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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편으로 좋을 뿐 심화 편으로는 비추천이다. 그럼에도 꼭 한 번 읽길 권장하는 마음에 별점 세 개를 주었다. 본인은 읽는 와중에 재독 중임을 알았다. 처음 읽을 때는 그리 와닿지 않았는데 해가 지난 후 다시 읽으니 확실히 다르다. 각 장의 내용이 중복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가독성을 포함해 직관적이라 꽤 괜찮다. 특히나 죄를 지은 사실과 지나친 죄책감을 구분함으로써 면밀한 자기평가로부터 존재감을 지키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주장이 참신하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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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때로 자기가 가진 것의 소중함은 잊은 채 남의 것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대수롭지 않은 일에 초조해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별것도 아닌 일로 스스로를 ‘형편없는 인간’ ‘잘하는 게 별로 없는 인간’이라고 단정지으며 폄하한다. 세상은 다양성으로 가득하며 이것이 바로 이 세상을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다.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자신의 연인을 다른 사람의 연인과 비교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다. 이 책은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이자인 저자 폴 호크가 자기수용을 하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며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만 귀 기울이는 것이 신체적 · 육체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지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심리치료 기법인 인지정서행동치료에 기초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열등감’이란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지 신경 쓰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열등감과 우울증의 신호’에서는 열등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삶과 미래에 관한 자기인식의 효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2장 ‘열등감과 죄책감은 얼마나 해로운가’에서는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유와 의존성 성격장애, 편집증적 성격장애, 정신분열성 성격장애, 정신분열형 성격장애에 대해 설명한다. 3장 ‘자신이나 타인을 평가하지 말라’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과 타인을 평가하지 않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열등감이나 자기비하, 낮은 자존감, 낮은 자기가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타인을 결코 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4장 ‘자신감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에서는 높은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목표를 피하기보다 성취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고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5장 사람들이 당신을 존중하게 하라‘에서는 자기수용이라는 건강한 감정을 갖기 위해서는 단호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는 부당한 것에 대해 무조건 참기 때문이다. 6장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서는 성공과 실패에 대해 새롭게 정의를 내리면서 실수를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동안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느라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열등감을 극복하는 데 지침을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주도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다 보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덧 남과 비교하게 되고, 때로는 비교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열등감, 그리고 우월감도 맛보게 된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제 굳이 부정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억지로 위장하지도 말자. 차라리 그것을 인정하자. 더 나아가 긍정적으로 극복하며 무리 없는 소통으로 관계를 맺고 조절해 가는 것이 진정한 인격의 성장이요, 자기완성이 아닐까? 우리 안의 열등감을 극복하는 데 지침을 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왜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 폴 호크/ 소울메이트/ 2015년 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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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자존감이 바닥에 굴러다닐 정도로 자신감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저렇게 발전해 있는데 나는 왜 아직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모르게 그동안 다른 사람들을 나의 잣대로 마음대로 평가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나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낮은 것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더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었다.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라고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보다. 다른 사람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살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비교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열등감이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실망하거나 주눅 들지 말라. 세상에는 당신이 안고 있는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또 내가 제시한 방법을 좇아 열등감을 떨쳐내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사람들도 아니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능숙하지 않을 수도, 빨리 못할 수도 있다. 맞다. 내가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또 주눅들었다.. 주위를 둘러보면 남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이 단지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얻을 기회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삶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단순히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남들에게 보이는 시선을 두려워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 있는 문제였나 싶다.
이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가두는 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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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자아상과 그렇지 못한 자아상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가의 차이다.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늘 우울해하고 모든 일에 불안해한다. 이 책은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다시말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혐오나 열등의식 등 감정적인 문제들은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당신이 지금부터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인간은 변할 수 있다. 아니, 변한다. 삶의 어느 한 시점이 엉망이라고 해서 미래 역시 엉망일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은가. 습관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일생 동안 필요에 따라 습관을 바꾸며 살아간다. 이제 여러분은 몇가지 습관을 더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만 감정적인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1장과 2장에서 열등감과 우울증의 신호에 대해 소개하고 열등감과 죄책감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말하고 있다. 사기꾼 콤플렉스는 겸손이라고 볼 수 없다. 겸손한 사람은 누가 보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칭찬해줄 때 지나치게 겸손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사실은 다들 속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은 외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에도 많습니다. 겸손하려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은 실제로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심리적인 현상은 사실 청년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청년기에는 상황을 지나치게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고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런데 청년기의 이런 습관이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케 하고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실수를 유발케 하며 그런 실수를 한 스스로를 더 미워하는 악순환에 빠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주눅들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대체로 청년기가 끝날 무렵 해소되는데 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사기꾼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자신이 남들을 눈속임하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런 분들은 인생에서 손해 보는 것이 많습니다. 자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것도 받지 못하고 삽니다. 또 자신에게 걸 맞는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고 친구이건 결혼이건 걸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그래서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자기 역량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함을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 그 겸손함이 진정한 겸허함인지 병적인 콤플렉스인지를 식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집 '어딜 가슈'에서>
당신이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곧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에 스스로를 미워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러므로 자신이나 타인을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를 평가하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또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용하라. 슈렉과 나, 그리고 예쁜 연예인을 비교했을 때 슈렉과 나를 비교하면 나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만 나와 예쁜 연예인을 비교한다면 나는 열등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은 누구,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시대와 상황을 뛰어넘는 절대적인 좋고 나쁨이 있을까?
그러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감을 키우고 나를 존중하게 하라고 말하며 실천법을 알려준다.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비법은 자기수용에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자신의 실수나 나약함도 용서할 수 있을 만큼.... 왜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 / 소울메이트 / 폴 호크 http://cafe.naver.com/kmsr21/5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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