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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밴플리트, 대한민국의 영원한 동반자』
"기억해야 할 『밴플리트, 대한민국의 영원한 동반자』" 내용보기
대한민국 정체성총서 시리즈에는 6.25전쟁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장군 3명이 등장한다. 맥아더(제20권), 리지웨이(제9권), 그리고 밴플리트(제16권). 이 중 특히 대한민국에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준 군인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밴플리트를 꼽아야 할 것 같다.   함께 참전했던 외아들이 중공군 포격에 전사했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지휘관의 소임을 다했던
"기억해야 할 『밴플리트, 대한민국의 영원한 동반자』" 내용보기

  대한민국 정체성총서 시리즈에는 6.25전쟁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장군 3명이 등장한다. 맥아더(제20권), 리지웨이(제9권), 그리고 밴플리트(제16권). 이 중 특히 대한민국에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꾸준히 도움을 준 군인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밴플리트를 꼽아야 할 것 같다.

  함께 참전했던 외아들이 중공군 포격에 전사했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지휘관의 소임을 다했던 밴플리트의 모습을 보면, 미국의 강대한 국력이 이런 노블리스 오블리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6.25전쟁의 승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위해 이렇게까지 자기 일처럼 나서준 외국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밴플리트가 도움을 준 내용은 다양하고 세심하다. 국군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육군사관학교 설립에 도움을 준 거야 군인으로서의 역량 범위 내에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제주도 목장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인 건 정말 의외다. 축산에 좋은 조건을 가진 제주도에 목장을 만들어 한국인에게 고기를 먹이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도 놀랄 일이지만, 외국인 수의사를 대동하고 제주도를 방문한다거나, 자신의 고향에서 미국산 육우와 면양, 산양을 수백 마리 보내는 노력을 쏟는 건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게다가 휴전에 반대하는 이승만 대통령을 설득하라고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국대사로 임명하려 할 때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뜻에 반하는 일은 못하겠다고 대사 직을 거절까지 했다니, 대체 그는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서 어떤 희망을 봤던 것일까?

YES마니아 : 로얄 h******e 2024.01.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