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개표후 가장 놀란 사람이 노무현대통령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대단한 변화를 국민이 선택했고, 차떼기 정치자금이 드러날 때마다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훌룡했는가 자못 흥분되기도 했다. 대통령 스스로 자평하듯 경제 잘하라고 나를 선택했겠는가? 열심히 개혁하고 역사 재평가하겠다고 했지만 중반의 임기가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져가고 있는가에 짙은 회의가 든다. 그 해답을 나는 이책을 통해서 비로서 찾을 수 있었다. 건설족의 덫을 벗어나지 못하면 IMF때보다도 최소한 배이상의 충격으로 경제적 재앙이 도래할것이라는 저자의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지적이 섬뜩하다. 연임도 없는 단임 대통령이 왜 그리 정권재창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이 책을 청와대로 보내서 이제라도 정권과 언론과 건설족의 족쇄를 푸는데 전념하는 계기가 되기를...... 노정권이야말로 그동안 그중 빚이 덜할텐데.... |
| 전반적으로 책 읽는 속도가 숨가쁘다는 느낌을 주는데, 이것은 현재 우리의 현실이 그만큼 한가롭지 않다는 저자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은 철저히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내가 아는 선배중에 한 선배는 일산에 빚을 내 집을 산 선배가 있었고, 한 선배는 식당을 차려 장사를 했는데, 몇 년 후가 지나더니, 집산 선배는 중형차 몰고, 여유롭게 살고, 식당한 선배는 장사가 안 되어, 빠듯하게 살고 있었다. 열심히 경제에 기여하면서 모험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사람은 허덕이고, 집 사고 땅 산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수억을 버는 우리 현실은 정말이지 화나게 한다. 젊은 세대가 절약해서 20년을 저축해도 강북의 주변부 아파트를 살까말까한 이런 현실속에서 결혼해서 애낳고 교육시키기란 정말 절망스럽기까지 하다. 미래에 대한 희망의 비전을 제시해도 모자랄 판에 희망은 커녕 더더욱 깜깜할 뿐이니 우리의, 아니 내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저출산 고령화사회가 문제라지만, 이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없이 땜질식 정책가지고선 희망의 미래를 담보하지 못한다. 양극화되고 서로간의 신뢰가 없어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뜻있는 모두가 모여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공무원들은 현상유지에만 급급해 할 것이 아니라, 정말 국민과 함께 나아가고, 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지방선거등 각종 선거에서는 정말 우리나라의 희망을 걸 수 있는 사람을 대표로 뽑아야 할 것이다. |
| 책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현실을 반영한 책 현실을 앞서가는 책 그리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책 위에서 현실을 반영하고 앞서가는 책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불립문자라는 용어로 보아서도 진실과 진리는 문자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근본문제부터 각자의 처지나 이상 그리고 나아가서는 욕심,정보부족,문체의 한계로 인한 것으로부터 제대로 된 책을 고르지 못하더라도 오류가 적은 책을 고른다는 것은 반대로 자신의 사고폭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위 책은 프레시안이라는 인터넷매체에서 간간히 소개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정부에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일반인들은 잘모르는 그러한 건설족이라는 소위 기득권층에 대한 것을 소개한다. 건설족이라는 것은 실제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지은이는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묘사를 하지만,실상으로는 현실적으로는 존재하지만,그리고도 존재하지 않는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는 부정적으로 본다면 일종의 투기조성세력이라고 보아도 된다. 그러한 세력은 하나의 고정형태로 있지는 않다는 것을 이 책은 간과한다. 그러한 면에서 전체적인 맥락으로는 마치 어떠한 세력들이 대립관계처럼 서술하는 것은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심각한 오류가 있음에 주지한다. (기득권은 하나라는 것을 모르나??? 노동자도 기득권이 있다는 것은 상식중에 상식아닌가?? 조선말때 상민이 부자가 되어서 양반족보를 샀다는 역사적 사실만 봐도 상민 오늘날의 서민이라고 다 서민은 아니라는 것이다.일종의 도그마에 사로잡혔다고 봐도 된다. 기존에 있던 기득권이든 새롭게 된 기득권이든 일단 쥐면 안놓으려는 인간의 본성과 무리집단성이라는 본능상 기득권은 폐쇄성을 지향하는데 그러한 것은 형식적인 개혁이나 보수의 구호와는 별개로 이루어짐을 알아야 한다.마치 개혁인양 호도하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점에서 상당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 별점을 많이 준 이유는 한가지다. 그것은 각종 통계나 참여정부에 들어서 진행된 여러가지 진행상황을 다른 책들에서는 안나올정도로 자세히 나타내고 있기때문이다. 그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본다면 이 책은 만점에 가깝지만,별하나도 주기 아까울 정도로 추락한 이유는 저자의 정보한계이자,자기방어본능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가 된다. 이 책은 참고용으로 지극히 유용하며 인터넷으로 단변적으로 연결되어서 사고게하는 자료를 수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