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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떤 이야기도 테드의 초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는 단 하나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이다. 빌게이츠와 이웃집 아주머니가 한자리에서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말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전 세계인들이 듣고 영감을 얻는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타이 탈감의 강연에서 영감을 받은 나는 수년이 지난 지금 ‘타인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테드식 말하기의 위대함’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또한 얼마나 멋진 일인가? P12 TED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TED를 표방하는 강연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다. TED는 그냥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왜 좋은지를 알지 못했다. 이 책이 TED의 근본을 알려주었다. 누구나 어떤 이야기나 할 수 있으나, 그 이야기는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야 한다는 것! 강연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한다. 강연을 보고, 작가가 공감을 얻는 포인트를 알려준다. 혼자 봤으면 그냥 넘어갔을 이야기를 작가가 전문가의 눈으로 강연 할 때의 팁을 준다. 수 차례 강연을 해본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팁들이 많다.
뒷 부분에 강연할 때 필요한 요소가 들어 있어 실용적이다.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진실을 전달하라"이다.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전할 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강연자에게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익숙했던 TED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사람 말을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은 사람 강의를 준비하는 사람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했던 사람 매력적으로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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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진중권', '버락 오바마' 이 세명의 유명인사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바로 누구나 인정하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는 것이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나 또한 대중 앞에서 그들처럼 청산유수는 아니더라도 말을 잘하고 싶기 때문에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라는 제목에 끌려 택했다.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는 2012년에 출간했던 <마법의 18분 테드(TED)처럼 소통하라>의 개정판이다. 저자 이민영이 대학원 시절에 영어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보기 시작했던 세계 유명인사들의 강연 '테드(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를 통해서 진정한 말하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명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말을 매력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Part 1 '테드를 말하다'편에서는 '국제적 지식 축제'라고 불리는 테드가 어떻게 시작이 됐고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의 과정과 테드의 수장 크리스 앤더슨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테드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테드의 강연은 누구에게나 18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몇분을 얘기하는 건 중요하지 않고 그 시간동안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말을 할때는 듣는 이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게 서론,본론, 결론에 이르는 맥락에 맞는 내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서로가 주고 받으면서 소통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하기에서 절대적인 스킬은 없으며 말을 주고 받는 서로가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짐으로써 '소통'이 되는게 중요하고 말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이 열린 마음으로 듣는 태도일때 제대로 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2. '테드를 듣다'편에서는 테드식 말하기의 비밀을 여러 강연들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테드에서는 꼭 유명인사만이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도 강연을 할 수 있는데 그들의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더한 감동을 주고 있었다. 대단한 내용이 아니어도 좋다.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았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자 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TED에서의 강연은 '가르침'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있고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두고 말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art 3. '테드에서 배우다'편에서는 여러 강연들을 예시로 말을 잘하는 데 필요한 몇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울림이 없다. 진실된 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아무리 좋은 내용도 진지한 이야기만 계속된다면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감정이 소진되기도 하고 지루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유머가 있는 말하기가 필요하다. 셋째, 듣는 이의 집중을 지속 시킬 수 있도록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기 전 잠깐 텀을 두고 집중할 수 있도록 침묵을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넷째, 화자가 경직되어 있는 자세에서 말을 한다면 듣는 이 역시도 편안하지 못하므로 자연스러운 몸짓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오감을 활용해서 강연의 전달성의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객전도로 과한 도구의 활용은 오히려 말의 핵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 수많은 테드 강연 중에서 이민영 저자가 말을 잘하는 방법에 필요한 강연들을 예시로 들어 보여준 만큼 말을 잘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이해하기 쉬웠고 흥미로운 내용들이어서 재밌게 읽었다. 그러나 테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차례 반복되었던 테드에 관련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지루했다. 그리고 저자가 강조했던 말을 하는데 있어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내용은 좀 부족했다는 생각이다. 청중의 직업, 연령에 맞게, 강연하게 될 장소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역시도 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부분이기는 하나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서 불필요하게 느껴졌다. KBS1채널에서 주말에 방영되는 '강연 100도씨'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강연 100도씨' 역시도 테드강연처럼 유명인사들 뿐 아니라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지만 이야기를 듣다 보면 유독 내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가 있다. 강연자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것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나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한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지는 못한다. 무엇보다도 이야기 안에 진심이 담겨야 한다.
요즘처럼 프레젠테이션의 스킬이 중요해지는 때에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스킬을 갖추는 게 우선이지만 나만의 컨텐츠로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현재를 좀더 보람되게 살아야겠구나 생각을 했다. 더불어 영어 실력도 키우고 세계유명인사들의 강연을 통해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관심을 가지도록 앞으로는 테드 강연을 종종 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그들처럼 진솔된 이야기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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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에서 언급됐었던, 커뮤니케이션 부분을 읽고 참 많이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전까지는 말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책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때는 그저 관심정도였다면 이제 그 관심을 조급 넓혀서, 직접적인 어떤 방법들을 알게되면 좋겠다 싶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참 멋있으니까 말이다. 나도 그런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말은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를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효과적인 말하기 비법을 유명한 강연 테드에서 찾고 있었다. 테드라는 유명한 강연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제대로 보거나 잘 알지는 못했는데, 테드가 어떤 과정들을 거쳐 지금의 테드가 되었는지등의 이야기부터 알 수 있었다. 테드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들' 이라는 모토로 누구나 18분이라는 시간안에 공평한 자격을 가지며, 유명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주 사소하지만 빛나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것이 테드식 말하기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그런 여러가지 테드 강연등을 소개하고 사례를 들면서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강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태도나 교훈들, 일상의 숨은 가치를 찾는 방법들등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말해햐 하는 가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하나의 이야기 속에 하나의 핵심감정을 담아야 하는 것, 침묵을 잘 활용하는 방법, 오감과 바디랭귀지를 잘 활용하여 말하기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많은 것들을 관통하는 소통과 말하기에서 중요한 건 말하기 스킬이 아닌 진심과 태도라는 것,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앞서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아주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더 마음에 새겼다. 사실 이 책은 개인적인 상황이나 일대일로 누군가를 만났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여러사람을 상대로 하는 강연이나 회사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등에 더 많이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떻게 말하는가의 부분도 좋았지만, 듣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은 나에게는 어떻게 들을것인가 부분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눈맞춤, 리액션, 칭찬 같은 아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삶이나 대화속에 녹여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말하기와 듣기에 관한 것들을 아울러서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테드식 말하기와 듣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테드 강연을 보면서 올바른 소통에 관해 생각하고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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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여러사람 앞에서 혼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건 더욱 쉽지 않은데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최근 TED라는 집단 강의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시간은 보통 18~20 분정도 소요되는데 긴 강의라고 해도 30분도 넘지 않는다 이미 한번쯤 보신 분들도 많으 실텐데, 보통 우리가 생각했던 일반적인 강의와 달리 짧은 시간에 함축적인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명확하게 이야기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TED 강의에서 영감을 얻고 TED의 말하기 방식을 실제로 적용하여 내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공감되는 말하기를 하는 방식을 TED의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지식과 내용을 가진 TED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TED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TED의 대표적인 강의 사례를 통해 이를 함께 소통하고 공감가는 말하기 방식을 설명하고있다. 단순히 말하기 방식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TED의 내용과 함께 말하기 방식을 설명하는 것이 단순히 말하기 이론만 말하는 것보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보다 더 와닿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 언급된 TED강의 내용을 함께 설명하면서 흥미로운 TED의 강의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을 정리하면서 TED에서 배울수 있었던 TED에서 말하기의 특징 사항을 정리해서 언급해준다.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되는 말하기를 위해서 어떻게 말하기 주제를 찾아내는지 어떤 방식으로 말해주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진심을 통해 전달하기, 오감으로 전하기, 내가 아닌 듣는 사람을 기준으로 전달하기 등 다양한 말하기 아이디어도 있지만 기존에 알고 있지만 잊고 있었던 내용도 언급되어 있어 조금 더 말하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사항이었다. 커뮤니네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시되는 요즘 내가 아는 지식만큼 이를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는 시대이다. 이를 위해서 조금 더 내가 표현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방식을 찾기 위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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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강연을 보면서 참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다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어떨 때는 말 보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강연을 보고 있다 보면 다른 것에 비해서 빨리 잊혀 지지 않는 다는 것을 무심결에 생각하게 한다. 어느 순간에 갑자기 강연자의 행동이 생각나고 어떨 때는 이상하게 느꼈던 그의 강연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이들 모두의 강연은 가끔씩 내게도 생각이 나게 한다. 이런류의 강연들이 우리에게도 많이 익숙해져 있고 그리고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자신을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어제 기사를 보면 르윈스키가 TED 강연에 올라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 기사 밑에는 입에 담기 어려운 댓글들이 달려 있었으며 그 이야기 속에는 또 다른 무언가에 대한 상상의 글들도 있었다. 하지만 르윈스키가 어떤 강연을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마지막 문장은 아래와 같았다고 한다. “The more shame, the more clicks and the more clicks the more advertising dollars. We are making money off the back or suffering.” 그녀가 받아온 것이 무엇이었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지 그녀는 함축적으로 이 문장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세간의 그 이상한 비난과 그리고 누군가의 의도 속에서 자신이 당해온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짧은 순간이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책의 이야기는 테드가 무엇이고 테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들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조금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테드에 대한 역사와 그 강연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신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 문화와 다르지만, 유교 문화에서 발언권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것이었으니 많이 다른 관습을 가지고 자란 우리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이야기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시간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고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면 혹은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라도 나의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정말 TED처럼? 아니면 그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은 어떨까? 격한 공감과 때로는 침묵으로 동의하면서 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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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뻔한 메시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처럼 이 책도 "자기만의 스토리를 찾자"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니까.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스펙 대신 스토리를 만들라는 20대 타겟 자기계발서보다 구체적이다. 목적도 다르다.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이 아닌 소통을 위한 자기계발을 권한다. 이 두가지가 기존의 흔한 자기계발서와 가장 큰 두 차이점인 것 같다. # 처음 내가 이 책을 집어들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내게 필요한 얘기를 들려줄 것 같은 막연한 신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TED 최고의 강의에서 배우는 말하기 비법!' 듣는 사람들을 집중시키게 만들고 말하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데 솔깃할 수밖에! 한 친구가 영어 공부에 좋다며 TED 강의를 추천해줬다. 아직 많이 접하진 못했지만, 어쩌다 한 두 번 접한 TED에는 각각 다른 사람이 다른 주제, 다른 방식으로 관중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흥미로웠던 점은 영어 자체는 차치하고서라도 TED가 공유하는 지식의 가치였다. 각각의 강연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전문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책에서도 수많은 사례를 소개한다. 종아리 뼈가 없이 태어나 1살에 두 다리를 절단하고도 국가대표 선수로서 또 모델로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에이미 멀린스, 말라리아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강연장에 '해롭지 않은' 모기를 푸는 방법을 택했던 빌 게이츠 등이 기억에 남는다. '어떤 이야기를 전하느냐' 혹은 '어떻게 전하느냐'를 배우기 위해서 값비싼 스피킹 학원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피킹 선생님, TED라면 영어까지 덤으로 선물할테니! 진정성 있는 나만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TED 강의로 공부하며 한 자 한 자 메모량을 늘려가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 관객이 집중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어떤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됐는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이 책은 지난 수년간 진행돼 '하나의 바다'를 이루는 강연 중에 무엇부터 시도하면 좋을지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좋다는 TED 강연을 내가 듣고, 또 주변에도 전파할 수 있도록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안내가는 입문서라고도 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 책에서 예시로 든 사례 중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에이미 멀린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껴 책을 읽는 도중 TED 화면을 켰다. 또 그녀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접할 수 있는 사진들을 접하며 타인의 인생을 상상하고, 공감하고, 희망을 얻을 수도 있었다. 중요한 건 신체가 아닌 정신임을 온몸으로 보여준 산증인이다. 꿈을 좇던 청춘의 방에서는 꺼져가던 불씨는 다시금 일어났다.
<잡지에 실린 에이미 멀린스> # 본론으로 돌아와 스피킹의 본질은 무엇보다 '소통'임을 인지하자. '지휘하지 않으면서 지휘하는'.. '말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것이 테드식 소통의 목적인 것 같다. 그리고 양방향 소통을 위해선 '태도'가 중요하다. 상대방과 소통하겠다는 친절한 태도말이다.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잘 들려주기 위해 친절하고 철저하기 준비한 결과물'이 '테드식 말하기'를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내 기준이 아닌 듣는 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생각을 공유해야 진정한 소통인 것 같다. 책 중반부에 내게 깊이 와닿았던 구절이 있었다. 직설화법은 구사하는 외국인은 대화 중 상대가 반응이 없으면 "Do you understand?"를 묻고 다시 설명에 들어간다. 불통은 '말하는 이'의 잘못으로 보는 관점이다. 반면 한국인은, 같은 상황에서 "왜 못 알아듣냐"고 듣는이에 책임을 전가한다. 직설적 표현보단 간접과 은유가 많아 듣는이가 한 번 더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배운 테드식 말하기의 본질은 철저히 '내 밖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아닌 타인의 입장에 서서 '어떤 스피킹이 흥미로울지', 또 '왜 화자의 말을 이해할 수 없거나 공감할 수 없는지' 고민해보고 상상해봐야 겠다.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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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으로부터 내가 전하는 말의 '공감'을 얻는법, 결국 말하기의 왕도는 없었다. 공감을 얻는법은 바로 '진심'인 것이었다. TED식 강연에 청중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강연자들이 그들이 '지식'이 아닌 '진심'을 전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TED에 대해 얼핏 들고있었지만 자세히 알아보거나 접해본적은 없었고, 그렇기에 늘 마음한켠에 TED에 대해 궁금한점을 풀고싶은 생각이 있었다. TED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강연을 한번본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짧은 강연임에도 강한 메시지를 담고있던 내용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우선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미국의 비영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 컨퍼런스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강연하기도 하고 바로 내 옆집에 사는 이웃처럼 친근한 일반인이 강연을 하기도 한다. 강연의 내용은 일상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범위가 없을정도로 다양하다. 그리고 여기서 보여지듯 TED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일반 시민부터 대통령까지 같은 자리에 서서 강연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도 18분으로 똑같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연사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야기들을 청중들에게 알려주고 그들과 진심으로 소통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접했던 TED의 다양한 강연자들과 메세지들이 고루고루 담겨있다. 많은 이야기를 접하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몰랐던 것을 알기도 하고, 그들의 삶과 사연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기도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강연자는 책의 초반에 나왔던 '마크 베조스' 라는 미국의 자원봉사 소방대원 인데, 본인의 자원봉사 경험을 전하면서 자신의 삶속에서 깨달은 삶의 귀중한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었다. 현장에 조금 늦게 투입되었다는 이유로 불이난 집에서 '신발'을 가지고 나와달 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는데, 처음엔 하찮은 일을 맡은거 같아 기분이 별로였지만 나중에 그 집의 주인으로부터 신발까지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고나선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에 '모두가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누군가의 삶에 사랑과 친절을 베풀기 위해 백만 달러를 벌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무언가를 사람들에게 전달할의지와 용기가 있다면 지금 시작하세요...(중략) 누군가의 삶을 구원할 기회는 매일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는 매일 주어집니다 참여하세요, '신발을 구하세요' 감사합니다' 내가 접한 TED강연중 가장 기억에 남고 큰 감동을 주는 메세지였다. 그 어느 유명인보다도 더 가슴에 와닿았고 진심이 전해지는 메시지였던 것 같다.
이 책에선 TED에 대한 소개와, 강연자와 청중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고, 뒷부분에선 이 강연자들처럼 누구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말하기를 할 수있다고 격려해주고 있다. 그 방법으로는 거창한것이 아닌 '일상'에서 나만의 숨어있는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 늘 기록하고, 다른사람들이 말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며, 불편한 진실을 보려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내안에 숨겨진 귀한 가치를 찾을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누구나 준비하고 연습하면 TED식 말하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대신 나 자신이 그 이야기에 몰입해야하고, 강력한 핵심메세지를 전달해야 하며, 강의 첫 초반 5분 안에 듣는 사람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얼른 TED강연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TED를 통해 전세계의 많은 강연자들이 주는 삶의 감동과 도전을 받고 싶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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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다른 사람을 통해 테드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즐겨찾기에 추가한 이후로 들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대략적으로 어떤 사이트라는 것을 알고만 있었을 뿐이죠. 이 책은 그러한 테드(TED)를 통해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테드가 어떠한 계기로 해서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개방적으로 변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며 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회들과 같이 테드 역시 폐쇄적인 소수 엘리트들의 모임이었지만 새플링 재단의 크리스 앤더슨이 테드를 인수한 이후 바뀌게 되었습니다. 2007년 이후 모든 강연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무료로 공개하며 모든 사람이 테드의 강연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테드는 유명인들만 출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나와서 강연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평하게 18분이라는 강연시간을 부여받습니다. 테드가 이렇게 변모한 이유는 한 명의 천재가 낸 아이디어 보다 여러 사람의 지혜가 낫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이것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이 한글을 일반 백성들에게 유표하는 과정에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드에 등장했던 다양한 강연들 중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강연들을 소개하며 말을 어떻게 하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머'를 활용하라, 듣는 사람 입장에서 구성하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속에는 반드시 '하나의 감정'만을 담아야 한다, 흉내내지 말고 '진심'을 전달하라 등 말하기와 관련된 다양한 방법들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듣는 사람도 내가 말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은 약간 부족했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자신의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하도록 권장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늘릴 수도 있고 성장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책을 통해서도 이러한 내용을 많이 접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내용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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