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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반가운 봄비가 오신다.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리는 이슬비를 맞으며, 하늘을 본다. 손바닥을 펼쳐 빗방울을 만난다. "그래, 봄이 왔다!" (-14-) 지난 여름 대홍수에 연엽산 절집도 큰 피해를 입었다. 가을이 오기 전 질 보수와 채마밭 정리를 마쳐야 하는데 혼자서는 벅차다.(-66-) 멀마만의 산행인가? 우중에 습기가 많고 무덥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체력이 에전같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숨이 턱에 닿아 헉헉 거리며 뒤따라가는 나를 향해 김선생이 한 마디 한다. (-117-) '말'이라는 언어적 수단은 어쩌면 전부다 가져다가 쓰는 말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말 이외에 대화의 과정에서 하는 말들은 대부분 불필요한 말이다.그 말들이 유희적 화해적 수단 이외에'가름(분별)'이 되는 대화는 자칫 서로 간에 감정을 상하게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169-) 도시의 복잡함과 번잡함 속에 파묻혀 살아가다 보면, 절집,절밥이 그리울 때가 있다. 시끄러움이 사라지고,자연의 소리에 점점 더 가까워지며, 내 일상의 불필요한 요소들이 하나둘 제거되어 간다. 삶이라는 것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지만,자연과 멀어지게 되면,이유없이 불안을 느끼곤 한다. 혹시 아무도 없는 곳에 나를 해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다. 문경 연엽산 연지암에서 수행중인 원임덕 승려 시인은 다수의 책을 싸왔으며, 불교적 가치관과 지혜로운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무해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만 선물해 주지 않는다. 고요한 절집에, 홍수로 인해, 물질적 피해,재산적 피해가 나타났다. 그러한 순간에도 , 의연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자연 속에 있는 물이 주는 고마움 의 반대편에는 물이 주는 두려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깨달음, 지혜는 번 곳에 있지 않았다. 하루 하루 일상 속에서, 순간 순간 스쳐 지나가는 것들이 내 삶에서 많은 것을 이어주고 있으며,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내 인생에서,돈이 주는 이익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에서 깨닫게 된다. 무소식과 무해함으로 채워지는 알상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평범한 일상 ,행복한 하루다.그것이 바로 우리 삶을 촘촘하게 어어 나간다. 작은 암자에서, 새소리,물소리,들으며 살아가며,자급 자족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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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한 권으로 사계절을 느끼다 🍂🌸🍁❄️ 연엽산 편지, 정말 특별한 책이에요! 원임덕 스님의 깊은 사유와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에세이. 매일매일의 작은 순간들이 이렇게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니… ✨ 📖 책 내용 요약: 1️⃣ 봄, 여름, 가을, 겨울 –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2️⃣ 수행자의 일상 – 평범함 속의 특별함 3️⃣ 깊은 성찰 – 삶의 본질을 만나다 감명 깊었던 부분? 평범한 하루가 수행의 현장이라는 점! 🌱 우리가 매일 겪는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네요. 이 책, 특히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 💚 #연엽산편지 #원임덕 #사계절 #자연의소리 #일상속의수행 #독서 #책추천 #소소한행복 #에세이 #감성독서 #삶의성찰 #자연과함께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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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연잎을 닮은 연엽산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몸소 체험하고 계시는 원임덕 스님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산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통해 산중에서의 삶과 사유를 담고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연엽산에서는 자연과 인간, 수행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호흡으로 이어지는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눈을 쓸고 물을 길으며 밭을 일구면서 바람 소리를 듣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곧 수행의 현장이자 삶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스님다운 맑고 단정한 문장 속에서 긴 겨울을 견뎌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묵직한 울림을 전달받을 수 있어서 따뜻한 책 읽기였습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 연엽산에서 온 고마운 편지를 다른 분들께도 살포시 권해봅니다. #연엽산 편지 #원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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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북의 문경고을 연엽산 깊은 곳에 암자 하나를 짓고 수행을 하듯 홀로 살아가는 스님의 삶이란 외로움일까요, 즐거움일까요? 낮에는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해와 함께 채소를 가꾸고 밤에는 달돠 별에 눈 맞추며 친구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이 한국에세이 《연엽산 편지》가 그런 생활을 하는 스님의 봄여가을겨울 연엽산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연엽산 산골에서의 삶은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릅니다. 겨울 동안 내내 물 생각만 했습니다. 물통에 사나흘에 한 번씩 두 달 동안 상용한 물을 길어오며 최소한의 물 사용으로 생활해야 하는 것이 산골에서의 생활입니다. 도시에서 펑펑 쓰던 수돗물 값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한 셈이지만 고단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새기게 됩니다. 그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가시동굴과 마른 잡풀들을 거두어내고 씨를 뿌려야합니다. 흙이 부드러워지면 나무에 물이 오르고 잎이 돋아나듯이 새로운 계획이 일어나고 꽃이 피어나는 봄이 옵니다. 냉이를 캐면 냉이를 다듬어야 하고 여러 번 씻어야 나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평범한 일상들이 우리의 삶입니다. 산골에 암자를 짓고 살아간다고 해서 사람을 전혀 만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씩 다른 사찰에 소임을 보러가기도 합니다. 문중 스님이 내준 포교원에도 있고, 남쪽 지방에 내려가서 촌집을 얻어 지내기도 하고, 하우스 농장에 나가 일을 거들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다시 산에 올라오면 마을의 순자 씨들이 쌀이며 김치며 양념을 싸들고 올라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순자 씨들은 마을 주민들로 이사를 도와주기도 하며 온갖 일들을 도와주는 노인입니다. 그저 스님에겐 모두 정많은 순자 씨입니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어 심었던 배추가 자라는 것을 봅니다. 배추로 김치를 만들고 식량이 됩니다. 《연엽산 편지》는 일 년 사계절의 연엽산과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흐름에 인간도 함께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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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은 모두 인연법으로 그간 자신이 살아온 결과에 맞고 분수에 맞는 인연이 닿으며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욕망으로 인하여 일을 벌이지 말고 세상을 탓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 성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오랫만에 느끼는 여유와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껴보리라 다짐했다. #체크카페 #체크카페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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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에서 출간된 원임덕 님의 『연엽산 편지』는 책을 손에 쥐는 순간부터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표지에 담긴 저자의 환한 미소를 바라보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그 첫인상 그대로 책 속에는 따스함과 다정함이 가득 배어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람에게서 안부 편지를 받은 듯한 기분으로, 문장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게 마음을 두드려 주었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수사나 과장된 감정 표현보다는, 소박하고 담백한 언어로 일상의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 점이 오히려 책을 읽는 저에게는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들은 거창하지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며 쉽게 지나쳐 버리는 감정과 풍경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분주해지기보다는 차분히 가라앉고,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바빴던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연엽산 편지』는 누군가를 위로하려 애쓰기보다는, 조용히 곁에 앉아 함께 숨을 고르는 책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자의 시선에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이해와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고, 그 진심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을 때, 이 책은 다정한 손길로 등을 토닥여 주는 존재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읽고 난 뒤에도 오래도록 잔잔한 온기가 남는, 그런 소중한 도서였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 포근한 이불 속에서 읽기에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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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연엽산 편지'는 빠른 속도와 즉각적인 반응이 일상이 된 시대에, 일부러 속도를 늦추고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특정한 서사나 강한 주장으로 독자를 끌어당기기보다는, 산사에서 써 내려간 편지 형식의 글들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마음의 결을 조용히 전한다. 제목 속 ‘연엽산’이라는 공간 자체가 이미 이 책의 분위기를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책에 실린 글들은 자연, 수행, 일상, 관계, 삶의 태도에 대한 사유가 편지라는 이름으로 담담하게 그리고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펼쳐진다. 무언가를 가르치려 든다기보다, 저자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자연스레 상상하며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숨에 읽히기보다는, 한 편 한 편 나누어 읽는 데 더 어울린다. 이 책은 화려한 문장이나 비유보다는, 꼭 필요한 말만 남긴 문장이 많다. 덜어낸 만큼 여백이 생기고, 그 여백은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 읽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기억과 감정을 덧붙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완결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열린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수행자의 글이지만 종교적 교리를 앞세우지 않는다. 특정 신념을 강요하기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삶이 복잡하게 느껴질 때 책의 내용이 더 깊이 와닿을 것 같다. 자연의 변화, 계절의 흐름, 고요한 일상 속 장면들이 반복해서 등장하며 독자의 호흡을 낮춰준다. '연엽산 편지'는 위로를 앞세운 책도, 해답을 제시하는 책도 아니지만 질문을 남긴다. 지금의 삶이 너무 소란스럽지 않은지, 마음이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잃지는 않았는지. 조용하지만 분명한 울림을 남기는, 천천히 읽을수록 가치가 살아나는 책이다. 추천한다.
#북유럽 #연엽산편지 #원임덕 #스타북스 #BOOKU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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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끔 '신'을 찾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수술에 들어갔는 등 간절한 순간에 우리는 신을 찾는 경향이 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바로 종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종교라고 한다면 '불교'를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들어와 고려에서는 국교였으며, 조선에서는 국교는 아니었지만, 일반 백성들에게 있어서 불교는 가장 널리 퍼져있었다. 불교는 힘들고 어려울 때 백성들 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파하였다. 책 <연엽산 편지>는 문경 연엽산 연지암에서 수행중인 승려이자 시인은 원임덕 승려가 작성한 에세이이다. 불교는 사찰에서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곳에서의 삶을 담고 있다. 그래서 원임덕 승려는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에 볼 수 있는 자연을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자연과 그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 자연이 아니라 도시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우리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지냈던 공간은 바로 자연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에 대하여 향수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원임덕 승려가 연엽산에서 수행하며 자연에 대하여 불교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자연에 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책을 읽는 동안 연엽산의 사계절에 대하여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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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새벽. 겨울의 거친 바람 소리에 잠이 깼다. 주말이라 쥐 죽은 듯 정말 고요하게 푹 자고 싶었는데 말이다. 약간의 빈정은 상했지만 머리맡에 어제 읽다 잠이 든 책 한 권이 나를 보며 방긋 웃는다. ‘나를 읽을라고~~ 너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테니’ 라며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다. <연엽산 편지>. 연엽산 자락에서 암자 하나 짓고 자연과 벗 삼으며 살아가고 있는 원임덕 스님의 다정함과 편안함이 묻어 있는 책이다. 읽는 내내 소란스럽던 내 마음은 고요함과 평온함에 젖어 들었다.
불필요한 대화가 길어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물이 흐르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서로의 발전이 되고 향기로운 만남에 에너지를 쏟으라고 했고, 사람과 사람끼리는 좋은 점만 보려고 해야지 허물을 보려고 하면 그 관계는 깨진다고 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부터 하지 말고, 덕을 베풀 때는 보답을 바라지 않아야 서운한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다 했다. 말은 자기 잣대를 접을 때만 상대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훨씬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멋지게 살자고 한다. 처해 있는 상황에서 탈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가? 도시의 차소리, 시끌벅쩍 사람들 소리, 직장에서의 관계의 어긋남에 따른 마음의 소란들, 시시때때로 울러 퍼지는 휴대폰 소리, 옆집에서 들려오는 큰 음악 소리, 저 멀리 들려오는 격앙된 다툼의 소리들. 시끄러워 시끄러워하면서도 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꾸역꾸역 잘 견디며 살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건 연엽산 편지 같은 책을 읽으며 마음을 순화시켜 가고 있음이지 싶다. 참 편안하다. 참 고요하다. 내가 착해지는 느낌이 든다. 모난 돌이 둥글둥글한 매끈한 돌이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이 새벽 참 행복해진다. 이 모든 감정들은 <연엽산 편지>를 읽으면서 느낀 내 마음의 감정이다. 좋은 물건을 갖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돈이 있어야 구해지지만, 좋은 사람을 얻고 싶을 때는 내가 그만한 인격을 갖추어야 얻을 수 있다. 나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나아가려 노력해 본다. 마음속이 복잡하고 시끄러움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을 권해본다. 분명 마음의 평안과 고요함을 선물해 줄 것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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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조건'과 개인의 소망과의 괴리에서 발생 되는 마찰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그 마찰에서 비롯되는 내면적 소음과, 외부 환경에서 다가오는 대립에의 갈등은 어쩌면 구조적인 것보다는, 내면적 욕망의 이상증식의 부조화에서 야기된다는 것이 보다 가까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단체가 요구하는 '조건 성립'의 기준은 언제든 변화될 수밖 에 없다. 단체에는 반드시 질서가 필요하다. 그 질서의 균형은 어디에서 가능할까? 바로 이해이며, 양보'이다. 양보는 나의 행동을 살피는 과정에서의 '멈춤‘이다. '양보'는 잠시 미루는 것이지, '의도'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양보'는 잠시 기다려 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