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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을 아시나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_윌리엄 모리스/미술문화
"'생활예술'을 아시나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_윌리엄 모리스/미술문화 " 내용보기
서평단 지원 도서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_윌리엄 모리스/미술문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도서의 제목부터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의 특이함에 관심이 갔는데, 표지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검음 표지와 비슷한 색감인 것 같으면서도 대비되는 색과 모양이 제시되어 있었다. 마치 희망과 두려움이라는 것을 이미지로 제시한 것 같았다. 그리고 특이한 부분은, 앞 표지에서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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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_윌리엄 모리스/미술문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도서의 제목부터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의 특이함에 관심이 갔는데, 표지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검음 표지와 비슷한 색감인 것 같으면서도 대비되는 색과 모양이 제시되어 있었다. 마치 희망과 두려움이라는 것을 이미지로 제시한 것 같았다. 


그리고 특이한 부분은, 앞 표지에서는 '희망과'라고 적힌 부분 위에 있는 주황색에 갂우면서도 연분홍의 느낌이 도는 타원형이 위에 있고 '두려움'이라는 낱말 위에 마치 그 상징 처럼있는 파란색이 많이 사용된 사각형은 아래에 있는데, 책 옆 부분인 책 등은 파란색 사각형이 먼저 오고 주황색 타원이 아래에 온다. 그리고 뒷 표지에서는 조금 다르지만 주황빛 색감은 사용되지 않고 감은색과 파란색이 대부분이다.


 심플하게 하면 주황색 타원과 파란색 사각형의 위치를 바꾸거나 굳이 다르게 활용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출판사에서 도서의 표지를 디자인 할 때 많은 고민을 하며 이렇게 배치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의미에 관심이 가며, 도서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저자, 윌리엄 모리스. 

 그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공예가, 사회주의 운동가, 시인, 소설가. - 라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의 저자 소개를 읽으면, 도서를 살피면 보이는 그 무늬들에 다시 시선이 가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도서 표지에서 그리고 내지에서 보게 되는 패턴의 디자인 그림은 단순히 예쁘거나 분위기를 내는 그림이 아니었다. 

 - 생활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예술공예 운동의 기초를 마련하여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평가받는다. 모리스 회사를 설립하여 벽지 및 직물 디자이너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인쇄공방인 캠스콧 프레스의 창설자이자 사회운동가로서 많은 활동을 했다. 


도서는 총 다섯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활 예술, 민중의 예술, 생활의 아름다움, 최선을 다하기, 건축과 문명'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저자의 소개에서 '생활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예술공예 운동의 기초를 마련' 하였다는 내용을 읽을 수 있었는데, 가장 첫 번째 파트의 제목이 '생활 얘술'이다. 

 생활 예술 페이지를 펼쳤을 때 보게되는 문장이 '생활 예술' 부분을 더 궁금해지게 했다. 

 - 르네 상스 이전까지도 생활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나 근대에 이르러 가구나 장식 같은 생활얘술이 경시되고 있다. 산업은 품질 낮은 대량생산에만 몰두하고 있고 소위 고급 얘술은 삶과 유리된 채 미술관에 진열되어 있을 뿐이다. 


 모리스는 처음에는 '장식 예술'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장식예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한다. 생활예술은 처음에는 무엇에 대해 말할지 감이 오지 않았고 뭔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알아갈수록 처음 생각과는 달리, 조금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은 장식의 위대한 역할 중 하나다. 그것이 하나의 역할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물건을 만들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도 자식의 또 다른 역할이었다. 어떠한 예술이라고 하면 멀리 전시되어 있는 것을 바라보는 입장이 되는 것 같았는데, 생활 얘쑬을 오히려 일상적 생활에 있는 것이라 생각되니 가깝게 느껴졌다. 


 또한, 장식 예술의 철학이라는 것도 있었다. 읽어가면서 예술을 그저 감상하고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범위와 거리를 멀리 두며 한정했던 시선이 참 얕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어가며 그 수업을 듣는 자세가 되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얘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예술이라는 낱말을 더 넓게 그리고 새롭게 알아가고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 이 세상이 살 만하다고 믿는 우리는 장식예술의 변화가 유익한 것이 되기를 희망하며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사람은 짧은 인생에서 한 치 앞만 간신히 내다볼 수 이을 뿐이지요. 저 역시 놀랍고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고 있으니까. 저부터라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들보다는, 장식예술을 저의 희망으로 삼아야겠네요. 상상력으로 가득한 예술이 사라진 후에는 현재로서 짐작할 수 없는 뭔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 예술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메워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런 전망에 행복을 느낄 수 없으며, 인류가 그런 빈자리를 견뎌낼 것이라고 믿기도 어렵습니다. 


 - 자신의 이익을 위해 유행을 죄지우지하는 자들이나 그런 자들의 손안에 놓인 사람에게서 받을 수 있는 도움은 없습니다. 장식예술을 위한 진정한 도움은 실제로 장식예술을 하는 사람만 줄 수 있습니다. 장식예술가들은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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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6.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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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을 갖춘 진짜 예술, 생활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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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원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을 기어코 하게 만드는 것일까.⠀#예술의희망과두려움 (#미술문화 출판)에 실린 대중 앞에서의 강연은 본래의 #윌리엄모리스 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이었다. 40이 될 때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확고한 신념을 어디에서도 공공연하게 말한 적 없고, 기사도 투고한 적이 없다.⠀그런 그가 마흔이 넘어서 강단에 섰다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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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원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을 기어코 하게 만드는 것일까.

#예술의희망과두려움 (#미술문화 출판)에 실린 대중 앞에서의 강연은 본래의 #윌리엄모리스 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이었다. 40이 될 때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확고한 신념을 어디에서도 공공연하게 말한 적 없고, 기사도 투고한 적이 없다.

그런 그가 마흔이 넘어서 강단에 섰다면 그래야만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예술을 지극히 사랑했다.

예술. 우리가 이 단어를 보고 떠올리는 장면은 어떤 것일까. 수백억을 호가하는 유명한 그림과 조각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떠올릴 것이다.

윌리엄 모리스는 바로 이러한 상황을 애석하게 여겨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냈다. 그가 말하는 예술은 생활예술을 말한다. 생활예술이란, 오늘날 우리에게 디자인이라는 용어로 더 친숙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황에 적합한 용도를 가진 물건들을 사용할 때, 그 물건들은 디자인 되어있는 하나의 예술이다. 실제로 윌리엄 모리슨은 직접 패턴을 만들어 그 패턴을 적용한 수공예품을 만들어왔고, 건축을 생활예술의 예 중 하나로 강연에서 많이 이야기했다.

노동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이게 사용되어지고, 예술가와 수공예가가 분리되면서 예술은 보편적인 우리와 멀어졌다. ‘상상력의 노동’을 해오던 예전 예술가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육체적 노동을(그리고 만드는 행위)를 기꺼이 즐겼다.(물론 고되기는 하지만)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상상력을 배제한 체 하나의 기계처럼 담순히 물건들을 ‘찍어내고’있다.

보람없이 고되고 단순한 노동으로 예술을 업으로 삼고 있는데 그것이 바람직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었을까.

심지어 그 고된 노동의 결과물은 시장원리에 의해 터무니없는 헐값에 팔려나가니 어디에서 보람을 느낄까.

긴 노동시간을 결국 약간의 여가시간을 위해 버텨내지만 여가시간에 어떤 긍정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

윌리엄 모리스는 보여주기식으로 마냥 화려하게, 자연을 헤치면서까지 공간을 가득가득 채우는 심지어 비싸기까지한 예술을 최고로 치는 현실을 비판하며 자연을 헤치지 않으며, 사치와 낭비를 행하지 않으며, 지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한 상황에서 단순한 복제와 반복이 아닌 유지를 이어나가는 ‘진짜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생활 곳곳에 놓여지는 디자인들이 진정한 예술정신으로 만들어지고 가치를 인정받고, 수공예가들의 노동이 예술로 인정받고, 스스로도 보람을 느끼는 선순환이 진행되는 것을 꿈꿨다.

실용성 없이 쓸모없는 것은 예술이 될 수 없다며, 진짜 가치를 보지않고 돈만 좇는 현실을 비판하고 노동의 숭고함을 되찾으려 애쓴 그의 정신은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바우하우스에 전해졌고, 이제는 우리 주위의 모든 공간에서 자기가 직접 자신의 취향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예술로 생활을 채우고 있다.

물론 지금의 대량생산된 제품들이 그의 미적기준을 통과할지는 모르겠지만, 하얀 벽에 걸려있는 값비싼 것만이 예술이 아니라 일상 속 함께하는 것에서도 예술이 존재함을 모두가 깨닫게 되었다.

예술과 함께 숨쉬어야 예술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렇게보면 윌리엄 모리스가 주장했던 그러한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방향은 너무 틀어지지 않지는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주 사소하고 익숙한 것이지만 내 손에 쥐어지고 내 옆에 놓여져있는 것들이 예술임을 인식하는 것과 하지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우리 곁에, 일상으로 존재하는 예술이 정답임을 알려주는 진정한 예술입문서가 아닐까.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헤치지 않는 허례허식없는 실용적인 예술. 윌리엄 모리슨이 말하는 예술을 보면 미니멀리즘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듯하다. 이처럼 좋은 예술은 역사가 되어 이어져 흘러간다. 자연처럼. 

k********4 2026.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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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모리스 강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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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공예가로 사회주의 운동가, 시인, 소설가, 화가, 디자이너, 사업가,번역가, 서예가, 염직공예연구가, 미술관 자문 위원, 원예가, 고 건축물 보호 운동가, 자연환경 보호가, 고서 수집가, 출판인 등 예술공예 운동의 기초를 마련한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  윌리엄 모리스를 수식하는 대명사만큼이나 그는 전 생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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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공예가로 사회주의 운동가, 시인, 소설가, 화가, 디자이너, 사업가,

번역가, 서예가, 염직공예연구가, 미술관 자문 위원, 원예가, 고 건축물 보호 운동가, 자연환경 보호가, 고서 수집가, 출판인 등 예술공예 운동의 기초를 마련한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  윌리엄 모리스를 수식하는 대명사만큼이나 그는 전 생애에 걸쳐 장식예술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강연을 이어왔고 이 책은 첫 번째 모리스의 강연집이자 고전이라고 할만하다.




19세기를 살았던 모리스의 강연에 벌써 환경오염, 노동의 비인간화, 예술의 소외, 삶의 양극화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대량생산의 시대에 고급예술은 특정 계급의 전유물인가.모리스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다.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인간의 창의성은 멈추더라도 자연은 변화를 끊임없이 반복할 거라는 윌리엄 모리스. 인간의 작품과 대지 사이에 완벽한 교감이라는 말은 인류세의 정점을 찍고 난 지금 시점에 더욱 와닿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예술은 연결되어 있고 소수의  특권 계층만을 위한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며 민중의 예술이어야 한다는 그의 말이 와닿는다.


노동의 즐거움과 유익하고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노동에 대해 예술과의 연관관계를 다룬다. 노동을 폄하하지 않고 누군가의 고통과 슬픔으로 만든 물건은 즐거운 마음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의견과 "민중에 의해서 민중을 위해서 만든 빛나는 예술을 지향한다.


'문명'이라는 말은 '시민'에서 유래되었다. 모리스는 연설에서 "민중에 의해서 민중을 위해서 만든 빛나는 예술"이라는 말을 여러 강연에서 반복할 만큼 강조한다. 자연을 존중하던 그의 철학은 자연이 뜻한 대로 살기 위해서 예술은 반드시 필요하고, 인간다운 존재가 되는 길로 예술을 이끈다. 인체와 자연의 형상을 닮은 그의 예술도 이런 방향성을 닮아 있다. 

그가 20여 년간 거주했던 자연 주의적  생가의 모습에도 담긴 자연스러운 집과 풍화 현상도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화려한 정원에 대해서도 그는 비판한다.장식적인 기하학적 식물로 채우는 정원이 아니라 화단에서 잘 자라는 화초를 심는 것을 추천.윌리엄 모리스가 꼽는 진정한 문명이란 평화와 질서와 자유를 얻는 것.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1882>에는 윌리엄 모리스가 예술과 삶의 관계를 묻는 강연집이자

산업사회 속에서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응답을 담고 있다.

노동의 즐거움과 생활의 아름다움을 실현한 예술운동은 디자인이라는 현대 조형 분야의 

탄생을 의미한다. 그 중심에 아니 시작점에 윌리엄 모리스가 있었고, 그의 철학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선지자로서의 안목과 철학은 역시 다시 한번 그의 명성을 확인하게 한.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펼쳐들었던 이 책과 공간이 힐링 스팟이 되어주었다. 이 또한 

생활예술이 아니고 무엇인가.

y****6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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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모리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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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인테리어 잡지에서 윌리엄 모리스의 자연 질서가 들어간 인상적인 패턴의 벽지와 직물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만들어졌지만 현재에 와서 보아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오히려 더 시선을 끄는 매력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과 패턴을 만들어 낸 윌리엄 모리스에 관한 궁금증으로 [예술의 희망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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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테리어 잡지에서 윌리엄 모리스의 자연 질서가 들어간 인상적인 패턴의 벽지와 직물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만들어졌지만 현재에 와서 보아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오히려 더 시선을 끄는 매력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과 패턴을 만들어 낸 윌리엄 모리스에 관한 궁금증으로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을 만나보았습니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공예가, 사회주의 운동가, 시인, 소설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던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강연문 완역본입니다. 수공예와 자연을 사랑하는 윌리엄 모리스의 인상적인 생활 예술론은 현재의 생활과도 연결되는 것들이 있음을 느껴보게 합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현재에 와서 가늠해 볼 수는 없지만 어느 시대에서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 속에서 함께 해온 장식예술들이 가지는 의미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산업의 발전 속에서 진정한 생활 예술들이 무엇이며,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속 우리 모두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자연과 함께 하며, 생활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힘을 다해야 한다는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이야기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자연만큼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시켜주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이 함께 하는 윌리엄 모리스의 디자인과 패턴들이 인상 깊게 눈에 들어옵니다. 


미술문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윌리엄 모리스만의 확고한 생활 예술론을 들려주며, 우리 생활 속 주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예술의희망과두려움 #윌리엄모리스 #생활예술론 #예술 #예술강연문 #미술문화

u*******7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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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은 약 200년 전, 19세기에 활동한 그는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의 강연을 엮은 책입니다.아마 학창 시절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혹은 이름이 낯설더라도, 꽃 패턴 벽지로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하면 떠오르실지도 모르겠네요 😊책의 크기와 두께는
"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약 200년 전, 19세기에 활동한 그는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의 강연을 엮은 책입니다.



아마 학창 시절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이름이 낯설더라도, 꽃 패턴 벽지로 유명한 디자이너라고 하면 떠오르실지도 모르겠네요 😊

책의 크기와 두께는 보통이지만 종이가 가벼워 들고 다니며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또한 강연이 짧게 나뉘어 있어, 천천히 나눠 읽기에도 좋았어요.


모리스가 활동하던 19세기 후반의 영국은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시기로, 예술의 미래가 어둡게 그려지던 시대였습니다.

값싸고 품질이 떨어지는 공산품들이 쏟아지던 그 시기, 그는 예술가로서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야 할 방향과 희망을 여러 강연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리스가 이야기하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무엇일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죠 ??


또한 지금 우리가 그의 강연을 다시 되새기는 이유도, 결국 우리만의 ‘희망적인 방향’을 설계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은 그 시대보다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고, 또 쉽게 버리는 시대일지도 모릅니다.

불필요한 것들이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그렇다고 멈출 수 없는 우리는 어떤 미래를 지향해야 할까요.


(책에는 모리스의 작품과 그가 영향을 받았을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리스는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것일까요,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일까요?


모리스는 예술을 ‘인간의 삶’ 그 자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작은 관심과 공감을 통해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과는 다른, 조금 더 단순했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라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복잡해질수록, 우리는 오히려 우리가 만들어갈 삶과 예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희망은 그려가고, 두려움은 조금씩 지워가면서 말이죠.


예술과 삶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을 조용히 추천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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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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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예술 #생활예술론 #윌리엄모리스 #예술강연문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예술 #생활예술론 #윌리엄모리스 #예술강연문"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디자인의 아버지라 일컫는 윌리엄 모리스가 1882년에 발간한 첫 번째 강연집을 번역한 책입니다. 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매우 넓어 전통예술과 현대예술 그리고 문화예술까지 논하지만 윌리엄 모리스가 주로 논하는 예술은 격동하던 영국의 산업사회 시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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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디자인의 아버지라 일컫는 윌리엄 모리스가 1882년에 발간한 첫 번째 강연집을 번역한 책입니다. 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매우 넓어 전통예술과 현대예술 그리고 문화예술까지 논하지만 윌리엄 모리스가 주로 논하는 예술은 격동하던 영국의 산업사회 시기, 대량생산에 몰두해 예술성을 잃어가고 노동자들이 노예처럼 기계 부품이 되어 어설픈 공장의 부속품이 되던 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이 크게 부흥해 귀족들의 사치품으로 여겨지는 박물관 속 그림들만이 예술의 정수라 할 수 없습니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대량생산은 자칫 돈 많은 부자들의 배를 채우는 이기적 행태로 전락함을 직시해야 하고 장인 정신의 미덕을 잃는 것을 뜻합니다. 

 모든 예술이 사치로 점철되고 필요 이상의 과분한 것이 아니었고 열심히 일하는 농부에게도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시야를 갖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이로움을 주는 실용적인 디자인이야말로 참된 예술이며 장인 정신이 깃들어야 함을 주목했습니다. 







윌리엄 모리스가 말하는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현재를 사는 모두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가까이에서 실존하고 있는 생활 예술의 가치와 빛나는 장인 정신이 퇴색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도록 모두의 관심을 바라고 염원했습니다.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강연문을 통해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뿌리를 찾아 변치 않을 고전의 위대함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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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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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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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윌러엄 모리스'는 영국의 예술가이자 디자니어, 사상가, 번역가, 서예가, 염직공예연구가, 미술관 자문위원, 원예가, 사회주의 활동가, 자연환경 보호가, 출판인, 고서 수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고 19세기 예술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산업혁명으로 대량 생산이 확산되던 시대에 기계적 생산이 예술의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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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윌러엄 모리스'는 영국의 예술가이자 디자니어, 사상가, 번역가, 서예가, 염직공예연구가, 미술관 자문위원, 원예가, 사회주의 활동가, 자연환경 보호가, 출판인, 고서 수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이고 19세기 예술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산업혁명으로 대량 생산이 확산되던 시대에 기계적 생산이 예술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모던 디자이너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는 예술공예운동을 일으키고 생활예술로서의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윌리엄 모리스는 벽지, 직물, 가구, 서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여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하고 반복적인 패턴을 창조했다.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예술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사회 개혁가로서 활동하며 노동의 가치와 인간다운 삶을 중요하게 여겼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에서 생활예술, 민중의 예술, 생활의 아름다움, 건축과 문명 등으로 나누어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세계를 본다. 



윌리엄 모리스는 현대 문명이 나아가고 있는 길은 생활의 아름다움을 파괴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생활의 아름다움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문명인들은 생활의 아름다움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예술은 인간의 삶에서 어쩌다 가질 수 있고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생활에서 예술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 속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집 안의 가구, 직물, 벽지처럼 생활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기능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또 기계적 대량 생산보다 장신의 손길이 담긴 수공예를 통해 인간다운 노동과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다. 민중을 위해 만든 예술은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이 된다. 


s********3 202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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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모리스의 생활예술론 -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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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예술'의 양면을 보여주는 것일까...?책을 읽기 전 생각이었습니다.하지만...우리에게 '진짜 예술'이 무엇인지 일침을 주었던...그래서 어쩌면 불편할지 모르지만 한번은 직면해 풀어나가야 했던 이야기.그 이야기를 이 자리에 조금 풀어볼까 합니다.수공예와 자연을 사랑한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강연문을 완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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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술'의 양면을 보여주는 것일까...?

책을 읽기 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진짜 예술'이 무엇인지 일침을 주었던...

그래서 어쩌면 불편할지 모르지만 한번은 직면해 풀어나가야 했던 이야기.

그 이야기를 이 자리에 조금 풀어볼까 합니다.


수공예와 자연을 사랑한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강연문을 완역한 단 한 권의 책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앞 19세기 후반의 영국 사회.

그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고

자본가들이 기계의 부속품처럼 노동자를 대하며

예술은 부유한 소수의 것이 되어갔습니다.

이런 영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예술에 불안감을 안고 암담한 미래를 끊임없이 성찰하고 질문하였던 '윌리엄 모리스'

1878년부터 1881년까지 다섯 번의 강연들

(책에서는 5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장에서는 르네상스 이전까지도 생활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나 가구나 장식 같은 더 작은 예술이 경시되는 당시의 세태를 비판하였고

2장에서는 진정한 예술은 민중을 위한, 민중에 의한, 민중의 것이어야 한다고

3장에서는 진정한 예술이 싹틀 수 있도록 역사적인 예술품을 보존하고 배우며 자연이 더 이상 훼손되고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고

4장에서는 예술이 희망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5장에서는 모든 예술이 통합되는 분야, 건축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일러주고자 한 것은...


우리는 생각하는 존재이며 자연이 베풀어준 향연을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 잘못도 아닌데 생각도 기쁨도 없이 그저 노예로 살아가야 한다면, 그런 속박에 반항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가 아닐까요? 우리 자신은 승리할 희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희망으로 가득 찬 예술이 우리의 삶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은 우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갈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갈망은 우리가 예술을 확산시키려고 애쓰게 하며, 예술을 더 원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예술을 갈망한다고 느낀다면, 우리에게 이끌린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미약하게라도 우리의 반항이 힘을 더 얻게 되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예술을 충분히 나눌 수 있게 될 겁니다. 모든 사람이 예술을 공평하게 가지게 되면, 이전의 자기 몫이 얼마나 빈약했는지 또 삶이 얼마나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인지 알게 될 겁니다. - page 231


150여 년 전 이미 그는 환경 오염, 노동의 비인간화, 예술의 소외, 삶의 양극화 등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이미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가 살았던 시대는 기계적 생산을 갓 시작한 산업 사회였기에 창의적인 노동은 고사하고, 노동자를 그저 새로운 부류의 노예로 집단화하였지만 오늘날을 보면 양적·질적 발전하였기에 모리스가 꿈꾸었던 적당한 노동의 기쁨과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기계와 노동의 대립은 현존하는 사회적 문제였고...

결국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 나아가야 함을 일러주었던 그.

지금에서도 그의 이야기를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집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실용적인 면을 중시한 '아파트'에서 우리가 만족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선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집에 살면서 적당한 일을 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는 마음이야말로 예술을 구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술에는 파괴할 수 없는 삶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 page 168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접시나 침구를 바꾼다든지

꽃을 장식한다든지...

우리는 사실 알게 모르게 예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러니 모든 이들이 삶의 의미에 예술이 있었음에 희망을 엿보았다고 할까...


책을 읽고 난 뒤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있었는데...

그동안 물건을 구입할 때 예쁜 거, 브랜드를 먼저 보았었는데...

본질을 보아야 그에 따른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안목을, 

나아가 좋은 물건이 생성될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이 작은 일부터 변화시켜야 했습니다.


a*****6 202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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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윌리엄 모리스 조원호19세기에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활약했던 예술가이자 건축가, 시인 등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사람 윌리엄 모리스의 강연 모음집이다. 당시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은 모든 방면에서 중흥기이기도 했지만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가 예술의 위기이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사의 나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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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


윌리엄 모리스 조원호


19세기에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활약했던 예술가이자 건축가, 시인 등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사람 윌리엄 모리스의 강연 모음집이다. 당시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은 모든 방면에서 중흥기이기도 했지만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가 예술의 위기이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사의 나라이자 산업혁명의 나라, 대영제국이라 불리던 당시 영국에서 모리스는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대중에게 연설을 하였는지 책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원래는 대중 연설을 즐기지 않는 입장이었지만 40대가 들어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강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모리스는 예술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강연 내용에서 보듯이 예술이 있기에 다른 제반요건들이 충족되어졌고 결코 예술을 하는 행위가 멈추어선 안된다는 것이었다. 또 예술이 소수의 부요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만 국한되거나 누려지면 안되며 서민에게까지 고루 전해져야 한다고 하였다.

예술에 대한 사랑과 중요성에 대해 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앙리 마티스나 반고흐에게서 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였을 것이다. 여기 있는 모리스도 그러하고 그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술을 대했고 찬양하였다.  나도 그 부분에 절대로 동의한다. 아니 예술가들의 열정과 작품을 통해서 동감을 이끌어내졌다고 봐야 더 정확할 듯 싶다. 

인근에 아트센터가 있어 자주 들러서 관람을 하며 평소에는 감지하지 못했던 생각들 즉, 예술창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점, 그 생각이 아주 과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고대와 근대, 현세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변천사와 남아있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늘 배우고 영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창의성과 창작에 대한 의지가 예술이라는 분야에만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지만 예술이 거의 첫 단계쯤이 아닐까 싶다. 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려는 의지가 꺾여서는 안된다가 예술을 결코 멈춰서는 안된다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저자인 모리스와 같은 생각이 오늘날 국내에도 만연해지길 바란다. 유럽 유수의 미술전시들을 각 나라에서 국가차원에서 어떤 마음과 시선으로 관리하고 바라보는 지 알고 있듯이 국내에도 유럽과 같이 예술분야를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국내의 한 부호가 예술품을 사모아서 아트홀을 만드는 것도 좋은 모습인데, 그보다 소규모 갤러리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하고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여건도 더 좋아져야 한다. 돈이 있어야 예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풍토에서 벗어나고 학교에서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보다 더 나아가고 국가차원에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대국민을 향한 교육과 지원과 제도가 지금보다 더 나아져서 서민들도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가야 한다.

그런 마음을 모리스라는 예술가가 독자들에게 불어넣어 주었다. 모든 사람이 스스럼 없이 창작에 대한 욕구를 마음껏 내보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2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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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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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제목만 보았을 때 왠지 어렵고 딱딱한 예술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다. 그런데 강연을 엮은 형식이라 그런지 큰 부담 없이 생각보다 잘 읽혔고, 공감도 많이 갔다. 읽는 내내 마치 다정한 영국 할아버지가 옆에 앉아 예술과 삶,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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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제목만 보았을 때 왠지 어렵고 딱딱한 예술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다. 그런데 강연을 엮은 형식이라 그런지 큰 부담 없이 생각보다 잘 읽혔고, 공감도 많이 갔다. 읽는 내내 마치 다정한 영국 할아버지가 옆에 앉아 예술과 삶,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역시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었다. 우리는 흔히 예술을 소수의 재능 있는 사람들, 혹은 일부 부유한 사람들이 ‘소유’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윌리엄 모리스는 예술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며,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내가 평소에 막연히 느끼고 있던 생각과도 닿아 있었다. 예술이라는 것이 꼭 거창하고 화려하며 값비싼 도구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떠올랐다. 사실 나 역시 매일 연필이나 색연필로 가볍게 그림을 그려보곤 하는데, 그런 순간들 또한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하잘것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일상을 채우는 소중한 표현이자 작은 예술로 느껴졌다. 그리고 그런 작은 예술들이 오히려 나의 일상을 조금 더 밝고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 속의 이야기가 더욱 반갑고 희망적으로 다가왔다.


또 한편으로는 이 책이 시대를 훌쩍 뛰어넘는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느꼈다. 19세기에 쓰인 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과, 겪고 있는 문제들이 크게 다르지 않았고 그 사실이 오히려 조금은 씁쓸하게 다가왔다. 특히 예술의 상업화로 인해 아름다움의 질이 떨어지고, 창조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그의 지적은 지금 시대에 더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에 더해 오늘날은 환경오염이라는 문제까지 겹쳐 있으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더 복잡하고 무거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참 대단하면서도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들었다.


책을 읽으며 또 하나 깊이 공감했던 부분은 ‘노동’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다. 인간다운 행복은 결국 예술적인 감각, 즉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다는 점.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 속에서도 작은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삶이 훨씬 풍요로워진다는 말은 단순하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진실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예술은 거창한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글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참고 사진과 자료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책 자체가 참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읽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더 깊이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책이 말하는 ‘희망’과 ‘두려움’은 결국 우리 삶의 방향과도 닿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예술이 삶과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더 인간다운 삶에 가까워지고, 반대로 예술이 멀어질수록 삶은 점점 더 메마르게 된다. 『예술의 희망과 두려움』은 그 단순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조용하고도 설득력 있게 전해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고 내 삶이 당장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분명 작은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이제는 크고 거창한 것보다, 내 주변에서 소소하게 흘러가는 순간들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예술이 되고, 그 예술은 다시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인생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시대는 다르지만, 더 아름다운 삶을 향하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책은 무언가를 극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삶과 예술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은 다르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도 다시 꺼내 읽히고, 어쩌면 다시 100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전’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b********i 202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