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시절 단순히 삼국지에서 유비가 가장 좋은 인물로 인식되던 나에게 대학때 이문열씨의 삼국지를 읽으며 중간중간 인물과 사건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해석을 부여한 내용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던 조조,손권,제갈공명 등에 대한 평가가 새록새록 생각나게 된다. 무엇보다 어떻한 일을 하든 알맞은 시기와 장소에 어울리는 인재를 활용하지 못하면 안된다는 진리를 삼국지라는 동양고전에서도 알수 있음을 설명해주는 듯하다. 특히나 믿음과 신뢰 그리고 한번 인재를 가까이하여 제대로 활용하고 아껴주면 주위에 그와같은 인재가 모여든다는 해설이 가장 마음에 다가온다. 어느 조직사회이든 자신을 인정해주도 믿고 알맞은 업무를 주었을때 자신의 능력을 120% 발휘 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내 자신은 조직속에서 어떻게 처신하면 살아가야 할 지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좋은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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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산시내 각 대학교 학생들이 모인 한 단체의 장을 맡게 되면서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한 6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이 조직(?)은 올해가 그 출범이라고 할 수 있는 아직 새내기 모임이다. 체계가 완전히 갖추어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소속 학생들이 단체에 대한 뚜렷한 소속의식을 가지지도 못한 상태여서 이끌어나가기가 상당히 힘이 든다. 모든 것을 새롭게 이루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며 그리고 그와 함께 외부의 다양한 활동들도 병행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이 조직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이런 다양한 생각들이 온통 머리 속을 꽉 채우고 있을 즈음에 이 책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三國志』를 읽게 되었다.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三國志』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잘 써야 한다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어떤 인물을 적재적소에 잘 썼느냐, 그렇지 못했느냐에 따른 삼국의 흥망성쇠를 적절한 예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조조가 순욱을, 유비가 제갈공명을, 손권이 노숙이라는 뛰어난 전략가를 잘 사용하였기에 많은 국가들이 사라져가는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이들의 삼국은 건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리더들에게 인재를 볼 줄 아는 자가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유독 삼국에 많은 인재가 등장한 이유를 삼국의 주인인 조조, 유비, 손권의 용인술이 뛰어났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三國志』는 조직에 있어서의 사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사람의 관리를 통한 성공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三國志』이 책은 조직의 성공에 있어서 사람에 그 초점을 맞추다보니 다른 점들이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조직이 성공하는데 사람만큼이나 조직의 비젼과 목표, 당시의 환경 등도 중요할진데 그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삼국지에 나오는 상황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다 보니 현실에 있어서의 적용이 어렵게 느껴진다. 이러한 부분만 좀 더 보충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며 성공하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는 아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삼국시대와 같은 전장의 혼란은 아니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한 문화적 혼란, 정치적 혼란, 경제적 혼란이 우리 주위를 뒤덮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혼란을 잠재울만한, 혼란을 헤쳐나갈만한 리더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찌 해야 되는가? 어찌되겠지 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앉아있을 것인가? "지도자가 없다고 탓하지 말고 자기가 왜 지도자 될 공부를 하지 않는가!" 라고 질책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을 되새겨 본다. [인상깊은구절] 수많은 삼국시대 인재들 때문에, 다른 시대에는 뛰어난 사람들이 눈에 뛰지 않아 조물주가 삼국을 편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서진의 문학가 좌사는 그의 시 영사에서 "어느 곳엔들 뛰어난 인재가 없으리요? 다만 초야에 흘려 두고 찾지 않을 뿐." 이라고 지적했다. 즉 어느 시대나 인재가 없었던 게 아니라, 인재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이 인재를 발굴하지 못한 것뿐이라는 말이다. 인재가 발굴되지 못했던 이유는 인연이 닿지 않았거나 군주가 인재를 쓸 줄 몰랐기 때문이다. ---------- 천하를 바로잡으려면 인재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군주들은 대부분 예를 갖추어 아랫사람을 대했으며 온갖 방법으로 인재를 모았다. 이러한 시기가 바로 인재들을 수확하는 계절이었고, 능려 있는 인물이 자신을 드러내기 좋은 기회였다. |
| 삼국지에 관한 그 수많은 책들 중 한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국지"와 "리더십"이라는 두가지 흥미요소를 결합시킨 책이어서 책의 겉보기 등급은 꽤나 매력적이지만, 정작 내용은 소설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입맛에 따라 부분부분 발췌한 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네요. 삼국지를 한번도 안본 사람이라면 뭐 읽고 도움이 되겠지만 삼국지를 제대로 정독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이야기들 뿐이라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또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전형적인데다 피상적으로 흘러 리더십에 대한 수많은 서적들이 나와있는 현 실정에서 그렇게 와닿지는 않네요. 가령, "리더는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제갈량의 청렴으로 그는 법치주의의 명분을 세울 수 있었다"같은. 또한 촉한 오호대장은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속"이라는 둥 서황 서공명을 서제갈공명이라고 표현해놓는 둥 오타가 조금 눈에 보이네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중에 방대한 삼국지를 다 읽고 싶지는 않고, 삼국지의 에피소드들을 접하고 그시대 사람들의 용인술부분만 알고싶다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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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가 바로 성공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독서를 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한다.
물론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독서를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즐거움 보다 자기 완성을 위한 노력을 위해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라고 본다.
아직 내가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경영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 같다.
현상황에서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미래를 위해 한번 쯤 읽어나도 손해가 없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제갈양은 참된 승상이었다. 그는 백성을 어루만질 줄 알았고, 모범을 보일 줄도 알았다. 진실로 충성을 다한 자는 비록 원수라도 상을 주었고, 법을 어긴 자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벌을 주었다.(...) 마침내 백성들 모두 법을 두려워하고도 지켰으니, 형법이 엄정하여도 원망하는 자가 없었다. |
| 참....이런 책을 평가하는다는 것이 참어렵다........ 삼국지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좋은텐데....... 나 처럼 삼국지를 종류별(이문열의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지, 김홍신의 삼국지 등)로 본사람에게는 요약서 정도로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 책은 내 책장의 삼국지 관련 책들 중의 하나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 것은 왜일까? 삼국지의 영웅들의 삶과 수많은 유명한 작가들이 새로 평역한 삼국지의 전권을 시간을 내서 다시보는 것이 더욱 유익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후 줄거리 없이 단지 삼국지의 한 부분만을 정리 및 요약한 책은 도움이 별도 되지 않을 것 같다. |
| 이 책은 광고나 신문 서평이 많이 나와 있고, 마침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시점이어서 많은 것을 배우기 바라며 사 보았다. 그런데 매우 실망스럽게도 누구나 다 알만한 기존 삼국지의 사실을 저자의 평이하고 지루한 해석으로 리더의 갖추어야 할 요건들만 나열한다. 이 요건이라는 것들도 지나치게 이상적인 것들이어서 실천하거나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관념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시절이 어수선하고 진정한 지도자를 바라는 또는 되고자 하는 열망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다보니 이런 책들이 유행하는 것 같은데, 이런책을 발행하는 것은 공해를 유발하는 것이고 읽는 것은 시간 낭비, 돈 낭비 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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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동양 고전 소설 중 최고를 대라면 누구나 선뜻 이 제목을 떠 올릴 것이다. 위, 촉, 오 이 세나라가 펼치는 그 역동의 시간들은 무수한 영웅들을 나았고, 그들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하다. 들은 바로는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지방도 있다고 한다. 멋 모르던 어린 시절 삼국지의 수많은 영웅들 중 서로 누가 최고라며 친구들과 언쟁했던 기억은 새삼 나에게만 특별한 기억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삼국지를 10번 읽은 이와는 논쟁하지 말라"는 말은 삼국지가 그냥 단순히 즐기기만으로 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책 속에 들어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언뜻 생각해도 삼국지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자기 자리 보전키에도 고달픈, 바삐 돌아가는 현실속에서 그 방대한 분량을 읽어내 그 속에 숨은 메세지나 교훈을 찾아 자기 것으로 삼는다는 건 그리 쉬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세상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전체 삼국지의 정수라도 되는 양 무턱대고 펼쳐든다면 교훈이나 메세지는 차치하고라도 삼국지의 진정한 매력은 절대 맛볼수 없을 것이다. 삼국지를 읽은 이라면 이 글을 통해 그 영웅 소설에 녹아 있는 더 깊은 의미를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설에서는 우리들의 상상에 맡겼던 각 인물들의 행동뒤에 숨은 진의와 우리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각 인물의 이면을 다시금 보게 되는 즐거움은 그리 작지 않을 것이다. 특히 유비란 인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은 나를 정말이지 즐겁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유현덕이 강에 몸을 던지려고 한 것과 조조가 민심을 사려고 한 것은 모두 위선이었다. 그런데 조조의 위선은 백성들이 알아챘지만 유비의 위선은 백성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똑같은 위선이었지만 유현덕은 조조보다 한 수 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