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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함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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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퀴즈를 오랜만에 보고 있는데 연상퀴즈였다. 여러 가지 예문 중 24절기가 있었는데 답은 태양이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답을 모르는 거다. 아무도 맞추질 못했다. 아나운서도 많은 사람들이 24절기를 음력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24절기를 오랫동안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왔고 우리 조상들은 음력을 썼기 때문에 음력인줄 알고 있다. 왜 해마다 21일이나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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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퀴즈를 오랜만에 보고 있는데 연상퀴즈였다. 여러 가지 예문 중 24절기가 있었는데 답은 태양이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답을 모르는 거다. 아무도 맞추질 못했다. 아나운서도 많은 사람들이 24절기를 음력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24절기를 오랫동안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왔고 우리 조상들은 음력을 썼기 때문에 음력인줄 알고 있다. 왜 해마다 21일이나 22일이 동지인데도 그렇게 생각했을까? 어쩔 땐 21일이었다가 어쩔 땐 22일어서 그랬을까? 나는 24절기가 양력인 줄은 알았는데 왜 동지가 어떤 해는 21일이었다가 어떤 때는 22일이 되는지 궁금했다. 다른 절기는 별로 관심이 없어 모르겠다. 그냥 입춘이라 그러면 입춘인 거고 경칩이라 하면 경칩인거였지 날짜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 원래는 아이랑 같이 날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읽은 책이었는데 읽는데 내가 모르는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책을 읽기 위한 목적 중 하나가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라면 아주 제격인 셈이다. 절기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을 24로 나눈 15도가 되는 지점이란다. 기온이 사람 얼굴 위치(120~150cm, 이걸 정할 때 사람들 평균 키가 대개 낮았나 보다)의 온도라는 것, 황사가 꼭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등등. 알면 재미있는 많은 것을 알려준다. 게다가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보니 이해하기도 쉽다. 초등학생 전학년에 걸쳐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직접 말하듯이 구어체로 씌어진 문체도 친절하게 느껴진다. 해당 절기가 오면 오늘이 상강이라는데 어떤 날이고 어떤 자연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까 하면서 그때 그때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혹은 그날 날씨에 따라 안개가 잔뜩 끼어 있으면 안개에 대해 알아보고 서리가 끼어 있으면 서리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다. 즉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들에게 자연현상과 거기에 따른 과학원리를 깨닫게 해준다면 재미있을 듯 하다. 요새 아이들과 구름을 자주 본다. 가현이가 꼭 구름이 사자 같다는 둥 뱀 같다는 둥 하면 한비도 따라서 토끼 모양 같다고 한다. 평상에 누워 구름을 쳐다보면서 어제는 이건 권운이래 새털구름이라고 하지.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단다. 아주 높은 곳에 말이야 하면서 아는 체를 좀 했다. 그랬더니 가현이 왈 ‘우와 엄마는 그런 것도 다 알아.’ 그런다. 구름 사진을 더 많이 실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워낙 구름을 좋아해서....
n****5 2005.10.19.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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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호기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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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기명 선생님은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 서울신명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계신단다. 필자의 모교(신명초교 4회 졸업생)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다는 말에 이 책이 더욱 솔깃해진다^^* 이라고 하면 종종 손사레를 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너무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이 아이들에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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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기명 선생님은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 서울신명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계신단다. 필자의 모교(신명초교 4회 졸업생)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다는 말에 이 책이 더욱 솔깃해진다^^* <과학>이라고 하면 종종 손사레를 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너무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과학>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유는 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이다. 이슬점이니 건구, 습구 온도계, 풍력, 풍압, 헥토파스칼, 밀리바, 승화, 권층운, 적란운, 오오츠크기단, 북서계절풍 등등 뜻을 한 눈에 가늠하기 힘든 용어를 사용하며 수업이 진행된 결과다. 재미있는 시나 즐거운 이야기가 우리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유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어려운 용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쓰이는 말의 이해가 우선된다면 <과학>도 별로 어려울 게 없다. <과학>도 시나 이야기처럼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과학>은 멀리 있지 않다. 실생활에서 우리는 숨은 과학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 꼭 그런걸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 굳이 어렵게 배우지 않아도 대충 살아도 사는 데 별다른 지장이 없는데 왜 어려운 <과학>을 배워야 하는 걸까? 그 이유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해와 달이 뜨는 이유도, 비나 눈이 오는 이유도, 무서운 번개가 치는 이유도 모두 신의 탓으로 돌렸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인간이 가만히 지켜보니까.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지겨울텐데 매일매일 해가 뜨고 지고, 또 뜨고 지고 하니 얼마니 지겨울까...혹시 제는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도는 거 아닐까?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또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니까.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커다란 물항아리가 있나보다. 한 번 가볼까? 으잉! 없잖아. 그럼 땅에서 솟아나는 걸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까? 혹시 비가 내려서??? 그럼 그 비는 어디서 나온 걸까? 하늘에 커다란 물항아리가 있는걸까?' 이런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가 배우는 모든 학문이 바로 이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그 중에서 주관적인 것을 제외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통찰하고 설명할 수 있는 학문이 바로 <과학>이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날씨에 대한 과학. 즉, 24절기를 통해서 본 날씨 과학 이야기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 책의 활용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무턱대고 이런 게 <과학>이라고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 이유와 적절한 설명을 가르치는 것이 과학적 교육방법이고, 또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제 어려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날씨 과학을 쉽고 재밌게 풀이해놓은 김기명 선생님의 책을 보자. 한장 한장 24절기가 뜻하는 의미를 쉽게 설명해주고, 각 절기마다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날씨 변화는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제시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자연교과서와 같이 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맨 뒤에는 학년별로 교과서를 표지하고 있어 색인도 가능하게 하였다. 또 김영민 만화가의 <한 장="" 만화="">로 생각열기를 꾸민 것도 이 책의 장점으로 작용한다. <과학>은 알고 나면 뻔한 내용이다. 그렇지만 그 뻔한 내용을 알기까지 수많은 세월이 지났고, 수많은 학자들의-때론 목숨을 잃기도 한-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단지 호기심 때문에 시작된 과학이 오늘날 인류의 생활에 없어선 안 될 정도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엔 배워도 안배워도 별 차이가 없었지만, 이제는 꼭 배워야 하는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기왕에 배워야 한다면 적어도 지루하게는 배우지 말자.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날씨 과학,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날씨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05.10.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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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날씨'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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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재미있는 과학책, 수학책 읽기를 좋아한다. 더구나 '옛날에 다 배운건데뭐'라고 생각하던 것들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것이 드물다. 내가 읽는 '어린이용' 혹은 '청소년용' 책들은 그래서 나한테도 무척 도움을 준다. 이 책도 그런 책이었다. 매일매일 아침뉴스에서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와 관련된 온갖 이야기들을 하면서. 이미 내가 다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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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재미있는 과학책, 수학책 읽기를 좋아한다. 더구나 '옛날에 다 배운건데뭐'라고 생각하던 것들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것이 드물다. 내가 읽는 '어린이용' 혹은 '청소년용' 책들은 그래서 나한테도 무척 도움을 준다. 이 책도 그런 책이었다. 매일매일 아침뉴스에서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와 관련된 온갖 이야기들을 하면서. 이미 내가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아는 척'만 하고 있었지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알게 됐다. (글씨크기만 보고 '뭐야, 초등학생용 책이잖아?'라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정말 우린 다 알고 있는걸까?) 이 책은 24절기를 기준으로, 24개의 챕터로 나누어 각 절기의 특징을 소개하고 그 절기의 특징적인 기상현상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고 있다. 만화도 적당하고, 어려운 말도 많지 않아서 누구나 읽기 적당하다. 그러나 주로 날씨이야기 위주로 나와 있으니 제목을 맛있는 '날씨'공부로 짓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올컬러라 그런지 가격이 좀 세다. 그럼 올컬러에 걸맞게 좀 더 다양한 사진자료가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아. 그리고 이건 책내용과는 전혀 관련없는 얘기인데.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칠 때도 적운, 권운 등등 구름을 가리키는 어려운 말 대신에 우리가 옛날부터 쓰던 뭉게구름, 새털구름이란 말을 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우리는 과학을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
YES마니아 : 로얄 b*******i 2005.10.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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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간이야,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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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늘 접하는 변화무쌍한 날씨현상을 과학적으로, 그러나 쉽게 설명한 책이다. 우리조상들이 1년을 나눈 기준인 24절기를 따라간다.  계절이 바뀌는 이유, 일기도 보는 법 등의 과학수업을 듣는 듯한 본문의 설명도 유익했지만, 번개를 보고 천둥소리가 들릴때가지의 시간을 재서 번개가 시작된 지점을 계산해 보는 거라든지, 하늘에 그려진 로켓의 흔적같은 비행기구름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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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늘 접하는 변화무쌍한 날씨현상을 과학적으로, 그러나 쉽게 설명한 책이다. 우리조상들이 1년을 나눈 기준인 24절기를 따라간다.  계절이 바뀌는 이유, 일기도 보는 법 등의 과학수업을 듣는 듯한 본문의 설명도 유익했지만, 번개를 보고 천둥소리가 들릴때가지의 시간을 재서 번개가 시작된 지점을 계산해 보는 거라든지, 하늘에 그려진 로켓의 흔적같은 비행기구름이 높은 하늘의 낮은 온도와 비행기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높은 온도가 만나 생기는 거라는거, 또 해롭기만 할거라고 알고 있던 황사가 식물에게는 비료역할도 하고 지구의 온난화도 막아준다는 것 등 관련 상식의 원리를 배워나가는것도 재미있었다. 아쉬운 점은 엉성한 만화와 실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왜 화분인지도 모르겠고, 태양이나 바람등의 캐릭터도 인상이 너무나 험악하다. 만화가 주는 역할은 또 무엇인가. 동기부여라고 하기에도 약하고, 어떤 메시지도 담고 있지 않고, 아이들이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흥미를 끌기위해 그려넣은거 같기는 한데 그림이나 내용이 너무나 성의없어 보인다. 과연 우리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만화가 나온 부분만을 골라 읽었다. 아이들은 그렇다. 그리고 각 장의 내용을 뒷바침해주기 위한 그림을 좀 더 보여주었으면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 점이 아쉽다. 책 내용이 교과서와 많이 연과되어 있기때문에 초등3학년 이상의 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수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글 속에서 지은이 김기명선생님의  학문과, 가르치는 것과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었다. 내 아이의 선생님이면 좋겠다.   아이는 아는 만큼 꿈을 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p******g 2005.10.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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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이해하는 깜짝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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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었고 내용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무난히 들을 수 있는 수업처럼 어렵지 않게 잘 풀어간 날씨이야기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삽화와 내용은 약간 괴리가 있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점이 더 많은 책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보충되면 더 아이들에게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4학년인 딸아이에게 우선 읽어보라고 하고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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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주었고 내용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무난히 들을 수 있는 수업처럼 어렵지 않게 잘 풀어간 날씨이야기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삽화와 내용은 약간 괴리가 있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점이 더 많은 책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보충되면 더 아이들에게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4학년인 딸아이에게 우선 읽어보라고 하고 즐겁게 감상을 기다렸습니다. 다행이도 표지와 목록을 보고는 흥미를 가지고 쉽게 손에 들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읽는 속도나 부분을 찾아 읽기도 하는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았는데, 다 읽은 감상을 물었더니, "엄마, 수업듣는 것 같은데, 어려운 단어들이랑, 숫자가 나와서 진짜 공부하는 것 같아 어려워!" 그러더군요. 그 말 뜻을 이해해보려고 얼른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경륜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반면에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우선 절기별로 나누어 놓은 순서는 참 색다르고 재미있었는데, 그 절기명을 그냥 한글로만 써두셔서 아이가 읽을 때마다 제게 뜻을 물어보더군요. 한자도 같이 병기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글 중간에 나오는 영어단어들처럼 이해를 위해서는 한자가 나와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두번째로 절기와 관계된 이야기부터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질문까지를 고려하셔서 배치하신 '한 입 더'는 수업 중 궁금증을 풀어주듯 재미있었는데, 내용은 고학년 수준인데, 삽화가 너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이 좀 더 첨부되거나 자세한 삽화가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세번째 설명을 위한 숫자들의 나열이 이해를 도울 수도 있지만,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 느끼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내용 중에서도 한자표기가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한자문화권인 우리나라글인지라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라도 같이 나열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좋은 글에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기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좀 더 가까이 갔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하지만 수업하듯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진행해나가는 방법은 참 새롭고 독특했습니다. 김기명선생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집니다.

[인상깊은구절]
엘니뇨는 페루와 에콰도르의 국경에 있는 해안에서 일어나,...시기가 크리스마스 때쯤이라 이 현상을 '아기 예수'라는 뜻을 가진 '엘니뇨'라고 불렀대.
l******2 2005.11.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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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지는 날씨과학! 맛있어지는 자연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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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아빠로서 회사 일로 바쁘다, 아이들 과제물 챙겨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등등등 핑계 아닌 핑계로 아이의 학습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라는 책을 선택한 것도 어쩌면 그 동안의 무관심을 반성하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학습(특히 과학 과제 중심)하여 자연을 맛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이다. 이 책은 날씨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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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아빠로서 회사 일로 바쁘다, 아이들 과제물 챙겨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등등등 핑계 아닌 핑계로 아이의 학습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맛있는 자연공부="">라는 책을 선택한 것도 어쩌면 그 동안의 무관심을 반성하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학습(특히 과학 과제 중심)하여 자연을 맛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이다. 이 책은 날씨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보자는 부제로 입춘부터 시작하여 대한으로 끝나는 24절기를 날씨 과학 측면에서 접근을 했다. 각각의 절기는 24가지의 다양한 자연 현상을 중심으로 만화, 본문, 요약(질문)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나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자연 현상을 과학적 논리성과 일상적 접근성으로 풀어간 부분에서 저자인 김기명 선생님의 과학에 대한 애착과 어린이들 위한 배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사이사이에 있는 그림(삽화), 사진 등은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 소만, 한로, 상강 등 생소한 절기는 절기와 자연, 절기와 농업 등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의 것을 기억할 수 있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첫째, 24가지 자연 현상과 절기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자연과학 중심의 전반적인 흐름이 24절기가 중심에서 밀려난 듯하다. 또한, 각 장에 있는 만화의 허접합이다. 요즈음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만화책 흐름(시장)과 손쉽게 잡을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을 선호하는 아이들(고객)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하나 전반적인 구성과 내용에 무리가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 책을 학교에서는 자습서 또는 부교재로 활용하고 집에서는 자연과학 도서로 활용해서 집 또는 야외에서 자연 현상을 접했을 때 아이들과 함께 이 책에 있는 논리와 접근을 가질 수 있다면 조그마한 자연의 움직임과 변화에도 과학적 원리가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아는 재미로써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황사, 바람의 우리말, 보리밟기 등 우리가 직접 보고 느끼는 자연 현상에 대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자상한 설명은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가 자연의 일부라는 일체성을 느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황사가 좋은 일도 하나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황사도 도움이 될 때가 있어. 먼저 환경오염이 심해져 내리는 산성비의 산성을 낮춰 줘. 황사에는 많은 양의 석회가 들어 있거든. 또 황사는 비료 역할도 해. 식물들이 잘 자리기 위해서는 질소나 인산, 마그네슘이나 칼슘 같은 영양소가 필요해. 하나 더. 황사는 지구 온난화를 막아 준대. 공기 속에 떠 있는 황사가 대기를 통과할 때 태양 빛을 주여 지구의 기온을 낮춘다는 거야. p42
k***h 2005.10.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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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하긴 한데 조금은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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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출판사를 보고 책을 많이 고르는 편인데 '청년사'도 평소에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스트셀러보다는 오랜 기간 읽히는 스테디셀레용 도서를 많이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던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읽기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매우 실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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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출판사를 보고 책을 많이 고르는 편인데 '청년사'도 평소에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스트셀러보다는 오랜 기간 읽히는 스테디셀레용 도서를 많이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던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읽기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매우 실한 느낌을 줍니다. 뒤에 따로 딸려 있는 부록 때문인지 손에 잡히는 느낌도 단단하고 실하고요, 종이의 질과 표지 느낌도 실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내용 구성도 적절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날씨와 절기에 관련된 내용 자체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과학이라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어서 약간은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니까요. 한 꼭지의 구성이 만화(1페이지)-본문 설명(3~4페이지)-부록 개념(1페이지)인 것 같은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본문 설명에서는 역시 또 지루함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찌할 수 없는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로 꾸밀 수도 없고 또 가십거리로 꾸밀 수도 없는 터라 특히 어린이 교양서에서는 텍스트로 이루어진 본문 설명 부분이 필수적이긴 한데 저도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덜 지루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3~4페이지에서조차 어른인 제가 지루함을 느끼고있으니 어린이들의 시선을 잡아 두려면 대체 어찌해야 할지요.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눈에 잘 들어오는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요즘엔 주석이라고 하나 본문에서 나온 개념을 보충하고자 아래나 옆의 빈 부분에 온통 주석을 넣는 책을 많이 보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한 권에서 모든 걸 다 설명하려는 책은 어린이들에게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 필요한 곳에는 주석을 넣어야 하겠지만 주석으로 채우는 책은 대부분 빈 부분을 채우기 위한 편집이나 디자인적인 구성일 뿐이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 점이랄까요? 제가 인상깊게 읽었던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의 느낌은 살아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열 아저씨의~'가 어른들도 충분히 읽을 만한 좀더 업그레이드된 어린이용 교양서라는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은 수업 중 쓸 수 있는 과학 부교재란 느낌, 그 이상은 잘 안 드는 것 같습니다. 교양서보다는 좀 재미있는 교재란 느낌이었지요. 또 기존 아동책에 비하여 가격이 우선 좀 셉니다. 아동물은 양장본도 10,000원이 잘 넘어가는 책이 없는 실정인데 이 책은 12,000원입니다. 양장본일 경우나 저작권이 있는 사진 자료가 다수 들어가 있을 경우 책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이해를 하는데 이 책에는(적어도 제 생각에는) 사진이 그다지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기상청 제공 사진들 중 몇몇 일기도는 너무나 작게 들어가 제대로 보고 확인하기가 힘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경제적 여건이 충분히 되는 메이저 출판사에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책을 터무니없이 저가로 매겨 파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 책에 많은 정성과 땀방울이 들어가 있다는 걸 물론 알고 있지만 9,000원~10,000원 안쪽 가격이 적절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k****a 2005.10.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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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자연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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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처음에 '맛있는 자연공부'라는 도서의 리뷰어를 신청할때는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았는데막상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자 컴퓨터 자판을 누르려고하니 겁이 나네요.솔직히 어른의 시각으로 쉽게 이 책을 평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재미없을 것 같은 책도 아들놈은 재미있게 보고제가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입한 책이 아들놈은 눈길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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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

처음에 '맛있는 자연공부'라는 도서의 리뷰어를 신청할때는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자 컴퓨터 자판을 누르려고하니 겁이 나네요.
솔직히 어른의 시각으로 쉽게 이 책을 평가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재미없을 것 같은 책도 아들놈은 재미있게 보고
제가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입한 책이 아들놈은 눈길한번 주고 책꽂이에 아웃시키는
것을 보면서 저자가 누굴 대상으로 했는지 살펴보는게 맨먼저 리뷰어가 해야할 것 같네요

2.과학도서의 기본 ...초등학생용

일단 이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이 과학교과서를 보다가 부교재형식으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인도 학부모도 자녀와 같이 보면서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해놓았지만,
일반인의 교양도서로는 부족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의 교양도서 관점에서 리뷰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3.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제가 먼저 이책을 간략하게 훑어보고 아파트 같은라인에 사는 초등학생 세명에게
책내용이나 책상태를 물어보니 학교 교과서 같다는 점과 어떤 부분은 어렵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것 같은데, 제가 다시 읽어보고 짧은 시간내에 리뷰를
써야 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아이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쓰는게 아쉽네요

4.좋은 점과 아쉬운 점

김기명 선생님께서 이 책을 쓰시면서 일선 현장에서 느꼈던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필요성과 더나아가 과학을 좋아하겠금 하고자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보입니다.
책의 구성이나 그림 배치 등 크게 답답해 보이지도 않게 신경을 쓰시고 .
내용도 24절기를 나누면서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것은 선생님의 고민과
노력, 정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다만 24절기를 나누면서 바로 다음장에 나오는 내용의 일관성이없어보이고,
만화나 삽화는 오히려 보다 더 어린아이를 대상을 한 것이 아닌지,
설명을 위한 수치는 이해하는데 어려운점, 내용이 다소 지루한 점(선생님말투)은
다소 아쉬운점으로 남네요

끝으로 현장에 계신 일선 선생님이 이런 종류의 책을 써 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5.소장가치

청년사 출판서로 좋은 책도 많이 출간한 경험이 있고 지명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요즘 책값이 너무 올라간다는 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 책도 다른 책과의 차별성이 많이 돋보이지 않는다면 가격면에서나마 저렴하게
아이들에나 학부모에게 부담이 덜 되게 가격하향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요즘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관계로 할인율,적립금을 감안 가격을 올린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성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0 2005.1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