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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의 끝은 어디일까?
"몽상가의 끝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보바리 부인>은 구스타브 플로베르가 185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작품은 부도덕.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기소되었다가 무죄 판결되었다.스토리 589쪽과 작품해설 및 작가연보를  합치면 총 621쪽 분량이다.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은 자자가 남자일 것 같았지만, 너무 섬세한 글솜씨에 플로베르가 여자인 줄 알았다. 책의 초반부터 중반에 접어들때까지는 모든 것이 너무 느리게 전개
"몽상가의 끝은 어디일까?" 내용보기
<보바리 부인>은 구스타브 플로베르가 185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작품은 부도덕.반종교적이라는 이유로 기소되었다가 무죄 판결되었다.스토리 589쪽과 작품해설 및 작가연보를  합치면 총 621쪽 분량이다.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은 자자가 남자일 것 같았지만, 너무 섬세한 글솜씨에 플로베르가 여자인 줄 알았다. 책의 초반부터 중반에 접어들때까지는 모든 것이 너무 느리게 전개된다.한 문장 한 문장 그 시대의 생활상이 너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소설이라기보다는  일상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다.소설의 중반부터는 몰입이 되기때문에 읽는데 오래걸리지 않는다.

 

 샤를르 보바르는 사랑의 감정도 없이 재산만 보고 결혼한 첫번째 부인(보바리 부인)이 죽자 , 진료가서 사랑하게 된 농장주의 딸 엠마와 결혼한다.초반부에서는 엠마(보바리 부인)의 삶을 따라가며 여성 특유의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샤를르는 두번째 결혼에서 행복을 느끼며 엠마를 사랑하고 자신의 직업에만 전념하는 성실한 남자다.하지만 엠마는 결혼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세계를 바라며 몽상속에서 살아간다.결혼에 권태를 느낄 때 쯤 보바리 부부는 보비에사르 후작의 집 무도회에 초대받는다.무도회의 기억은 엠마에게 폭풍과 같은 계기로 남아 현실에 더욱 염증을 느끼게 되고 샤를르는 그녀의 신경성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사를 한다.

 

 하지만 엠마는 그곳에서 레옹과 로돌프와 사랑이라는 이름의 간통,불륜관계에 빠져 타락한다.그녀는 사치로 남편 몰래 빚이 늘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비소를 먹고 자살한다.소설은 그녀의 장례이후까지 계속된다.

 

 사실 엠마의 사랑은 문학소녀의 순수한 사랑과 같은 옛된 몽상감이 있다.그녀는 사랑이라는 이름에 모든 것을 다 바치지만 로돌프는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와 같다.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엠마에게 1차적인 원인이 있지만 엠마를 타락시킨 2차적인 원인은 후작,로돌프,레옹,남편 보바리에게도 있다는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소설과 같은 몽상적인 사랑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엠마처럼 현실에서 불륜으로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엠마를 이렇게까지 타락시켜버린 저자가 원망스럽다.그녀로 인해 주변이 모두 무너져 버리자 슬프고 허무하다.또한 책임감 없는 엠마를 이해하기 어렵고,부인의 불륜을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눈치채지 못 하는 보봐리같은 남자가 과연 있을지, 그것도 이해할 수 없다.

d********3 2009.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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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보바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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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비스 업체 : 인터파크 독서용 전자책 단말기 : 비스킷 단말기 최근 전자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콘텐츠는 아마도 고전 문학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간이 아직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고를 수 있는 콘텐츠로 자연히 눈이 가기때문이겠지요? 사실 우리는 고전 문학(동화 포함)을 어린 시절 읽은 뒤로는 거의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그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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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비스 업체 : 인터파크

독서용 전자책 단말기 : 비스킷 단말기


최근 전자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콘텐츠는 아마도 고전 문학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간이 아직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고를 수 있는 콘텐츠로 자연히 눈이 가기때문이겠지요?


사실 우리는 고전 문학(동화 포함)을 어린 시절 읽은 뒤로는 거의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그저,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을 줏어 들으면서, 나름대로 내용을 알고 있다고 자위할 뿐이지요. 그런 면에서 어쩌면 한국의 특이한(?) 전자책 시장 상황은 전자책 독자들에게 고전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아닌 기회를 주게 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어린 시절에 이 책을 읽어 보려고(나름 고전이라고 하길래), 서점에 가서 이야기 했다가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 어디서 이런 책만 읽으려 하느냐"라는 주인 아저씨의 호통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기억 속에 "보바리 부인 = 차탈레 부인 = 애마 부인 = 그 밖이 부인 시리즈"라는 등식 아닌 등식이 성립되어 버렸었지요.-_-


그렇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쌍팔년도 애마 부인같은 영하를 지금 시각으로 보면, 저게 뭐여 시시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한 때 문학 소년의 꿈을 꾸었던 한 어린이에게 "머리에 피도 안 마른.."운운했던 이 작품도 기실, 노골적인 성애 묘사는 안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 작품이 19금화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파탄 나는 인생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옷을 검소하게 입는다고만 19금은 아니라는 말씀이지요.한 허영기 있던 평범한 여자가 어떤 식으로 타락해 가고, 급기야는 어떻게 파국을 맞는지를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 연배가 적으신 분들이 읽기에는 다소 부담이 갈 수도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저도 나이 먹은 모양인듯.^^;) 


요즘 유행하는 말로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이 작품은 19세기의 여러 쁘띠브루주아들의 군상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보바리 부인인 엠마의 허영기 가득한 모습이라든지, 그런 그녀의 마음에 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교양이 부족한 남편 샤를르, 선동가적인 기질의 약제사 오메, 엠마의 정부들인 레옹과 로돌프 등.


한결같이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전형적인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소설이라는 장치적 특성을 감안한다면 다분히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당시 쁘띠브루주아의 어리석은 선민 의식과 민중을 위하는 척하면서 기실은 귀족이나 브루주아같은 권력층에 속하고자 하는 욕망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보는 것은 바로 이런 특징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저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어?라고 하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온갖 욕심과 욕망과 욕정들이 결국은 현실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니까요. 또한, 어쩌면 우리 자신이 그런 막장스러운 인물들의 한 측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소설의 작가인 플로베르는 '일물일어설'이라는 문학 시험에 자주 나오는 말을 남긴 사람입니다. 하나의 대상을 설명하고 묘사하는데 적합한 말은 오직 하나라는 뜻입니다. 보바리 부인을 읽으면 작가가 이 생각을 바탕에 두고 얼마나 고심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즉,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책에 적혀 있는 문장 외에는 다른 묘사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면모를 응축해 가지고 있습니다.


작중 엠마에 관한 설명한 문장들과 대사를 보면, 허영기의 지존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 서른을 넘어서 어린 시절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했던 작품을 이제서야 읽게 된 감회는 설명하기 애매합니다. 작품에 나온 엠마가 로돌프나 레옹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불타오르는 사랑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자심을 타락시킨데에 따른 모멸감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는 것처럼 말이지요.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으신 분이라면, 고전 막장 드라마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서라도 한 번 구입해서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막장 TV 드라마보다는 약간 고급스러운(?) 듯하면서도, 인물 묘사의 진수란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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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탐정 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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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2011.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