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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비의 시대라고 할만큼 우리를 유혹하는 다양한 소비재가 넘친다.
나는 취미가 오디오인데 카페와 동호회에서는 공동구매와 공동제작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인기가 곧 제품의 성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소비의 이유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나는 때로 공짜에 혹하기도 했고, 명품에 대한 차선으로 복제품을 구입하면서 스스로 자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현명하지 못한 소비를 하게 되는 요소를 9가지 패턴으로 설명한다.
"멍청한 소비자들"은 심리마케팅 전문가가 쓴 책이지만 전반적은 내용은 소비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심리학 책이라고 보여진다.
나는 소비자로서 좀더 현명해지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지만 이후 과연 얼마나 현명해질 지는 미지수다. 사실 그다지 현명해지지 않을 것 같다.
내 기준으로 오래간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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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에 책을 받았습니다. 주말동안 읽을 시간이 될까했는데 캠핑가서 후다닥 읽어버렸죠.
받는 순간 제목이..뜨아~~나말하는거야??멍청한 소비자들??그래 나만 얘기하는건 아니야..들이라고 했으니깐..ㅠㅠ
이 책은 먼저 정치,경제, 사회, 문화,기술의 관점에서 9가지 소비 패턴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선택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분류하고 있다. 루머소비. 명품소비.결핍소비.공짜소비,고독소비,중독소비,에코소비,공간소비.,그리고 미래소비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하나 분류되어있는 챕터를 읽거갈수록...그나마 몇가지 빠지는 소비패턴이 있더라구요..다행히 명품소비패턴은 아니에요..
왜 명품이 이쁘다는건지 이해못하는 촌뜨기라...
심리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행동경제학,진화심리학,뉴로 마케팅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소비에대해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회사에 출근하면서 다시 읽어봐야겠다. 리포터를 쓰듯 하나하나 다시 정리해서..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책 내용이 다시금 책을 펴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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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멍청성 소비를 하는 사람은 많을 것 같다는... '나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지!' 하는 생각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멍청한 소비자들'
소제목부터 시선이 갔고, 공감되는 예시와 스토리로 짜여있겠지.....??
하는 생각은 첫 시작부터 막막해졌다.
심리학적 풀이가 많고, 중간중간 거론되는 많은 예시로 책을 읽어나가는데 더더욱 혼란을 주었다. 2가지 이상의 예기로 한가지 이야기를 설명하는 느낌?
또한, 왜 이런 이야기가 갑자기 나오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나마, 솔깃했던건 -루머소비의 쇼루밍이야기 (오프라인은 전시실이되고, 온라인이 직접 구매하는 장소가 되는것) -명품소비의 원산지표시제이야기 (명품과 마찬가지인, 먹거리에 원산지를 표시하면 명품먹거리로 소비되어진다는 것) -에코소비의 친환경소비이야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이 친환경이라 생각했는데, 장바구니 또한, 친환경적으로 만든건 아니라는 것)
결론은... 이 책은 멍청한 소비자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아닌, 멍청한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연구결과를 풀어놓은 이야기 같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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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을 멍청이라고 해놓는 대담함. 그리고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영리해져 가고있는가에 대해 설명하는 참담함. 본인의 주체적인 생각의 뼈대가 없기에, 그저 나열하는것에 급급하다. 사상이 글로 표현되는게 아니라, 글로표현하기 위한 사상을 짜내보지만 전혀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문장에는 힘이 없다. 주인없는 개는 길거리를 떠돌뿐. 카리스마에 대해 몇 천자를 끄적였을까? 카리스마 없는 문장은 내 동공이 조각난 깨달음이라도 얻고자 시선이 지나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 멈추는 것을 반복하기를 수차례. 무의미함을 깨닫는다. 인용을 똑같이 함께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그 근거로 나를 설득시키고 있었던 수 많은 마케팅 도서들이 그립다 최소한 그들은 스토리텔링이라는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었기에 그 스토리텔링은 최소한의 글을 쓰는 목적이 분명함을 증명한다. 수많은 실험들을 인용하는데, 본인이 무슨이야기를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실험의 결과와 본인의 의견을 일치시키지 못한다. 혼란스럽다. 처음에는 내가 무지하구나 싶었다. 그럴 가치따위는 없다는걸 깨닫기까지 수고스러움을 덜어주어 고마울 정도. 장바구니가 환경을 더 오염시킨다 ! 비닐보다 장바구니를 만드는데 더 많은 환경이 오염 될 것 이다 ! 에 대한 근거는 없다. 몇장의 비닐과 장바구니가 환경피해에 상응할까 라는 질문조차 사치다 이 책을 끝까지 한자한자 뜯어 읽으며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나에게 칭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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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기가 어렵다.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책의 제목은 그 책의 주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그다지 상관이 없어보인다. 그래서 읽는 내내 어렵다. 자꾸 제목과 내용을 연관을 시키려는 습관 때문일까?
우선 작가의 지식의 나열이 눈에 보인다. "어느 대학교의 어느 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A=B라고 한다." 류의 나열. "기억의 가소성이란 이러 이러함을 말한다."류의 정의. 하지만 정작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본질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거나, 굳이 언급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서술할 수 있는 내용. 또는 저명한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자신의 이론을 어거지로 끌어 맞춘다는 느낌. 그러한 나열과 정의가 챕터의 절반은 차지하는 듯하다. 그럴 지면에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더 많이 하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 이정도로 많이 알아요.. 이 말이 하고 싶었다면 반은 성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작가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제목이 민망했던지 9개 파트의 소제목에는 모두 소비라는 단어를 붙였다. 딱 거기까지가 소비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뇌의 활동 관련 얘기, 유전자에 관한 얘기, SNS의 사용에 관한 얘기와 사용자들의 심리에 대한 얘기, 뜬금없이 등장하는 구글에 관한 연구, 건축에 관한 얘기... 등등.. 모든 얘기가 소비라는 단어와 연결이 되고는 있다. 하지만 어거지라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제목에 낚여서 구매한 책. 별 하나도 아까운 책. 책값이 아까워서 억지로 다 읽은 책. 제목만 보고 책을 구매하는 당신은 "멍청한 소비자". 나는 멍청한 소비자임을 알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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