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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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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진 찍는 것을 무진장 싫어한다. 실물보다 더 안예쁘게 나온다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사진 속에 담아놓을 만한 예쁜 추억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안도현님의 '사진첩'을 읽고 내 앨범 속 사진들을 보았다. 그 사진속의 내가 인상을 쓰고 있다. 사진 찍기 싫어서 억지로 카메라 앞에 서있는 모습이란... 책 말미의 이문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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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진 찍는 것을 무진장 싫어한다. 실물보다 더 안예쁘게 나온다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사진 속에 담아놓을 만한 예쁜 추억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안도현님의 '사진첩'을 읽고 내 앨범 속 사진들을 보았다. 그 사진속의 내가 인상을 쓰고 있다. 사진 찍기 싫어서 억지로 카메라 앞에 서있는 모습이란... 책 말미의 이문재 시인의 해설 마지막 문장이 떠오른다. "앞으로 더 오래 살아, 지금이 먼옛날이 되었을때, 다시 보고 싶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면 어찌할 것인가' 정말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나중에 내가 늙었을때 인상 쓰고 있는 사진만 남았다면 얼마나 지난 날이 서운할까. 이제부터라도 카메라 앞에서 예쁘게 웃는 연습을 해야겠다.
w*****2 2001.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필이 아니라 소설..
"수필이 아니라 소설.." 내용보기
서문에서 작가는 밝히고 있다.. 이글은 산문집이 아니라 소설이라고.. 하지만 읽는동안 나도 모르게 소설이라는 생각보다는 산문집이라는 생각이 앞서고 있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에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진들 때문일까. 우리는 옛날 사진들을 모두 다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사진을 보며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용들을 엮은것이 바로 이 책이다. 좋
"수필이 아니라 소설.." 내용보기
서문에서 작가는 밝히고 있다.. 이글은 산문집이 아니라 소설이라고.. 하지만 읽는동안 나도 모르게 소설이라는 생각보다는 산문집이라는 생각이 앞서고 있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에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진들 때문일까. 우리는 옛날 사진들을 모두 다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사진을 보며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용들을 엮은것이 바로 이 책이다. 좋아하는 봉자 누나의 모습과 병풍을 뒤에서 들고 있는 모습.. 엄마의 사진찍는 날 예쁘게 꾸민 모습과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며 웃는 모습들.. 일상적이지만.. 어쩌면 잊혀져 버릴 지도 모를.. 하지만 이 책이 그리 재밌지는 않다. 재밌는 소설을 원한다면 이 책을 멀리하라. 대신.아른한 기억과 함께 약간의 명상에 잠기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책을 선물해준 내 친구는 이 책을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른 것 같다.
s****s 200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