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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같은 명작동화
"그림책같은 명작동화" 내용보기
워낙에 명작 동화 완역이나 완역에 가까운 수준의 책들을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그렇지만 아직은 예쁜 책도 여전히 좋아하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다른 회사의 명작동화들은 아무래도 글밥과 흑백의 삽화들로 이루어져 처음 명작동화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선뜻 책을 집어들기 어렵게 하는 점이 있는데 그림책 느낌도 나는 큰 사이즈에 책안에 가득한 올칼라의 커다란
"그림책같은 명작동화" 내용보기

워낙에 명작 동화 완역이나 완역에 가까운 수준의 책들을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그렇지만 아직은 예쁜 책도 여전히 좋아하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다른 회사의 명작동화들은 아무래도 글밥과 흑백의 삽화들로 이루어져

처음 명작동화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선뜻 책을 집어들기 어렵게 하는 점이 있는데

그림책 느낌도 나는 큰 사이즈에

책안에 가득한 올칼라의 커다란 그림들이

그림책 느낌도 또 명작동화의 글밥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구성이었다.

특히 피노키오는 초판부터 지금까지 여러 삽화작가의 그림을 콜렉션 해서

구성된 삽화들이 가득한데

처음 느낌은 솔직히 조금은 별로였다.

책에서 글 못지 않게 삽화가 주는 이미지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너무 각양각색의 피노키오와 다른 등장인물들 때문에

아이에게 피노키오의 이미지가 잘 잡히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가 푹 빠져 책을 읽으면서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중간쯤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때

여러 삽화가가 그린 피노키오 그림들이 모여 있는 책이라는 말에

아이가 눈이 커지더니 다시 책을 앞에서부터 넘겨보더니

자기 마음에 드는 피노키오를 찾아보기도 하고

책을 다 읽은 뒤 마지막에 각 삽화가의 이름과 그 삽화가의 그림이 실린 페이지를

다시 찾아보는 아이의 모습에

오히려 아이가 책에서 글밥 못지 않게 삽화도 중요하다는 걸

그리고 그림으로도 많은 걸 느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아이와 난 이책의 독후활동으로 아이만의 피노키오를 그려보기로 하였다.

c******0 2010.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