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만약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부모로서의 마음을 다지기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좋은 시(詩)가 있어 함께 공유해 봅니다. If I Had My Child to Raise Over Again (내가 만일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If I had my child to raise over again, 내가 만일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I'd finger paint more, and point the finger less.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하리라. I'd do less correcting, and more connecting. 아이를 바로잡으려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I'd take my eyes off my watch, and watch with my eyes.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I would care to know less, and know to care more. 더 많이 아는데 관심을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을 갖는 법을 배우리라. I'd take more hikes and fly more kites. 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I'd stop playing serious, and seriously play. 너무 진지하게 굴지만 말고, 진지하게 놀아주리라. I'd run through more fields, and gaze at more stars.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도 더 많이 바라보리다. I'd do more hugging, and less tugging. 더 많이 안아주고, 다툼을 덜 하리라. I would be firm less often, and affirm much more.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공정하리라. I'd build self-esteem first, and the house later.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I'd teach less about the love of power,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And more about the power of love.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엄청나고 기가막힌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힘이 솟습니다. 다이아나 루먼스는 베스트셀러 "자존심을 함양하고 가르치는 100가지 방법 ( 100 ways to build self-esteem & teach values)"의 작가입니다. 교육자, 부모, 대중들을 상대로 동기부여 및 인간잠재력에 대한 강연자로 아주 유명한 분이죠.
참.. 좋은 시입니다.
우리가 엄마이고, 아빠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은 그런 시입니다. 한글로 읽었을 때 너무 좋아서 영어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영어로 읽으니 더 강한 감동과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한글로 번역이 되니 약간 순서가 바뀐 부분도 있고, 빠진 부분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많이 쓰는 단어와 표현법들이기에 우리 부모들께 소개해드리고 싶다. 몇 가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갈까요?
1) If I had my child to raise all over again...
I wish I could fly. 라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동화책도 있듯이 우리가 학교 다닐때 그렇게 외우던... 가정법 표현법이죠. 일어날 수 없는 현재의 사실의 반대 상황을 가정할 때 쓰는 표현법....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부쩍 커버린 제 아이들을 생각하며 딱~ 할 수 있는 말이다.
If I had my child to raise all over again... I wish I could raise my child all over again. (내 아이를 다시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 전체가 이런 가정이기에 모두 I'd (I would) 로 쓰여졌는가 싶다. If I had.... / I would.... 이런 가정법 과거 문형인 셈이죠. (아.. 갑자기 고등학교 영어 문법 시간이 된 듯하죠? 하하하)
2) I'd finger paint more, and point my finger less. 앞에는 first - ㅣater , 여기서는 more - less 가 대조를 이루고 paint 와 point 와 같이 라임워드(rhyme word)를 사용해서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이게 바로 시의 진정한 맛이죠~ 시 전반적으로 계속 그런 라임워드를 찾을 수 있다. 한 번 찾아보실래요? ㅋㅋ
It's rude to point! (손가락으로 그렇게 가리키는 것 버릇없는 일이란다.) (It's rude to point at someone with your finger.)
3) 다음 절에도 correcting / connecting 두 단어가 멋지다. 아이의 잘못을 지적해서 고쳐주는 것(correcting)보다는 아이와 눈 높이를 맞추어서 그의 마음과 연결이(connecting)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데 말이다.
4) I would care to know less, and know to care more. Learn to read 와 Read to learn 의 차이 아시죠? 바로 그 문형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보통 미국에서 G2 (초등2학년)까지는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읽는 방법을 배우는 'Learn to Read' 단계이고, G3 이상이 되면 "Read to Learn" 단계로 넘어간다. 이젠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 읽는다는 것이다. care 와 know 의 위치를 바꾸어서 센스있게 표현했다.
5) I'd stop playing serious, and seriously play. 이상하게 한글로 번역된 시에는 이 부분이 빠졌다. 그래서 그냥 제가 추가했다. ^^ play와 serious 의 위치를 바꾸니 전혀 다른 의미가 되었다. 아이를 제대로 지도한다고 진지하고 심각하게 행동하지 말고, 그냥 신나게 아이랑 더 많이 놀아줄 것을....
엄마들은 사실 좀 안 그런데 간혹 아빠들 보면 "아.. 간지 떨어지게 내가 왜? 그냥 엄마랑(동생이랑) 해."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 사실 요즘 아빠들은 많이 변했다. 하지만, 우리의 아버지는 참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였죠? 저도 안타깝게도 기억 속에 아빠와 함께 놀았던 기억이 없다. 늘 엄하고, 늘 완벽하고, 늘 빈틈이 없으셨던 우리 아빠... seriously 는 진지하게.. 라기 보다는 그냥 정말 찐~~하게, 신나게 놀아주리라.. 이 정도의 어감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6) I'd build self-esteem first, and the house later... build 라는 동사에 self-esteem (자존감, 자긍심)과 house 를 연결시켰다. 눈으로 보이는 집과 같이 물질적, 현실적인 것을 지워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아이를 위해 지어주어야(build)하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오래 오래 아이를 굳건하게 보호해주고 지탱해줄 수 있는 self-esteem 일 것이다.
7) I'd teach less about the love of power, and more about the power of love. "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랑의 힘" 무엇을 더 가르쳐야할지는 우리가 더 잘 알고 있다.^ 힘을 사랑하는 법보다는 사랑의 힘을 더 가르치리라...
오늘같이 현충일인 휴일.. 지금 빨리 내 아이를 살짜쿵~ 돌아보세요. 많은 이웃분들의 아이가 아직 I would... 의 단계가 아니죠? 아직 우리 맘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으니 딱 한가지만 하면 될 듯 하다.
"아빠가, 엄마가 먼저 변하자! 지금부터!!!"
우리 사랑스런 아이와 하늘도 올려다 보고, 마음을 더욱 교류하며, 정겹고 신나게 놀기도 하며, 한껏 웃는 좋은 휴일 , 경건한 현충일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 양태석 작가의 6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첫번째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이가 아프리카 수단을 세계지도에서 찾아 보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와 지도를 놓고 찾고 함께 시간을 만들어 이야기 할 수 있어 참 유익했습니다 신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내전이 일고 있는 사진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꼭 자세히 들여다 보는 걸 느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 한 편이 감동과 더불어 미지의 세계로만 생각한 사실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이는 기회로 작용해서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훈훈한 마음과 우리 주변을 한 번 돌아 볼 여유를 주게 하는군요 |
|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잘 훌쩍이는 엄마다. 슬픈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개인적인 추억이 떠오르는 이야기, 먼 훗날에 다가올 가슴 아플 일이 연상되는 이야기 등을 읽으며 목이 메어서 지금은 여덟살인 큰 아이가 엄마가 왜 저러시나 하며 쳐다본 적도 많았다. 요즘은 아이에게 한글책을 읽어주지 않아서 이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을 혼자 읽으며 또 울고 말았다. 노예로 팔려가는 수단의 어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는 아이들,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동생과 엄마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픈 다리를 이끌고 마라톤을 완주하는 아이, 정상이 아닌 오빠를 미워하다 죽은 후에야 사랑을 느끼며 오열하는 아이 등, 당장 내 가까이에는 없지만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는 들어있다. 제목처럼 결국 모든 어려움을 사랑의 힘으로 이겨나갈 수 있고, 서로 사랑을 나누면서 이 세상이 서로에게 더 살기 좋은 곳이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지은이가 아이들에게, 또 부모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의 저자이기도 해서 책을 읽기 전부터 내용이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책이다. |
|
책 한권에 너무 많은 감동들이 들어있습니다.
단 한 이야기도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무게감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항상 세상의 밝은 것만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마음과는 달리
이책에서는 세상의 많은 아픔들이 들어있습니다.
인간노예이야기, 탈북자이야기,장애가족 이야기, 거기다 환경이야기까지
쉽게 넘길 수 없는 우리의 아픈 현실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은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랑으로, <사랑의 힘 운동본부>가 많아질수록 세상이
아름다워질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이번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려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덟살 때 헤어진 엄마를 열다섯 살이 되어 다시 만난 것입니다....저는 죽을때까지 한국과 한국의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여러분 고맙습니다. |
|
6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참 근사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어른들도 생각뿐이지 실천하긴어려운 일을 해 내다니...
우리나라와는 너무나도 먼 수단의 노예들을 구출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하고 공부에까활용시키는 이말숙선생님께 박수를 보내며 편협한 시각을 가진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나의 모습은 아닌가 반성하게 하네요.본인도 소아마비 장애가 있으면서도 근육이완증을 앓아 휠체어를 탄 동생을위해 끝까지 달리는 형,그런 병규룰 돕게다는 교장선생님...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진정 이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현실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라며 흐뭇하게 읽은 책이에요.
고학년을 위한 책이라 분류되어 있지만 우리7살배기 작은 딸도 모르는 단어 물어가며 보면서도 감동적이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갈 모든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물론 감성적으로 무미건조해진 기성세대들에게도.... [인상깊은구절] 허허허 어쨋든 오늘 운동회의 최종 우승자는 진규 너다.네가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
|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형편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전쟁이 고통 속으로 사람들을 내 몰고 있다. 예전처럼 주위를 돌아보면서 살기보다는 자신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만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좀 먹고 살만하면 남는 돈으로 그늘진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 쏟는 문화가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단편으로 엮어진 이 책은 조금이나마 우리의 관심을 내 주변으로 돌려주는 책이다. 자기와 가까운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서 도움이 되는 길도 좋으리라 본다. 사랑의 힘 운동분부처럼 학급의 반에서 출발해서 전체 학교로 퍼진다면 참으로 바람직한 운동인 것 같다. 한 번의 참여가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도 될 수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