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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에 조난당한 두 친구 아
사이와 이시쿠라... 설상가상 이시쿠라는 다리까지 다쳐 삶을 포기하고 과거 살인 사실을 고백하며 죄책감을 덜려던 중 산장을
발견한다. 이시쿠라의 살인을 알게된 아사이는 이시쿠라의 속내가 알 수 없어 점점 불안해 지고있는 초반에 이어서... 마음이... 마음이 난파하기 시작했다... 극도의 긴장감을 못 견딘 아사이는 이시쿠라가 화장실에 간 사이 이시쿠라의 배낭은 뒤지다 들키는 추태를 범한다. 애써 변명은 했지만 이시쿠라를 경계하고 있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켜버린 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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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릴러] 고백 04화
이시쿠라에 대한 의심을 끊임없이 하다가 급기야 이시쿠라가 잠깐 화장실에 갔을때 가방을 뒤집니다. 도끼나 칼을 이시쿠라가 숨기고 있다는 의심을 품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도끼와 칼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때 마침 이시쿠라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친구는 약을 찾고 있는거라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가방을 찾으러 가야겠다고 하고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 눈보라가 더욱더 심해져서 가방의 위치를 찾지못합니다. 다시 산장앞으로 가서 이시쿠라를 감시합니다. 그러다가 시선을 돌렸는데 반대편에서 이시쿠라가 친구를 쳐다보고있었어요;; 으 시 졸라 무서웠음.
진짜 이시쿠라가 살의를 품고 있는게 맞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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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 소설 중 [관리의 죽음.]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페레타를 보다가 재채기를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앞에 직책이 높은 장군이 앉아 있다가 그가 재채기를 하자마자 목을 쓰다듬는다. 이럴수가. 오페레카가 끝나고 사과하지만 장군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분명 장군의 얼굴은 신경쓰지 않는게 아니다.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 사과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장군은 결국 화를 내고 만다. 그래 맞아... 장군은 화가 났던 거야. 그는 자신안에서 뭔가 터지는 것을 끼고 죽는다. 이 친구가 배낭을 가지러 간 사이 받은 전화로 말한 [한 명] 은 고백을 들은 너를 죽이고 나 한명 살아가겠다는 뜻이 아닐것이다. 그래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 생각하다가 미쳐버릴 수도 있다. 아픈 사람은 몇 명입니까? 한 명이요. 지금 거기 몇 명 있습니까? 다른 한명은 배낭을 가지러 갔습니다. 한 명이요. 어떤 질문을 했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대답이다. 식칼과 도끼가 없다. 이런 앓는 마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확인해야 한다. 녀석의 전화기가 처참하게 부서져있다. 부서진 건지, 부순 건지. 배낭안에 전화기가 있다. 그것만 있으면 전화하면 된다. 그런데 밖은 배낭을 찾기 전에 몰아치는 눈보라에 조난당하겠다. 일찍 돌아오니 왠지 녀석이 혼자 있을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중간에 돌아왔으니 녀석은 모를 것이다. 갑자기 창을 두드리는 이시쿠라. 그는 조난 당할지도 모를 친구를 창밖으로 보며 줄곧 기다린 것이다. [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