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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풀리지 않는 이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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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를 둔 자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우리의 부모는 한국의 지금을 있게 한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전쟁 이후 폐허가 된 땅에서 나고 자라 밤낮없이 일해온 세대다. 이 땅에서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이토록 헌신한 세대는 다시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떠올릴 여유조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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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를 둔 자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우리의 부모는 한국의 지금을 있게 한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전쟁 이후 폐허가 된 땅에서 나고 자라 밤낮없이 일해온 세대다. 이 땅에서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이토록 헌신한 세대는 다시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떠올릴 여유조차 없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생존을 최우선으로 살아왔다. 그들은 쉰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이 책 속 아버지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가족에게는 무뚝뚝하고 고압적이면서도, 타인에게는 지나치게 친절한 모습.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며, 몸이 아파도 괜찮다며 버티는 태도. 끝까지 자신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완고함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너무도 익숙한 모습들이 스치듯 지나가며 가깝고도 먼 한 사람이 떠오른다. 어쩌면 그 모습은 한 개인의 특성이라기보다 시대가 만들어낸 전형에 가깝다. 그들 자신조차 감당하기 어려웠을 모습으로.


같은 세대의 부모를 둔 사람으로서, 읽는 내내 연민과 공감이 동시에 올라왔다. 그들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아버지의 삶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도 서툴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그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딸은 아버지를 완벽히 이해하는 존재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불완전함을 그대로 껴안으려는 태도는 더 진실하게 다가온다. 가족이라는 관계는 풀어야 할 문제라기보다, 끝까지 함께 안고 가야 하는 어떤 형태의 질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떠올리게 된다.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순간들, 괜히 더 날카롭게 말했던 기억들. 후회와 사랑이 동시에 밀려오며 가슴 한켠이 저릿해진다. 우리는 부모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라지만, 동시에 부모 역시 우리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 그들의 자존감 또한 자식이 지켜주어야 할 몫일지도 모른다. 부모에게도 우리의 인정과 이해,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


『디어 마이 파더』는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과정 자체를 담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끝내 부모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려 애쓰는 매 순간의 다짐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이 책은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미처 몰랐던 방식으로 사랑이 자라난다는 사실도 함께 전한다.


삶에서 우리가 가장 이해하고 싶지만 끝내 풀리지 않는 이름, 아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디어마이파더 #에세이추천 #리뷰어클럽리뷰 #도서추천 #북스타그램 


*도서증정 @byeolbitdeul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6.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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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 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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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서평단 #리뷰어클럽리뷰 #디어마이파더 #유주리 #별빛들나는 유년시절 화목한 가정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님과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사춘기도 오고 하면서 내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필터링 없이 쏟으면서 말이다.사춘기 시절을 항상 부모님과 싸우면서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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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단 #리뷰어클럽리뷰 #디어마이파더 #유주리 #별빛들

나는 유년시절 화목한 가정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님과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사춘기도 오고 하면서 내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필터링 없이 쏟으면서 말이다.

사춘기 시절을 항상 부모님과 싸우면서 지내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해 나갔던 것 같다. 다행히 현재는 서로를 이해하며 잘 지고 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청소년기 생각이 나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아버지를 존경하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 소개에서 180도 다른 내용 설명에 충격을 먹으며 읽고 싶었다. 아버지를 멈추는 길이 아버지가 쓰러지는 길이라는 충격적인 문구를 보고 말이다.

책은 일기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내가 작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으로 느껴졌다. 첫 장을 딱 펼쳤을 때 그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약간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과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또 이 책은 딸의 시선에서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입장에서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

딸이 처음 아버지에 느꼈던 감정들이 분노에서 사랑으로 이해하며 바뀌기 까지 나는 진심으로 흥미진진해하며 읽었다. 딸이 아버지에게 느끼는 감정들이 나에게도 여러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긴 책인데 앉아서 2시간만에 정독했다.

작가는 간병을 하면서 아버지와 더 가까워지는데 그게 나에게는 눈물포인트였다. 마지막에 데이트 하는 부분에서 눈이 시큰거리고 감동이 많았던 이 책, 나도 작가가 아버지와 바위섬을 부르는 그 날을 응원하게 된 책이었다.


a*****g 2026.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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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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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일찍 아빠가 돌아가신 저에게는 책 제목만으로도마음이 아파오는 애틋한 책입니다。디어 마이 파더천국에 계신 아빠에게 저도 편지를 쓰고 싶네요。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딸을 위한 책 이라는부제가 달려있네요。‘디어 마이 파더’는 2025new book프로젝트:협성 문화 재단이당신의 책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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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일찍 아빠가 돌아가신 저에게는 책 제목만으로도

마음이 아파오는 애틋한 책입니다。

디어 마이 파더

천국에 계신 아빠에게 저도 편지를 쓰고 싶네요。

이 세상 모든 아버지와 딸을 위한 책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네요。

‘디어 마이 파더’는 2025new book프로젝트:협성 문화 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의 선정작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아버지가 쓰러지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는 저자와

그것이 현실이 된 이야기를 통해

디어 마이 파더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식들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의 한계와 그것으로부터 생겨나는 세밀한 충돌과 잔금의 대한 이야기어서

읽는 사람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내 길 같지 않은 사람이 결국 글을 쓰게 된다고 했는데

저자도 언제가 글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글이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빠와 사이가 좋은 사람들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

아빠와 관계 맺음이 필요한 사람들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디어 마이 파더

#유주리

#별빛들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6.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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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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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버지의 암 판정.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고 글쓴이는 아버지와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하하호호 다정한 TV 드라마 속 가족과는 다른, 어찌 보면 현실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기저기 어딘가 삐걱대는 가족 관계. 서로 다른 성격에 각자 다른 상처를 안고 사는 가족들. 짧은 호흡에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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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버지의 암 판정.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고 글쓴이는 아버지와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하하호호 다정한 TV 드라마 속 가족과는 다른, 어찌 보면 현실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기저기 어딘가 삐걱대는 가족 관계. 서로 다른 성격에 각자 다른 상처를 안고 사는 가족들. 짧은 호흡에 에피소드처럼 쭉 이어지는 이야기에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애증이라고 하면 맞을까? 남의 앞에서는 잘 웃으면서도 가족 앞에선 무뚝뚝한 아버지. 자신과 다르게 힘든 것을 속으로 꾹꾹 눌러 담는 동생. 아무리 가족이어도 서로 다른 존재일 수밖에 없기에, 서로를 이해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 영화 속 해피 엔딩처럼 행복하고 속시원한 결말은 아닐지라도, 덤덤하게 풀어가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가족과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t*****f 2026.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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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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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한 세대 전만 해도 아버지를 살갑게 여기는 자녀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저 일하는 가장이었고, 집에 돈을 벌어다 주는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을 뿐입니다. 나름 성실하게요. 유주리 작가님의 첫 책, 디어 마이 파더는 제목 그대로 자신의 아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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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한 세대 전만 해도 아버지를 살갑게 여기는 자녀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저 일하는 가장이었고, 집에 돈을 벌어다 주는 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을 뿐입니다. 나름 성실하게요.

 

유주리 작가님의 첫 책, 디어 마이 파더는 제목 그대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기록한 가족 에세이입니다. 저자의 아버지는 조금도 특별할 것이 없는 우리네 평범한 아버지였습니다. 다른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딱딱하고 거칠었고 성실했죠. 그런 아버지가 암에 걸립니다. 이 책은 아버지의 암 진단 이후 벌어지는 딸의 생각을 가감 없이 그려냅니다. 너무 솔직하고 디테일한 묘사에 책을 읽으며 깜짝 놀라기도 하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듯 몰입하며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암 진단은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루틴이 깨지자, 비로소 저자와 가족은 기존과 다른 시각을 갖게 됩니다. 늘 보던 아빠를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고, 몰랐던 속마음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행동과 말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고모와 통화하며 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고, 농사짓다 다리가 찢어져도 고구마밭을 뛰어다니던 사람이 처음으로 아프다며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 보입니다. 무언가 바뀌고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어 있던 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씩 물렁물렁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내가 아버지에 대해 잘 몰랐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아픈 아버지를 간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병원을 뒤집어엎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 하고, 지나간 원망을 붙잡았다가 놓았다를 수십 번 반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가족은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며 변화에 적응해 갑니다.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며, 가족은 함께 늙어 갑니다. 아버지는 조금씩 변화하고, 가족들도 조금씩 더 이해의 폭을 넓혀 갑니다. 저자와 아버지는 너무 많은 것이 달랐습니다. 아버지는 남자, 저자는 여자, 몸을 쓰는 아버지, 생각을 쓰는 딸, 살아온 세대도 가치관도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야만 하는 지점에 이릅니다.

 

암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조건이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은 지독하게 평범한 우리네 가족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우리 가족의 누군가가 떠오르고, 내 마음속을 들춰낸 듯한 선명한 문장에 움찔 놀라게 됩니다. 안녕하지 못한 부녀 사이, 서로에 대한 깊은 오해, 밖에서 보기엔 아무 문제 없는 가족. 베이비부머 세대를 부모로 둔 우리 대부분의 가족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지 못하는 존재를 사랑할 수 있나요? 사랑하려면 먼저 알아야죠. 이 책은 내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딸의 고민에서 시작합니다. 딸은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을 글에 녹여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딱딱하고 조금은 거친 아버지를 가진 모든 자녀에게 이 책, 디어 마이 파더를 추천해 드립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덜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에 대한 더 깊고 찐한 앎을 통해 조금 더 진솔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오랜 고민이 이 책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고, 꽤 괜찮은 사이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디어마이파더 #유주리 #별빛들 #베이비부머세대 #부녀갈등 #부모세대 #협성문화재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w********0 202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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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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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어 마이 파더>는 이렇게 문장을 시작해요. "아버지가 쓰러지길 바랐다. 그것이 아버지를 멈추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토록 바라던 희망 혹은 절망은 현실이 되었다."자식들을 위해서 언제고 일만 하는 '무쇠'같던 우리네 아버지가 생각나는 문장이죠.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밥을 먹고 일터에 나가 온종일 일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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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어 마이 파더>는 이렇게 문장을 시작해요. 

"아버지가 쓰러지길 바랐다. 그것이 아버지를 멈추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토록 바라던 희망 혹은 절망은 현실이 되었다."

자식들을 위해서 언제고 일만 하는 '무쇠'같던 우리네 아버지가 생각나는 문장이죠.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밥을 먹고 일터에 나가 온종일 일만 하는 아버지는 왜그렇게 자기 몸을 돌볼 줄을 모르시고 일만 하시는지 마음이 아파와요. '아빠'를 떠올리면 가족들에게는 다소 무뚝뚝하지만 자식들을 끔찍이 아끼고 속정은 또 많으셔서 이웃들에게 너그러우시고 유머러스 하신 아이러니를 금방 찾게 되는데요. 




팍팍한 살림을 일구어 내시느라 항상 고단하신 아빠의 고충은 어릴때는 이해하지 못했었던것 같아요. 자식이 나이가 들어 어릴 때 보던 아빠의 나이 즈음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고 그로 인해 죄스럽기도 하고 애잔한 마음으로 존재하는 사람이 '아빠'라는 이름 같아요. 유주리 작가님의 <디어 마이 파더>를 읽으면서 아빠를 더 생각하게 되었고 아빠에 대해 갖는 마음에서 동질감을 많이 느꼈어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병변으로 당황스럽고 황망한 와중에도 아버지와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에피소드들과 어쩌면 몰랐을 엄마와 아빠와의 일상생활들을 되돌아 보기도 했구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유독 친밀한 친구들을 보고 생경한 느낌을 받았던 때가 있었는데 마음으로는 아버지와 친해지고 싶어도 그동안 살아온 나날들이 고착화된 탓인지 살가운 딸이 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디어 마이 파더>를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부끄럽고 쑥스러워 피하기만 했던 아버지와의 거리를 좁혀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조금 더 상냥하고 따뜻한 말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책이었고 덕분에 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소원한 부녀관계에서 간당간당하게 이어진 끈을 놓치지 않게 꽉 붙잡으라고 어루만지는 것 같았어요. 




#아버지와딸 #디어마이파더 #부녀관계 #유주리



이달의 사락 a********y 202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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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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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리 작가님의《#디어마이파더》를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하면서도 묵직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성인이 되어서 마주하게 되는 아버지의 약한 뒷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아버지와딸 사이의 세대 간 단절과 이해의 과정을 잘 담아내서 문장들은 읽는 동안 저 또한 자식의 입장에서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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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리 작가님의《#디어마이파더》를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하면서도 묵직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상처받았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성인이 되어서 마주하게 되는 아버지의 약한 뒷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아버지와딸 사이의 세대 간 단절과 이해의 과정을 잘 담아내서 문장들은 읽는 동안 저 또한 자식의 입장에서 책 속의 문장 하나하나에 공감하면서 다 큰 어린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모습이 제 눈에 제대로 들어왔던 건지 왜 그동안은 아버지를 단순하게 강한 사람이라고만 생각을 해왔던 것인지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서 읽었습니다.




책 속에서 묘사되는 아버지의 서투른 사랑 방식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고독은 우리 시대 많은 아버지의 자화상과 참 많이도 닮아 있는 듯합니다. 저 또한 이 책을 통해 그간의 #부녀관계 등 아버지와의 관계를 가만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에게 아버지란 어떠한 존재였을까를 진지하게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무리 피를 나눈 가족이라 하지만, 크고 작은 갈등들을 겪게 되는데, 그 갈등들의 매듭을 풀어나가는 저자의 시선은 관계의 회복을 꿈꾸는 분들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라서 서로를 잘 이해해 줄 거라 무심하게 대할 때도 있지만 오히려 가까운 사이라서 서로에게 더 많은 상처를 주게 되는 것도 가족인 것 같습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가족'의 의미를 이렇게 깊이 고민해 보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책을 읽으면서 아버지를 포함해서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책장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비로소 '이해'라는 단어의 무게를 다시금 이해할 수 있기도 했고요. 책 속에서는 저자가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비로소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아버지에게 한 걸음씩 다가서게 되는데, 저 또한 앞으로 부모님을 나와 같은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이해를 해보려고요. 내가 부모님의 입장이었다면 어떠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면서 그렇게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해 보는 노력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아버지와딸 #디어마이파더 #부녀관계 #유주리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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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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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아버지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쓰러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는 저자의 고백이 읽는 내내 가슴을 찔렀습니다. 강압적이었던 아버지와 그로 인해 상처 입은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단순히 남의 집 가정사로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암이라는 불행이 닥쳐서야 비로소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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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아버지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쓰러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는 저자의 고백이 읽는 내내 가슴을 찔렀습니다. 강압적이었던 아버지와 그로 인해 상처 입은 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단순히 남의 집 가정사로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암이라는 불행이 닥쳐서야 비로소 아버지라는 한 인간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딸의 시선이 참 아프면서도 정갈했습니다.

병원을 동행하고 간병하며 이어지는 대화들은 극적인 화해보다는 오히려 서로의 다름을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지만, 그 담담한 서술이 더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애증의 굴레를 억지로 미화하지 않아서 좋았고, 읽는 내내 저도 제 아버지의 뒷모습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한국적인 부녀 관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 묵직한 울림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g***********d 202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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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어 마이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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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한줄평]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옛기억에 대한 그리움과 과정을 알려주는 내용의 일상이 담긴 책[100자평]대부분 학창시절 부모의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통제가 많았고, 내가 원하는것에 대한시선의 차이가 있었기에 부모의 시선을 곱지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성인이 되어 생각 해보면 그때의 그 모습이 올바랐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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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줄평]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옛기억에 대한 그리움과 과정을 알려주는 내용의 일상이 담긴 책

[100자평]

대부분 학창시절 부모의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통제가 많았고, 내가 원하는것에 대한

시선의 차이가 있었기에 부모의 시선을 곱지만은 않았다. 그렇지만 성인이 되어 생각 해보면 그때의 

그 모습이 올바랐다는것을 알수 있었을 것이다. 통제 이지만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었을까 

라는것을 지금은 충분히 이해하고 나도 부모로서 그 통제의 부분을 아이에게 요구 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소중함이라는것 뒤늦게 알았던 것이다. 그 일상을 그리고 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았을때의

과정을 자연스레 글에서 저자는 표현 하였다.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이였으며, 일상에서 그리고

지금의 시간에 부모에게 자식된 도리를 다 했으면 좋겠다.

[본문에서]


입원

p21

우리는 삶을 살아오며 누구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그 과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안심을 시키려고 자녀는 부모에게 최선을 다행 간호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대부분이다.

그 과정을 그리고 자녀의 바램을 글로 표현 하였다. 

그래서 건강이 최고라는 표현을 하는것 같다. 가족 중 어느 한명이라도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가족 

모두가 힘들다. 평소에 건강을 잘 챙겨야 할것이고 그 속에서 부정적인 생각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찾을수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저자 역시 아버지의 모습을 잘 표현한 부분이다.


식구

p75

아버지의 로망이였던 삼겹살을 식구들과 다함께 구워 먹는 것이라는것이 참 소박하다.

어찌보면 쉽게 할수 있는 식사이지만 가족이 모두 모여라는 오손도손 구워 먹는 그림을 그리는 

아버지의 소원이 정말 정겹다. 무뚝뚝한 아버지 이지만 가족을 챙기려는 생각은 가득했을것이다.

나 역시 아버지 이지만 언제나 가족뿐이다. 내가 부족해도 가족은 그 부족함을 채워줄수 있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할순 없지만 아버지의 역할과 그 책임을 막중함은 언제나 잊혀지지 않을것이다.


이해한다는 것

p258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 한다는것은 참 어려운 부분이다. 시선의 차이가 있기에 이해 시키기가 어려운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듯 그 노력 만큼 사랑할수 있다는것이 참 큰 힘이 되는것 같다.

이해라는것은 내가 다른사람에게 욕심을 부리는것과도 같다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이해한다는것을 불가능 하다라고 표현을 할것 같다.

하지만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이야기가 이해의 관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누굴 이해 하는것은 쉽지 않지만 그 노력은 사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아버지와딸 #디어마이파더 #부녀관계 #유주리 #아빠육아

d***6 202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버지
"아버지" 내용보기
아버지와 딸의 관계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3자의 눈에는 다정하고 살가운 관계로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작가 유주리는 부녀 관계야말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한 관계임을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담담 하지만 치열하게 드러내 보입니다.특히 아버지의 암 투병과 이를 간호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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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의 관계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3자의 눈에는 다정하고 살가운 관계로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작가 유주리는 부녀 관계야말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한 관계임을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담담 하지만 치열하게 드러내 보입니다.


특히 아버지의 암 투병과 이를 간호하는 어려운 과정, 그리고 그 행간에 담긴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는' 작가의 노력이 책 곳곳에서 깊은 무게감으로 아로 새겨져 있습니다. 작가 유주리의 이번 책을 통해 아버지가 딸의 관계, 그 본질 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 를 실존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0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