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기다렸던 화인열전이 새로이 쓴 증보판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유홍준 교수님이 후속을 쓰시겠다고 하셨지만 그간 쌓인 연구와 자료로 인해서 많은 사실이 밝혀져서 기존의 화인열전을 절판하고 다시 새로이 쓰셨습니다.
오래 기다린 팬으로서는 기쁜 소식입니다.
첫권인 겸재 정선편은 이전 판에서 한개의 챕터였다면 아예 단권으로 증보되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겸재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고 공개된 많은 작품이 있었습니다.
겸재 정선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산수화에서 진경산수란 분애를 개척한 화인이었기 떄문입니다. 화가에 대한 당대 사대부들의 천시에도 불구하고 양반 출신으로 전혀 굴하지 않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의 화격은 가히 우리 나라 화단의 수준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인왕제색도'는 국보라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노론의 소중화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산수를 사랑하여 남종산수화를 우리식으로 소화하여 진경 산수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금강산도는 그런 진경산수의 최고 걸작입니다.
저또한 2024년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겸재 정선 특별전'에서 그 작품들을 보면서 실감하였습니다.
새로쓰는 화인 열전에 대해서 기대가 크면서도 오원과 혜원이 아직도 계획 중이라는 점이 아쉬울수 밖에 없습니다. 화인 열전이라면 두 작가의 이야기가 실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의미있는 작업이 후속자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인 겸재 정선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우리 문화 지킴이 유홍준 작가의 신작을 통해 겸재 정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도서임 특히, 겸재 정선의 일생과 작품, 그리고 그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는 그의 작가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어 흥미를 돋우는 도서임 |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도 시리즈로 다 사고 아직 도전도 못하고 유홍준님 책이라니 바로 주문 함께 구매 한 달력도 사무실에 배치 눈도 침침 점점 폰에 AI에 티비에 OTT에 점점 활자랑 멀어지는데 반성 문화생활로 삶을 살찌워보려구요 이번 연휴는 유홍준님 📚 도서 삼매경 예정 삼국지랑 다시 읽어보려구요 |
|
국중박에 관장님 강의 들으러 갔어요. 재미나게 듣고 강의실 나서는데 싸인회를 하더라고요. 부랴부랴 책을 사러 국중박 기념품샵을 갔는데 품절.....ㅜㅜㅜㅜㅜㅜ어쩔 수 없이 예스24에서 주문했는데 당일날 배송이 되어 감사하고 택배기사님이 고생하신 것 같아서 죄송했습니다. 현장 강의에서 느꼈던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수집해 왔다. 이번에 그 목록에 <겸재 정선>이 추가되었고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나의 얄팍한 지식에 단비가 되어주리라 믿는다. 벌써 후속 작품들도 어느 정도 집필이 끝났다고 하시니 기대된다. 늘 그래왔지만 선생님의 중단 없는 열정에 감사드린다. |
|
거의 30년 전에 유홍준 교수의 화인열전을 읽었었다. 아마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시리즈를 읽고 팬이 된 후, 유홍준 교수의 책이라면 일단 읽어보자는 팬심에서 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이제는 거의 다 잊었지만. 그림에 관심이 있던 시아버지에게 화인열전 책을 드렸다가, 돌아가신 후 유품을 정리하며 돌려받았지만 개정판이 나온다고 하니 또 그냥 지날 수 없어 구매하고 읽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면서도 참 부지런하시구나 생각했는데 미리 써둔 글이 있었다고. 연이어 다른 화가들의 책도 나온다 하니 기대해본다. 첫 책은 겸재 정선이다. 겸재 정선은 미술, 국사 시험에서 빼놓지 않고 나왔던 대표적인 화가지만 막눈을 가진 나로서는 그저 “대단한 화가”로만 인식되었던 분이다. 꾸역꾸역 서울까지 올라가 간송미술관 DDP 전시를 보았을 때도 신윤복의 그림에 더 매혹되었던 기억이 있다. 시원한 그림체가 멋있긴 했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는 신윤복의 그림에 밀려났었다.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고 싶다는 유홍준 교수의 말처럼 그는 장수하면서 점점 더 그림을 잘 그리게된 특이한 이력을 가진 화가였다. 한 번도 어렵다는 금강산 유람을 여러 차례 하고,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현한 화가로도 알려져 있기에 “그림 좋아하는 한량”으로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면 양반이라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고, 말년까지 아주 부유한 삶을 살지는 못하였으나 그림에 대한 그의 사랑은 식지 않았던 것 같다. 말년으로 갈수록 그의 그림은 더욱 간결해지고 보는 이로하여금 압도하는 느낌을 주는 작품을 그려냈다. 많은 작품이 실려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의 인생을 되짚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렇게 옛 화가들을 현재로 불러내 대중에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유홍준 교수가 새로 쓰는 화인열전 첫 책 <겸재 정선>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새로쓰는화인열전, #겸재정선, #창비 |
|
# 책 표지 질감부터 예술 #겸재 정선의 그림들 #이야기꾼 유홍준 항상 50대 언저리에 머무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 이름을 검색하다가 연세(?)에 놀랐습니다. 여전히 이야기꾼이면서 사료가 증가수준이 아니라 발견수준에 이르는 많은 정보를 하나의 책으로 새로 풀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그 질감부터 표지그림, 이름배치까지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됩니다. 책 속 정선의 그림의 화풍이 새롭게 보일 때마다 보이는 저자의 이야기는 예술이란 그 시대의 산물이 아니라 후대의 누군가의 입을 통해 그 의미가 확장되고 깊어질 수 있음을 다른 사람이 받아들이는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
|
유홍준선생님의 책은 밑사읽아닌가요? 사실 구매후 전부 읽지는 않고, 겸재가 하양현감으로 나간 부분까지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겸재가 화원출신이 아니고 양반 문인화가 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그 시대 문인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준높은 그림에 대한 안목과 발제시 평가에 놀라왔다. |
|
겸재를 이해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서적이다.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 우리시대 최고 문화 이론가이자 박물관인 유홍준! 그의 문장에서 겸재를 알고 조선시대 회화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였다. 알기쉅게 서술해서 다음 편이 무척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