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는 20세기의 역사에서 그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과연 무엇때문이었을까? 전기작가 David Poling은 빌리 그래함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있고 또 존경받는 그리스도인 중 한 사람"이라고 했다.
빌리의 본명은 William Franklin Graham이다. 그는 1918년 북 캘리포니아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독실한 그리스도인들이었다. 그이 부친은 결코 까닭없이 화를 내지 않는 침착함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신실한 장로교인인 모친은 빌리가 회심하고 설교자가 되는 길을 기도로 닦아준 믿음의 인도자였다. 빌리의 성품은 우선 부지런함이 큰 장점이었다. 그리 가난한 집은 아니었지만 소년 시절부터 꼭 세시면 일어나 소의 젖을 짰다. 그는 역사책을 애독하였고 이를 통해 질이 좀 낮은 교육의 약점을 극복하였다. 그는 14세 때에 100여권의 책을 읽었다. 빌리는 1934년 한 복음전도 집회에서 회심을 경험하였다. 그때의 설교자 모더카이 (Mordecai Ham)는 지옥과 심판을 선포하는 보수적 내용의 설교를 일관하였지만 빌리의 마음을 강하게 자극했고 그 결단에 따라 평생 설교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1943년에 일리노이주 휘튼(Wheaton) 대학을 졸업하였고, 중국에서 선교를 했던 외과 의사의 딸 루스 벨과 결혼했다.
그는 십대선교회(YFC)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했다. 그는 1946년에서 1949년까지 회장으로 일했다. 이 경험운 그로하여금 강한 확신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에 미니아폴리스에 전도협회를 만들었다(1950).
YFC 활동을 통해 빌리는 서구 사회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영적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설교자로서 그는 청중을 알았다. 그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먼저 그들의 상처와 기대를 일깨워 주는데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인간의 참 모습을 나타내는 세 가지 사실에 대해 다음과같이 말했다: "과거는 죄로 가득차 있고 현재는 슬픔으로 덮여 있으며 미래는 죽음의 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그의 설득력있는 설교는 개심한 사람들의 삶에 계속해서 깊이 침투해 들어 갔다.그는 처음과 같은 신앙으로 복음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신뢰했고,기도의 능력을 믿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그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을 통해 새롭고도 놀라운 일을 행하시리라는 것을 믿었다. 그의 설교 주제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단지 예화만이 바뀌었다.
1949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전도집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회개운동을 일으켰다. 이 집회를 인도한 빌리 그래함은 최고의 부흥 설교자로 부각되게 되었다. 예정을 연장하여 8주간 동안 계속된 이 집회에서 설교자인 빌리 자신이 먼저 변화되었다. 그의 설교는 점차 세계의 온 인류를 향해 폭을 넓혀 갔다. 특히 1954년의 런던 집회는 설교의 힘과 회중들의 호응에 있어 영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이룰만한 사건이었다.
빌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젊은 심령들은 강하고 도전적인 그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강하고도 도전적으로 부딪혀 올 때,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삶의 길이 바꾸어지는 것에 대해 그리고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며 십자가를 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젊은이들의 마음을 끌게 될 것입니다"
빌리의 영향력을 지탱시켜 준 힘은 그의 삶의 중심에서 나왔다. 그는 군중 앞에서만 설교하지 않았다.그는 주일 아침에 산골의 열 두 가족 혹은 두 가족에게 자주 설교하였다. 빌리에 의하면, 설교해 달라고 부탁받은 사람은 그 부름과 특권을 기뻐해야 한다.
빌리 그래함은 성경의 권위로 선포하는 확신의 설교자이다. 그가 확신에 찬 말씀을 외칠 때마다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기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은 그칠 줄 모르고 줄을 이었다. 그는 대중 매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전도자였다. 문서와 방송은 그의 설교를 세계 구석 구석으로 전해 주었다. 그의 저서들도 그의 설교 사역을 뒷받침했다. 본서는 빌리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늘 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천국에 가면 맨 먼저 이것부터 묻고 싶다. "주님 왜 저입니까? 왜 하필 코스캐롤라이나의 시골 소년을 택하여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하게 하시고 그렇게 놀라운 동역 팀에 속하게 하시며 20세기 후반에 주님이 하신 일의 한 부분을 삼으셨습니까?" 이런 의문이 수없이 많이 들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그 답을 아신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