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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읽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내용이 생각이 안 날 정도여서 이북으로 다시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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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티비 프로그램에서 한창 소개될때 못읽었던 책인데 코로나로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그간 읽고싶던 책들을 사서 읽기시작했다. 가슴따뜻한 똑단발소녀의 그시절이야기 정겨운 시골풍경과 아린 고난기.. 나의 과거를 뒤돌아볼 시간도함께 선물해준책이었다. 명작은 명작!! 두고두고 읽고 또 읽을수있는 이야기~~^^ 너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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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언니처럼 그옛날우리가 힘들었던시절을 담담하게 표현해서 아주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등하교길에 주인공이 읊조리던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책과 더불어 후편도 함께샀는데 두편다ㅅㅣ간가는줄모르게 잘읽었어요. 너무좋아서 옆사람들에게도 추천을 참 많이한 책입니다. 책읽은지 몇달이 흘렀는데도 마음속에 따뜻하고 때론외롭고 때론 슬프고 때론 굳어지는 감정표현이 그대로 남아있고 살아있는것만같아요 참 감동적으로 잘읽었습니다. |
| 제목은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읽지 못하다가 이번에 우연히 다시 눈에 제목이 들어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겪어보지 않았지만 박완서 작가님이 그려내는 그 옛날 고향의 풍경이 왜 이토록 사무치게 그리운지, 도시에나서 태어났는데도 왜 그렇게 정겨운지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그건 제가 타지에 나와있기 때문일까요. 격변의 세월만큼이나 순탄치 못한 소설이자 작가의 자서전을 읽어내려가면서 아직 새파란 나이지만 본인의 유년시절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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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이책을 사고 받아놓고 읽기전에 익선동,북촌,서촌을 다녀왔다. 책을 산건 내의지가 아니라 고1큰딸의 요청이었지만, 익히 어떤책인지 대충 알고있었기에 기다리고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1인칭시점 소설을 좋아해서 읽기는 참 편했다. 특히 익선동에서 느끼고온, 개성시대의 감성. 이책을 읽으며 나는 묘하게 오버랩을시키고있었다. 너는 근지있는 집 자식이다. 본데없이 자란 이 동네 아이들하고 어울려봤댔자 못된물만 든다. 나가놀지마라. ㅋㅋ 참나, 기기차다. 우리동네 어떤언니같다. 엄마와 오빠와 나. 부모자식은 예나지금이나 입장은 매한가지였겠으니, 묘한기분이든다. 흐리멍텅하면서도 가르침을주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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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골 소녀가 대학생으로 성장하기까지, 독자는 작가가 그려낸 이 자전적인 소설에서 이야기가 주는 재미, 톡톡튀는 순우리말 묘사 뿐만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사까지 관조할 수 있다.
박완서라는 이름값을 충분히 해내고 있으니 이야기의 재미는 보장된다. 더하여 위정자들의 역사가 아닌 역사의식이나 민족의식은 다분히 부족할 수밖에 없는 민초들의 눈에 비친 근현대사를 생생히 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이 갖는 또하나의 장점이다.
자연이 마냥 좋았던 시골 소녀가 서울로 상경하여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은 암울한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더욱 안타깝게 한다. 서민들이 살아내기에, 일제치하는 6.25에 비하면 껌이었다. 사상이 뭔지 좌경 우익이 뭔지 알 턱이 없는,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민초들에게 6.25는 영문 모를 동족, 아니 이웃간의 대살육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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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혼란상황을 다루고 있는 대표작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광복 그리고 625까지 혼란의 시기를 겪어야만했던 그 당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것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평범했던 사람들은 그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어야했는지, 각각의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겨져 있다. 참 우리나라 민족이 힘겨웠겠다 싶겠다가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단해보이는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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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작품을 영상매체와 인쇄매체로 접할 때, 전자에 비해 후자가 가지는 이점을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이 문장과 어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좋은 문장과 어휘를 많이 접해야 문장력과 어휘 구사력이 향상된다.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은 간결하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의 문장과 어휘로 가득차있다. 고로, 박완서 선생님 작품의 내용에 한번 감동하고, 선생님의 어휘, 문장 구사력에 또 한번 감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