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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비즈니스의 교훈들"
""인터넷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비즈니스의 교훈들"" 내용보기
처음에 서점에서 책을 뽑아 볼 때는 무슨 인터넷 사업분야 시장 예측서 정도로 추측했다. 하지만, 몇 페이지 읽어보고는 전혀 다른 책이란 걸 알고 놀랐다. (아마 출판사에서 제목을 잘못 붙인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맹점이 있다. 바로 인터넷의 가치는 '정보'에 있지 어떤 교훈이랄까, 실제 살아가면서 필요한 (마치 부모님 잔소리 같
""인터넷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비즈니스의 교훈들"" 내용보기
처음에 서점에서 책을 뽑아 볼 때는 무슨 인터넷 사업분야 시장 예측서 정도로 추측했다. 하지만, 몇 페이지 읽어보고는 전혀 다른 책이란 걸 알고 놀랐다. (아마 출판사에서 제목을 잘못 붙인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맹점이 있다. 바로 인터넷의 가치는 '정보'에 있지 어떤 교훈이랄까, 실제 살아가면서 필요한 (마치 부모님 잔소리 같은) 지식을 얻는데 주 목적이 있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원제인 "인터넷에서 결코 배울 수 없는 것들" (What You'll Never Learn on the Internet)은 글쓴이의 의도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은 사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 - 업무상 거짓말, 회의에서 돋보이는 법 - 등 알아야 하거나, 알고 있어도 쉬 지나치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보통 책 한 권의 내용이나 주제를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책들이 있는데, (예컨대 '80/20 법칙') 이 책은 그 반대편에 속해 있는 책이다. 그만큼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도움이 안 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좀 더 깊이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은 실망하실지 모르지만, 나처럼 이제 경영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소개하겠다. 이 책 142쪽에 보면 '경쟁을 높게 평가하면 그만큼 이익이 있다'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어떤 사업을 준비함에 있어 경쟁사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경우, 경쟁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따라 준비의 수위가 결정될 것이다. 이 때 상대 경쟁사를 과대평가하는 쪽이 늘 더 낫다고 글쓴이는 주장한다. 그는 골프에 빗대어 이야기했는데, 바둑에도 비슷한 격언이 있다. "상대가 악수(惡手:상대가 실수로 잘못 둔 나쁜 수)를 두기 바라면 결코 바둑이 늘지 않는다"라고. 상대를 나와 같거나 적어도 나보다 더 뛰어나다고 예상해서 내가 최선을 다 한다면 설사 경쟁에 지더라도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k******p 2001.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