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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에 대학들어간 것은 화제거리는 될 지언정 절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사회성부족 등의 이유 외에 과거 사례를 봐도 위험하다. 흔히 드는 케이스로 기네스북에 최고 아이큐로 등재되어 있었던 어떤 사람은 현재 미국의 나이트클럽의 바운서(bouncer; 위압감을 주는 큰 몸집을 이용, 나이트클럽의 질서를 유지하는 사람)로 일하고 있다. Karl Witte 가 쓴 유아교육계의 名 고전인 "배움의 기쁨"(공부하는 즐거움) 등의 책을 보면 실패한 천재의 사례가 가득하다.
사람은 누구나 지능개발속도가 바른다. 가령 A 군은 7살에 70% 수준에 올랐지만 18살에는 고작 80% 수준일 수도 있고, B 양은, 7살에는 30% 수준이었지만 18살에는 120% 수준, 25살에는 무려 25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즉, 인간은 누구나 지능의 개발속도가 다르다는 얘기다. 그래서 엄청난 천재가 어렸을때는 뜻밖에 바보같거나 대입도 실패하는 사례가 흔히 생긴다.
송유근군은 남보다 훨씬 빨리 지능이 개발됐지만 그 지능이 25살이 넘어서도 또래집단과 비교해서 뛰어날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오히려 어려서 지나치게 빨리 개발된 지능의 소유자가 후에 평범해지는 경우가 다수다. 일본에서는 이런 현상을 빗대 "5살때는 신동, 15살때 수재, 25살때 범재, 35살때 실업자, 45살에는 낙오자"..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모든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특히 "책을 읽어주지마라"는 대목은 주목할만하다. 아이의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자녀도 송유근같이 키워야지 하는 마음을 먹는다면 아주 위험할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도 않다. 전인교육을 위해서나, 영재교육측면에서 봐도.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둔 아버지의 경우는 일반인이 따라할 수도 없고 어린 아이가 하루 12시간에서 14시간을 공부했다는 얘기도 아동의 인권측면에서나 정신건강, 신체건강측면에서봐도 도저히 정상으로 볼 수 없다. 이 책은 선망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비판의 대상으로서 주의깊게 읽는다면 부모들에게 반면교사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
| 인간극장으로 처음본 유근이. 집중력도 대단하고, 수학과학에 엄청난 흥미를 보이는 영재아이였다. 그렇지만 유근이의 부모는 유근이를 가르치느라 직장도 휴직상태였고, 과학학교에나 있을만한 과학학습기구들을 사느라 세금도 못낼 지경이던 유근이네.,, 학교에서 또래친구들과 지내지 못해 유근이는 사회성같은것도 부족해보였다. 우리엄마는 유근이를 보며 우리집에도 저런애가 나왔으면 좋겠다고하셨지만 나는 유근이를 보고 나중에 내 아이는 그냥 평범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이 좀더 발달한다면 모르겠지만 나는 유근이가 너무 가여워보였다. 어쨌든 난 이책이 유근이의 유명세로 인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만들어진 책인것 같아 그다지 좋진 않았다. 물론 유근이를 가르친 유근이 아빠의 영재교육 노하우같은게 있으니 영재아가 있는 집에서는 읽어도 좋겠다. (뭔소리?ㅋ) |
| 우리 집의 아이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키기 이전에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우선 물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6살까지 늦되었던 아이, 그러나 그 때까지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유근이 아버지의 말이 가슴 깊게 와 닿는다. 우리 아이는 아직 6살도 안 됐지만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역점을 둘 것 같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보통 부모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꼭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꼭 아이를 위해 희생해야한다는 부담을 갖지 않아도 아이를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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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간단한 일도 아니고 그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고 아이 스스로 배우게 해야한다.
이제 부모가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책 저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100% 중요한 것은 간단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하게 만들어라 "
하지만, 부모들은 학벌 좋은 명강사가 있는 학원만 보내면 부모로서의 할도리를 다 한것처럼 해버린다.
그게 문제다.
아이가 영재...아니 누구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부모부터 바뀌고 함께 공부하라.
아이 공부 시켜놓고 TV 보지 마라 ^^ |
| 유근이의 모습이 TV속에 비쳐질때 마다 신기하고 대견한 맘으로 바라보았고, 또 부모의 생각과 교육관이 정말 궁금했다. 유근이 부친인 송수진씨의 글에는 흔들림 없는 그분만의 방식인 송수진표 교육관이 잘 나타나 있었다. 특히 "책을 읽어주지 말라"는 말이 가장 흥미로웠다. 누구든지 다 하늘이 주신 재능인 天才성이 있지 않을까? 난 천재란 말을 남들과 다른 뛰어난 재능이라 풀이 하고 싶다. 유근이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얼마 있지 않아서 자기 몫을 단단히 할 것이다. 그리고 밝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것이다. |
| 한 아이의 아빠로서 참 궁금했다. 8살이된 유근이는 이미 TV의 여러 채널을 통해 봤던 터라, 어떤 부모이길래 아이를 저렇게 키웠을까? 어떤 아이길래 저렇게 컸을까? 혹은 범상치 않은 능력을 타고 난 것일까? 6세때 까지 늦된 아이었던 유근이를 소위 말하는 영재로 키울 수 있었던것은 아비와 어미의 아이에 대한 고민, 아이의 미래와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이구나 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그리고 불과 짧은 1~2년의 기간내 이렇게 사회적 화제가 될 만큼 성장시킨 것도 또한 아비와 어미의 분명한 교육적 철학과 실천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는 많겠지만 아이의 교육을 위해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해설서 꼼꼼히 읽어 볼 수 있는 부모는 적을 것이다. 범재가 아닌 세상에서 크게 쓰임받는 인재로 키우고자 욕심내는 부모는 많겠지만, 그러기 위해서 아이의 교육 방향을 직접 선택하고, 실천하도록 과단성있게 밀어붙일 수 있는 부모도 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읽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동화책조차 아이가 직접 읽게 했다는 점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도, 참 아이도 무던한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조급해 하지 않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과감히 포기한다.(선택과 집중) 물론 아이의 부모의 선택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입장은 아니다. 아이를 위해 생업을 접고, 아이에게 올인할 수 있는 것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거야 개인의 선택이고 능력이니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겠다. |
| 최근에 둘째 임신중이면서 책을 자주 접하고 있다. 첫째 육아서도 읽으며 눈에 들어온 두 영재 아이의 부모 육아서를 접했는데 이 책과 독서 영재라는 푸름이에 대한 책이었다. 후자가 태교때부터 정성 들여 기르고 낳아서도 자연과 책을 벗하며 조금은 계획성 있게 키운 편이라면, 이 송군은 영재도 아닐 뿐더러 6세까지 한 게 없는데 물리학,과학,수학을 벗하는 평범한(?) 아이로 커줬다는 자유방임 예찬 같이 들린다. 저자는 아니라고 하지만, 송군은 평범하게 태어났고 그저 다른 아이들 오락과 만화에 장시간 빠지는 거나 다름없이 그런 분야에 뛰어난 것뿐이라고 한다. 평범한(?) 아이를 둔 오만한 아버지의 말처럼 들린다. 만약에 송군이 다른 형제가 있어 송군처럼 유사한 환경에서 컸대도 송군처럼 어떤 분야에 기질을 갖고 영재로 클 수 있다면 이 아버지의 교육론을 더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모의 교육 방법등에 대한 철학은 인정하지만, 그의 영재론에 대한 회의는 지울 수 없다. 차라리 노골적으로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기 위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 키워냈다라는 책의 부모들이 더 겸손하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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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정말 뭔가가 있을거라고 믿었다.
언론에 비춰지는 아이 아버지의 모습도 동네 아저씨와는 달라보였기 때문이다.
책은 어렵지 않았다. 아니 쉬웠다.
속으로 음독하는 방식으로 읽었음에도 5시간 정도. 나로서는 금새 읽은 편이다.
책을 읽으며 놀랐던 사실은 일반 서민들보다 아이에게 관심을 안가졌었다는 사실.
그래도 보통의 가정 같으면 사정이 아주 어렵지 않는한
6살 정도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일반화 된 현실에서
당당히 ‘소년백수’로 쭈욱~ 그렇게 놀게 한것은
어쩌면 부모로서 최대의 인내심을 보여준 대목이 아닌가 싶다.
또 한가지는 책을 거의 읽어준 적이 없다는것!
너나 할것없이 좋은 부모의 첫 번째를 책 읽어주는 부모라해도 부정하지 않을것이다.
그런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뒤없는 아버지의 말 “책은 스스로 읽어야죠”
물론 모든 아이에게 유근이 방식을 도입한다 해서 모두 유근이가 될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마치 경쟁과도 같은 교육방식에서 한걸음만 물러난다면
부모의 교육철학에 맞는 똘똘이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아쉬운 점은 유근이처럼 홈스쿨링을 선택한 학생 부모에게 구체적인 교육방식을 제안해 줬더라면 더 큰 도움이 됐을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이 못한 것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어보려는 게임은 처음부터 승산이 없다. 진정으로 이겨보겠다면 자신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자식의 꿈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그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자식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식의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