 내용들이 우리들에게 잘 감지된다. 베트남의 심장부라고 일컬어지는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역사와 베트남이 어려울 때 수많은 용들이 내려와 섬들이 되었다는 전설도 들려주면서 그 너무나 아름다운 지역에 대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또 호수가 300여 개가 있는 호수의 도시라고 말하여 낭만적인 도시의 모습을 전하기도 한다. 그리고 호치민의 박물관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리고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호치민시가 되어버린 사이공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그곳에서 20년 동안 치열했던 전쟁의 상흔을 바라보고 6.25에 대한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로 이야기들이 전개되어 나간다. 아시아의 여러 곳에 대한 정보가 가득히 담겨져 있다. 그 정보들이 우리들의 가슴에 그대로 담겨진다. 읽고 있는 사람들은 그 나라를, 도시를 함께 다니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리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게 만드는 책이다. 더불어 자료로 삼아 우리의 지면을 넓혀 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권하고 싶다.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인공과 자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사진, 그 아름답고 깔끔한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이 표지의 사진 한 장은 이 책의 성격을 잘 대변하리라 여겨진다.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가는 땅 아시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그들의 생을 음미하듯이 살아간, 살고 있는 아시아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만드는 사진이다. 아시아의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는 사진인 듯하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이 책의 가치를 가늠해 보는 것도 가능할 듯하다.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 자료집으로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 생각된다. |
| 인도네시아 여행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인터넷과 책을 나름대로 찾아 보았으나 만족하는 자료는 찾을 수가 없었었다. 이 책은 38개국 아시아 여행에 관하여 쓴 책이다. 이 책은 간락한 여행기다. 여행정보책자로 보기엔 서술적이고, 여행기라고 보기엔 느낌이 부족하다. 한마디로 정보 반, 느낌 반 쯔음? 사실 책을 처음부터 읽어보지 않고 평 한다는 것이 오만일지도 모르겠으나, 인도네시아 부분은 여행하고 여행기를 쓰느라 10번 쯤 읽었으니 인도네시아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을 듯. 책 상태는 평범하나, 이왕이면 사진자료가 좀 들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느낌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나름대로 참고가 되고, 가격정보와 지도를 제외하고 지역 설명이라면 여행 책자보다 알아보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