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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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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때는 그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법정스님의 수행의 궁극적 지향을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성한 존재'에 두었다. (-8-)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무엇인가에 앍매인다는 뜻이다.많이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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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때는 그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

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


법정스님의 수행의 궁극적 지향을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성한 존재'에 두었다. (-8-)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무엇인가에 앍매인다는 뜻이다.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말이다. (-10-)





우리는 숲속에서 고독하게 살고 있다.숲속에 나뒹구는 나뭇조각같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부러워한다. 지옥에 떨어진 이들이 천상에 사는 이들을 부러워하듯. (-48-)




밥을 먹을 때 잘못 잡으면 손바닥을 상하듯이

수행자의 행실이 그릇되면 지옥으로 끌려 들어간다.화살을 바르게 잡으면 손바닥을 상하지 않듯이 수행자의 행실이 바르면 열반이 가까이 있다. (-63-)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는 연기를 본다.그리고 연기를 보는 자는 부처님을 본다. (-102-)





객기 부려 만용하지 말고, 허약하며 비겁하지 말며, 지혜롭게 중도의 길을 가라.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모습이다.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중도를 지켜라. (-104-)





항상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참회하는 마음은 모든 장엄 중에서 으뜸이 되나라.참회하는 마음은 쇠갈고리와 같아서 능히 인간의 잘못된 마음을 억제하나니,무든 선남선녀들은 항상 참회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라. (-126-)





지혜로운 사람 없는 곳에 모임은 없고, 법 아닌 말을 하는 이는 지혜롭지 않네.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모두 끊으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니라. (-210-)





2010년 3월 11일 일적한 법정스님은, 자신이 창언한 길상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법정 스님은 자신의 사후에 책을 모두 절판하라고 지시하였고,그대로 따랐다. 그의 불교적 가치관은 무소유에 있으며, 필요한 것만큼만 쓰되, 채우려 하지 않는 것이었다. 성냄, 탐욕, 어리석음과 멀리함으로서,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을 중생에게 전해주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였다.1993년 성철 스님은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반에 들었으며, 수행과 정진을 실천하였으며,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책 『무소유』은 두 사람이 우리에게 남기고자 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정리하였다. 무소유하되, 탐욕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행복을 갈망하지 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며,오직 현재에 살아가는 삶이 지헤로운 삶이라 했다. 물질적인 소유가 커질 수록 ,그 물질에 얽매이게 된다. 비싼 명품 하나를 가지게 되면,그 명품에 얽매이게 되고, 어떤 직책이나 직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소유하지 않으면, 탐욕과 어리석음, 성냄에서 자유로워지게 되고,나의 감정조차도 소유하지 않게 된다.





불행한 삶과 행복한 삶은 종이 한장 차이에 불과하다. 내 앞에 놓여진 행복한 삶을 즐기되, 불행한 삶에 천착하지 않아야 한다.이 세상 모든 것은 생겨났다가 소멸되어 지므로, 인과관게에 따라서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성철스님은 정진에는 타협이 없다 하였다. 도를 얻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 말은 인간의 삶에서, 수행은 잠깐이 아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스스로 거듭나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매순간 참선하며,자신의 행위를 되돌아 보되,그 과거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행복한 삶이 깃들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6.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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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 비움은 자유다, 김세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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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릴 때, 나는 문득 내 방을 둘러본다.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 서랍 가득 쌓인 명함들, 언젠가 입으려고 옷장에 매달아 둔 옷들. 이 모든 것이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리라 믿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조용한 새벽에 마주하는 진실은 조금 다르다. 내가 가진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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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릴 때, 나는 문득 내 방을 둘러본다.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 서랍 가득 쌓인 명함들, 언젠가 입으려고 옷장에 매달아 둔 옷들. 이 모든 것이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리라 믿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조용한 새벽에 마주하는 진실은 조금 다르다. 내가 가진 것들이 나를 채우기보다는, 오히려 내 마음 한쪽을 조여 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성철 스님의 삶을 떠올릴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단순한 경외심을 넘어선다. 그것은 어쩌면 부끄러움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평생을 가난과 함께 살아가신 분의 이야기는, 물질의 풍요 속에서 오히려 메말라가는 우리 시대의 영혼에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많은 것을 움켜쥐려 애쓰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한자의 조형 속에 담긴 지혜는 때로 놀랍도록 직관적이다. 탐욕의 '탐'자가 화폐를 움켜쥔 손의 모습이라면, 가난의 '빈'자는 나누는 행위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해석 앞에서 나는 한참을 멈춰 섰다. 우리가 오랫동안 오해해 온 것은 아닐까. 가난을 단지 결핍의 상태로만 여겨온 것이. 진정한 가난, 청빈이란 가진 것이 없음이 아니라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여유로움일지도 모른다. 봄날 공원을 걷다가 만난 노부부를 기억한다. 벤치에 앉아 빵 한 조각을 비둘기들과 나누던 그들의 얼굴에는 묘한 평화가 어려 있었다. 그들이 가진 것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충만함이 그들을 감싸고 있었다. 나누는 행위 속에서 피어나는 기쁨. 그것이 바로 무소유가 우리에게 건네는 첫 번째 선물이 아닐까.


혜능 대사의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의미가 진정으로 가슴에 와닿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바람이 부는가, 깃발이 흔들리는가를 두고 다투던 사람들. 그러나 진짜 움직이고 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었다는 깨달음.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선문답을 넘어, 우리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담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외부의 현상에 휘둘리며 살아가는가. 주가가 오르내릴 때마다, 날씨가 변할 때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우리의 마음은 요동친다. 하지만 정작 흔들리는 것은 밖의 세계가 아니다. 내 안의 집착과 욕망, 두려움과 기대가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키고 있을 뿐이다. 가을 저녁, 한강변을 걸으며 나는 생각했다. 강물은 늘 그 자리에서 흐르는데, 어째서 어떤 날은 평온하게 느껴지고 어떤 날은 슬프게 다가오는가. 강이 변한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의 결이 달라진 것뿐이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 그것은 결국 우리 내면의 상태를 반영한다.

테레사 수녀의 말씀을 읽을 때면 가슴 한편이 뜨거워진다. 바다에 붓는 물 한 방울처럼 보일지라도,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든다는 진실. 이 시대는 우리에게 거창한 성공과 화려한 성취를 요구하지만, 정작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런 거대한 것들이 아니다. 한 번에 한 사람을 껴안는 따뜻함, 지금 이 순간 눈앞의 한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진심이 세상을 조금씩 밝게 만든다.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업무에 치여 지쳐 있을 때, 옆자리 선배가 건넨 따뜻한 커피 한 잔. 그것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었다. 누군가 나를 보고 있고, 내 상태를 헤아려 주고 있다는 작은 신호였다. 그날 그 커피가 준 위로는 어떤 거창한 격려의 말보다 깊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그런 것이 아닐까. 한 번에 한 사람씩, 작지만 진심 어린 손길을 건네는 것이다.


성철 스님의 용맹정진 이야기는 듣는 것만으로도 숙연해진다. 42일간 잠을 자지 않고 화두를 붙든 그 치열함 앞에서, 나는 내 일상의 나태함을 돌아보게 된다. 물론 우리 모두가 그러한 극한의 수행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전하는 본질적 메시지는 분명하다. 진정한 깨달음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정일여, 움직이거나 고요하거나 한결같은 상태. 이것이 과연 우리의 삶에서 가능한 일일까.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회의실의 긴장된 공기 속에서, 주말 저녁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어느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유지한다는 것. 그것은 마치 불가능한 이상처럼 들린다. 하지만 가끔, 아주 가끔씩 그 경지가 엿보이는 순간들이 있다. 새벽 요가 매트 위에서 호흡에만 집중할 때, 아이의 맑은 눈동자를 들여다볼 때, 빗소리를 들으며 차 한 잔을 마실 때. 그 짧은 순간들 속에서 나는 느낀다. 세상의 모든 소란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있는 고요함을. 그것이 비록 몇 초에 불과할지라도, 그 경험은 내 안에 작은 씨앗을 심는다.

가룟 유다와 베드로의 이야기를 새롭게 읽었을 때, 나는 그동안 놓치고 있던 중요한 차이를 발견했다. 두 사람 모두 스승을 배반했지만, 한 사람은 스스로를 용납하지 못해 무너졌고,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을 놓아주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 대비는 우리 삶에 깊은 시사점을 던진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 곱씹으며, 스스로에게 가혹한 심판을 내린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자책이 아니라 놓아줌에서 시작된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내는 것. 그것이 바로 무소유의 또 다른 차원이 아닐까.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짐마저 내려놓는 것이다. 몇 년 전,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쳤던 일이 있었다. 한동안 나는 그 실패의 무게에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다. 그 실패를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은 과거를 바꾸지도 못하면서, 현재의 나만 옭아매고 있다는 것을. 그때 비로소 나는 그 경험을 놓아줄 수 있었다. 잊은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배우되 거기에 묶이지 않기로 선택한 것이다.


자연의 순리는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교훈을 준다. 제비꽃이 피어나는 데에는 제비꽃만의 노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씨앗을 옮기는 개미의 부지런함이 함께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두 생명체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세상의 작동 원리다. 우리 역시 혼자가 아니다.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상호의존의 그물망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우리는 이 연결을 잊어버리는가.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이루려 하고, 다른 이들의 공헌을 당연하게 여긴다. 산책길에서 만난 제비꽃 군락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이 작은 꽃들이 여기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었을까. 바람과 비, 햇살과 흙, 그리고 수많은 미생물들과 곤충들.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이 한 송이가 피어난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인연들이 함께했다.

무소유를 생각한다는 것은 결국 삶의 본질을 묻는 일이다. 우리는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이토록 분주하게 움직이는가. 그 질문 앞에서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이 보여준 삶은 하나의 분명한 답이 된다. 행복은 많이 가진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나머지를 나눌 줄 아는 데서 온다. 자유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가벼움에서 온다. 평화는 모든 것을 통제할 때 오는 것이 아니다. 흐름에 맡기고 놓아줄 때 찾아온다. 오늘 아침, 나는 다시 내 방을 둘러본다. 어제와 같은 물건들이 같은 자리에 있다. 하지만 내가 그것들을 보는 눈은 조금 달라졌다. 이것들이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무엇을 쥘 것인가보다, 무엇을 놓아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창밖으로 봄바람이 불어온다. 가볍고 따뜻한 바람. 그 바람처럼, 나도 조금 더 가벼워지고 싶다. 움켜쥔 손을 펴고, 마음의 문을 열고, 삶이 흘러가는 대로 함께 흐르고 싶다. 그것이 무소유가 내게 건네는 초대장이다. 비움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진정한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다.
이달의 사락 p****r 2026.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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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서평입니다]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은 우리나라의 한획을 그은 정말 큰 어르신들이자 진정한 스님들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가 있잖아요. 무소유는 훌륭하신 두 스님들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에요. 사실 무소유로 유명하신 법정스님의 원제로 된 책이 있지만 돌아가신 이후에 본인의 책을 더이상 출판하지 말라는 유언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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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서평입니다]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은 우리나라의 한획을 그은 정말 큰 어르신들이자 진정한 스님들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가 있잖아요. 무소유는 훌륭하신 두 스님들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에요. 

사실 무소유로 유명하신 법정스님의 원제로 된 책이 있지만 돌아가신 이후에 본인의 책을 더이상 출판하지 말라는 유언이 있으셔서 더이상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볼 수가 없어요. 대신에 이책을 통해서 한분도 아닌 두분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요
책에서는 두스님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주는데요. 마치 나를 위한 글인거 같아 공감도 되고 새롭게 배우게 되네요. 

자신을 비워내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 그것이 이간의 본래 모습이기에 사람을 판단한하는 일은 늘 신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인간은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라는데 왠지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거 같네요. 
"행복할 때는 그 행복에 매달리지마록,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 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

법정스님은 수행의 궁극적 지향을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부한 존재로 두셨어요. 삶의 부피가 아닌 삶의 질을 중시하는 태도, 채우기 보다 비우는 삶이야말로 인간다운 삶이라고 말하시는 스님 그의 가르침은 종교를 초월해 많은이들에게 전파되었어요. 법정스님은 종교를 초월하고 이혜인 수녀님과의 많은 교류를 하신걸로도 유명해요. 


비움은 어쩌면 삶의 틈새와도 같다고 이야기해요. 빈틈없이 채우기만 하는 삶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해요. 삶의 틈새에서 우리는 숨을 쉬고 내려놓고 다시 맑아진다고해요.  참선은 특별한 장소나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거라 같아요. 

법정스님은 삶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은것이야말로 진정한 무소유라고 일깨워졌어요. 

"아름다운 마무리는 낣은 생각과 낡은 습관을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또하나의 시작이다."

저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이네요.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인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말이다."

너무 멋진 말이죠. 저도 물건에 정을 잘 주는 편인데... 물건을 잃어 버렸을때의 허무함과 동시에 분노까지 느낄때가 있어요. 

어찌보면 성철스님의 무소유가 이런 감정을 가지는 자신을 반성하라는 거겠죠. 

책에서는 두분의 스님들의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좋은 말들도 함께 담았어요. 


"한그루의 나무를 자르지 말고 욕망의 숲전체를 잘라라. 위험은 욕망의 숲에서 생긴다. 욕망의 숲과 작목을 자르고 욕망에서 벗어난 자가 되어라. 그리고 영원한 자유를 찾으라"

[법구경]

법정스님의 말씀과 이어지는 같죠. 


책에서는 법정스님과 이해인 수녀님의 교류를 보면서 인간의 진실성과 따뜻함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두분 모두 너무 훌륭하신 분이라 더 와닿는거 같아요
책에서 전달하는 이야기가 생각을 정리하기 더 좋았어요
e*****4 2026.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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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무소유
"[협찬] 무소유" 내용보기
[체크카페 서펑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먼저, 이 책은 절판된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김세중 작가님이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 >를 한 권으로 묶어 두분 스님의 삶과 말씀을 간결하고 읽기 쉽게 새로 정리한 개정판이다.그래서그런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책 소개 >1부  무소유  1장) 무소유의
"[협찬] 무소유" 내용보기
[체크카페 서펑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먼저, 이 책은 절판된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김세중 작가님이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 >를 한 권으로 묶어 두분 스님의 삶과 말씀을 간결하고 읽기 쉽게 새로 정리한 개정판이다.
그래서그런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 책 소개 >
1부  무소유
  1장) 무소유의 행복
  2장) 인생의 아름다움
  3장) 색즉시공의 진리
  4장) 사회의 구원을 위하여

2부  무소유의 향기
  5장) 만남은 시간으로 깊어집니다
  6장) 지혜가 고요에 깃들었음을 기뻐하십시오
  7장) 하나로 연결된 우리입니다
  8장) 삼독을 버리면 평화가 있습니다
  9장) 행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10장) 해탈의 길

부록  성철,법정스님의 명언 100선

두분 스님은 같은 시대를 사셨지만 요즘 말로 결이 다르셨던 것 같다.  수행 방식, 말의 온도, 삶의 자세, 대중과의 거리와 소통 방식 등 서로 다른 길로 수행하셨다고 한다.
'무소유' 철학은 깊이 공유하며 함께 실천하신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명언은 의외로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

심각한 자연 생태계 위기, 환경문제를 생명존중사상과 연결해서 이야기해주니 더 잘 이해되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
" 머리를 떠나지않는 걱정과 집착, 쓸모없는 잡념을 내려놓아야 한다" (p.68)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p.75)
"행복의 조건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p.230)
"삶의 기쁨은 멀리 있지 않다. 하루를 정겹고 따뜻하게 밝혀 주는 것들, 그 소소함 속에 진한 기쁨이 있다"(p.231)
"조금 덜 가지는 대신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조금 더 비우는 대신 조금 더 평온해지는 길" (p.270)

마지막 10장 해탈의 길로 불교 계율 수도팔계 절속, 금욕, 천대, 하심, 정진, 고행, 예참, 이타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
태어날 때도 혼자, 죽을때도 혼자, 괴로움도 혼자, 윤회의 길도 혼자서~
모든 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라고 생각하면 덜 외롭고 덜 기대하고 덜 욕심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하나쯤 내려놓을 수 있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조금 더 평온해지기를 바랍니다~ ^^



#무소유  #김세중  #스타북스  #무소유의향기  #침묵  #비움  #성철스님 #법정스님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s******s 2026.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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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비움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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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저 버티고 있는 걸까.《무소유 (비움은 자유다)》는 그 질문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 김세중 작가는 동양 철학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맞게 풀어내며, ‘무소유’를 극단적인 포기가 아닌 삶의 태도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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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저 버티고 있는 걸까.

《무소유 (비움은 자유다)》는 그 질문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 김세중 작가는 동양 철학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맞게 풀어내며, ‘무소유’를 극단적인 포기가 아닌 삶의 태도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나를 힘들게 하는 과도한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기 좋으며, 각 장은 ‘비움’이 어떻게 ‘자유’로 이어지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문장은 짧고 단단해 오래 곱씹기 좋고, 필사하기에도 적합합니다. 하루 한 문장씩 천천히 읽고 옮겨 적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성철, 법정 스님의 명언 100선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문장들이 마음을 붙잡아 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중심을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 많이 채우기보다, 잠시 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한 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을 때 조용히 펼쳐보기에 좋은 한 권입니다. 


#무소유 #비움은자유다 #김세중 #마음챙김 #필사추천 #워킹맘독서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c*******d 2026.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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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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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16년간 사랑받아 온 '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더 간결하고 읽기 쉽게 한권으로 묶어 새로 정리한  스타북스 출판 '무소유: 비움은 자유다'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이 전하는 물질적 소유와 마음의 관계를 성찰한 에세이로 두분 스님의 명언 100선까지 부록으로 실어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스타북스] 무소유" 내용보기
-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16년간 사랑받아 온 '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더 간결하고 읽기 쉽게 한권으로 묶어 새로 정리한  스타북스 출판 '무소유: 비움은 자유다'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이 전하는 물질적 소유와 마음의 관계를 성찰한 에세이로 두분 스님의 명언 100선까지 부록으로 실어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비움의 기준을 다시 세울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무소유란 소유의 반대말인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극단적 의미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 삶의 태도로 딱 필요한 것만 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유가 많아질수록 마음도 그만큼 얽히고 부담이 커진다고 보고 소유는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 가까이 하고 있으며 영원히 소유한다는 뜻이 아니라 잠시 거쳐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물이든 명성이든 모든것들이 영원할것처럼 착각하며 생각하니 집착이 생기고 집착이 생기면 괴로움이 따라 붙음으로 소유를 줄이고 마음의 자유와 평온을 이어가야 한다고 풀어내고 있다.  무소유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물건과 마음의 관계, 삶의 기준과 태도, 행복의 본질까지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소유욕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사물의 소유로 인해 생기는 번뇌들을 버리고 성철스님과 법정 스님의 검소한 삶을 통해 끊임없는 비움과 마음의 집착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물질적 풍요가 넘치고  소유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현대인들에게 비움에 대한 미덕..
얽매이지 않음으로 비워지는 의식.. 삶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무소유라는 사실과
마음의 자유를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삶의 기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비울 용기를 가지고 붙들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는것도 삶에서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인것 같다.  탐욕없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무소유의 삶이 가능할지는 살짝 의문이 든다.두 스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좀더 비움에 초점을 두고 하루하루 살아가며 복잡한 물질적, 정신적 짐을 내려놓고 싶다. 복잡한 인생 쉽고 행복하게 내일은 좀더 행복하기를 바라며.. 번뇌가 생길때 조용히 무소유 책을 다시 한번 꺼내보며 맘을 수행하고 싶다.
 

#무소유 #김세중 #스타북스 #성철스님 #법정스님 #불교 #비움 #에세이 #수필집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p*****2 2026.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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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스님 + 성철스님 = 비움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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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법정 스님 돌아가시고 벌써 16년이나 지났더라고요.제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훌륭한 말씀들 많이 들려주신 성철 스님을 어떻게 모르겠어요.아마 우리나라 30대 이상 대부분의 분들이 존경할만한 종교인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하지만 그냥 들으면 아직 너무나 부족한 인간이라 ㅠㅠ물론 그대로의 말씀도 너무 좋지만 조금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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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법정 스님 돌아가시고 벌써 16년이나 지났더라고요.

제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훌륭한 말씀들 많이 들려주신 성철 스님을 어떻게 모르겠어요.

아마 우리나라 30대 이상 대부분의 분들이 존경할만한 종교인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냥 들으면 아직 너무나 부족한 인간이라 ㅠㅠ

물론 그대로의 말씀도 너무 좋지만 조금 더 읽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책도 좋더라고요.

스타북스에서 2023년에 출간했던 무소유의 향기와 함께 개정증보판으로 만나는

<무소유> 더 쉽고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더욱 새로워졌답니다.



특히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 경전들은 불자들도 진입 장벽이 높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현대어로 쉽게 풀어서 써주니 이해도 잘 되고

어쩌면 경전은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은 가르침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좋은 경전들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책들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



가끔 절에서 보다보면 마치 주문을 외우는 것 처럼 들리는,

평범한 문장으로는 들리지 않는 경전을 외우는 진짜 내공 있어보이는 신자들도 보이지만

저처럼 얕은 관심과 ㅎㅎㅎ 아아 너무 바빠요 바빠 각종 핑계대는 현대인에게는

음독하지 못해도 괜찮고, 꼭 하지 않아도 괜찮은 현대어 풀이 버전이 딱이네요! 



저는 가만히 무소유를 읽으면서 올해는 좀 더 차분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해 평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차 한 세트와 함께 이 책을 전하고 싶네요.

여러분의 2026년 시작은 평안하셨나요? 저랑 같이 무소유 읽으며 마음을 정돈해 보자구요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s******k 202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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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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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시 만난 《무소유》를 읽으며 새해 다짐을 했네요.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의 말씀처럼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어렵겠지만 끊임없이 비워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요.이 책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성철 스님의 『무소유의 향기』를 한 권으로 묶어, 새롭게 정리한 합본 개정판이라고 하네요. 두 분 스님이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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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다시 만난 《무소유》를 읽으며 새해 다짐을 했네요.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의 말씀처럼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어렵겠지만 끊임없이 비워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요.

이 책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와 성철 스님의 『무소유의 향기』를 한 권으로 묶어, 새롭게 정리한 합본 개정판이라고 하네요. 

두 분 스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무소유의 가르침이 담겨 있어요. 무소유라고 하면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금욕의 선언 같지만 그 본질은 소유를 부정하는 데 있지 않고 불필요한 것들을 붙들지 않는 태도에 있다고 하네요. 무소유의 화두를 던지고, 그것을 말이 아닌 삶으로 실천하다 떠난 두 분 스님의 행적과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삶과 수행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네요. 

"욕심과 분노와 어리석음, 거만함은 네 개의 독화살과 같아 모든 병을 일으킨다.

밖에서 오는 독화살은 막을 수 있으나 안에서 오는 독화살은 막을 수 없다." _ 《아함경》 (37p)

동서양을 막론하고 욕심은 오래전부터 경계의 대상이었는데, 여전히 그 욕심으로 말미암아 크고 작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아함경에 적힌 말처럼 내 안에서 생겨난 독화살이 가장 무섭고 치명적인 것 같아요. 성철 스님은 인간이 진리의 본모습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라고 했네요.  불교에서는 욕망을 다섯 가지로 설명하고 있어요. 눈·귀·코·혀·몸의 다섯 감각기관이 색·성·향·미·촉의 대상에 집착하여 생겨나는 다섯 가지의 욕망, 즉 오욕이며, 재욕·식욕·성욕·명예욕·수면욕 역시 오욕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감각 그 자체는 욕망이 아니지만 욕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에 그렇게 부른대요. 욕심 때문에 진리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는 중생들에게 두 스님은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나누어야 할지를 분별하며 살아가야 비로소 맑은 정신과 진리의 얼굴이 우리 앞에 드러난다고 이야기하네요. 

"진실로 아무것도 갖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자기 것이라 여기지 않는다.

보라, 많이 가진 이들이 얼마나 많은 속박에서

괴로워하는지를."  _ 《우다나ㆍ이티붓타카》 (66p)

우리 머릿속에 온갖 잡념이 쌓이면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증이 생기는데, 장자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심재', 즉 마음의 재계를 일러주었대요. 마음의 재계란 마음을 공허하게 두어 집착과 잡념으로부터 쉬게 하는 상태이며, 마음을 쉬게 할 때 비로소 도가 깃든다는 뜻이라고 해요. 부처님 말씀은 마음의 병을 고치는 약이라는 데에 깊이 공감하네요. 성찰과 깨달음은 스스로 구원하는 길이네요. 오늘의 삶이 고통스러운 까닭은 돈이 없어서라기보다, 사람들이 준 상처에서 오는 고통일 때가 많아요. 이 상처를 치유하려면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고 하네요. 불교에서는 참회, 스스로 참회함으로써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할 힘을 얻고, 나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나를 바로 볼 줄 알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의 의미를 채워나갈 때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요. 물질적 풍족함이 일상이 된 세상에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에요. 성철 스님은 칠십이 넘은 연세에도 양말을 손수 기워 신으셨는데, 이를 본 어떤 스님이 질긴 나일론 양말을 권하자, 중이라면 기워 신어야 한다며 단호히 사양하셨다고 하네요. 양말을 기워 신는 건 단순히 검소함을 넘어 사물 하나하나를 귀히 대하라는 뜻이며, 모든 것을 아끼고, 버림을 최소화하라는 가르침이네요. 사물을 소중히 대하면, 사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고, 모든 사물에 영성이 깃들어 있다고 여기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 갈망하기보다 이미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무소유의 철학은 불필요한 것들을 비우고 나머지를 내려놓음으로써 얻는 자유와 행복의 길이었네요. 

#무소유#김세중#스타북스#개정증보판#비움은자유다#법정스님과성철스님이전하는무소유#무소유와무소유의향기_합본#스님의명언#불교수행#불교#종교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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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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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썼던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한 권으로 묶어 정리한 합본 개정판이다.   성철 스님(1912~1993)의 사상은 돈오돈수로 요약할 수 있는데 '단번에 깨닫고 단번에 닦는다'는 뜻이다. 그전까지는 단번에 깨닫 되 수행은 점차 닦아나간다는 사상이 한국 불교계의 주된 방식이었다. p.50  성철 스님은 입적하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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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썼던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한 권으로 묶어 정리한 합본 개정판이다. 




  성철 스님(1912~1993)의 사상은 돈오돈수로 요약할 수 있는데 '단번에 깨닫고 단번에 닦는다'는 뜻이다. 그전까지는 단번에 깨닫 되 수행은 점차 닦아나간다는 사상이 한국 불교계의 주된 방식이었다. 

p.50

  성철 스님은 입적하시기 전에도 "참선을 잘하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한다. 선(禪)이란 마음을 닦는 일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불생불멸과 성리학에서 인간이 죽더라도 기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에크하르트 톨레와 루퍼트 스파이라의 비이원론(Non dualism)과 같은 맥락이지 않은가.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나는 왜 몰랐던 걸까. 

p.94

p.114





  법정 스님(1932~2010)은 수행의 궁극적 지향을 '풍부한 소유'가 아닌 '풍성한 존재'에 두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작년에 청소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 '물건이 많으면 관리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이었다. 집에 물건을 하나 들인다는 것은, 그 물건이 차지할 공간과 그 물건을 관리할 내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배분해 줘야 하는 일이다.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

 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

p.8

p.265



  지금 내 책상 위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놓여있다. 아... 이게 다 정말 필요했던 것들일까. 이 물건들을 손에 쥐려고 결심했을 때는 내가 나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믿었을 텐데. 그래서 더 자유로워졌나. 삶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로 이루어진다.


선생님은 지금 무엇에 얽매여 있나요?

혹은 무엇을 내려놓고 싶으신가요?


b*****e 2026.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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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l 김세중 l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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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무소유 -글쓴이 : 김세중-출판사 : 스타북스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4347347비움은 자유다.법정스님과 성철 스님이 전하는 무소유의 아름다운 메시지~!버리고 비우면 그 자리에 소소한 행복과 삶의 향기가 가득 채워진다.비우고 버리면 삶에서 향기가 난다.= 목차 = 프롤로그 :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삶1부 무소유1장 무소유의 행복2장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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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무소유 

-글쓴이 : 김세중

-출판사 : 스타북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4347347



비움은 자유다.

법정스님과 성철 스님이 전하는 무소유의 아름다운 메시지~!

버리고 비우면 그 자리에 소소한 행복과 삶의 향기가 가득 채워진다.



비우고 버리면 

삶에서 향기가 난다.





= 목차 = 



프롤로그 :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삶


1부 무소유


1장 무소유의 행복

2장 인생의 아름다움

3장 색즉시공의 진리

4장 사회의 구원을 위하여



2부 무소유의 향기


5장 만남은 시간으로 깊어집니다

6장 지혜가 고용에 깃들었음을 기뻐하십시오

7장 하나로 연결된 우리입니다

8장 삼독을 버리면 평화가 있습니다

9장 행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10장 해탈의 길



부록 : 성철, 법정 스님의 명언 100선


이 책은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삶, 

그리고 '무소유'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출간한 책으로

16년을 한결같이 사랑받아 온 "무소유" 와 "무소유의 향기"를 

한 권으로 묶어 간결하고 읽기쉽게 새로 정리한 합본 개정판이다.




행복할 때는 그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불행할 때는 이를 피하려 하지 말라.

다만 그대로 받아들이며

맑은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보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신 스님의 설법과 글로

수많은 이들이 위로받고

기쁨과 평화를 누렸습니다

법정 스님, 그리워하는 이들의 가슴속에

자비의 하얀 연꽃으로 피어나

부처님의 미소를 닮은 둥근 달로 떠오르소서.


         이 책의 제일 좋은 부록~~~

성철, 법정 두 분 스님의 명언 100선 정리...


이 책의 어디에도 좋은 말씀과 

깨달음의 단어 문장 들이 있지만


이 부록의 간결한 답같은 명언에서 찾아보고 느껴지는 

각 칸의 말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찾으려는 물음에 대한 답이 다 있는 것 같다

더 이상은 욕심이라는 듯이..

모든 물음에 답이라 여길 수 있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 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법정 스님 =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니 축하합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벽암록>



이 책의 편집을 보면

각 장마다 큰 제목에

육도집경, 법구경, 보적경, 잡아함경 등 

경전에 나오는 좋은 문구를 아래 적어서 익히게 하고

그 글의 해석과 함께

예시적인 글들이 쉽게 경전을 익히게 하며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의 말씀으로 풀이하는 

설법을 듣는 듯한 풀이로 조금 더 쉽게 다다를 수 있는 좋은 길로의 길잡이 같은

해설서 같은 느낌이다.


무소유...

미니멀한 삶으로 더 풍요로운 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향기로 가득찰 수 있다는 것을



스님 두 분의 깨달음을 풀어주시는...

"무소유" -- 추천합니다










h******g 2026.0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