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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을 서점에서 우연히 골라보면서 첫 프롤로그부분에 저자가 말하는 영화가 도둑질이라고 적어놓은데 의아함을 느끼며 반박하기 위해서 열심히 읽어내려가게되었다 필자의 요지인 즉은 영화에서 미술작품을 직접적으로 차용해 쓰거나 배경에서 그 작품의 표현방식과 구도,이미지,느낌을 많이 모방해서 사용해왔다는 것이다 물론, 지당한 말이며 그로인해 영화란 작품이 많이 발전하고 성장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 폴락 > 이란 영화처럼 국내의 대중들에겐 생소한 잭슨 폴락이란 유명화가와 그의 연인이었던 여류화가 리 크레이즈너를 재조명하므로써 그의 예술세계를 알게되었고 모르고 있었던 그를 높이 존경하며 기억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유명화가들의 전기영화들은 우리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미술작품을 접하게 해주었고 그들을 존경하는 인물로 기억하게 만들었다 모든 예술가들이 사후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적어도 잊혀지거나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의 이름을 기억하게 할것이다
영화가 원작소설이나 원작만화,동화,그림,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는 사례가 많기도 하지만 순수한 창작도 많다 그것이 서로 별개의 존재로 발전하거나 서로 방해가 되는 존재였다면 그들의 후손들은 영화제작을 허락하지 조차 않을것이다 서로 상호 보완적 가치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에 뗄수없은 동반자인셈이다 물론 이책이 미술을 높이 평가하며 영화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란 사실과 그 의도를 안다 단지 영화속에서 어떤식으로 미술작품을 활용해 쓰는지 전문가의 지식으로 우리들에게 설명해주는 책으로 미술을 감상하는데 혹은 영화를 감상하는데 이해를 돕게 해주는 안내서같은 책인것이다 " 아~ 이영화속 그장면이 이작품의 그것과 연관이 있구나 " 아마도 미술작품 감상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책이라고 말하고싶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영화감상하는 태도에 큰 변화를 갖게 되었다 단순한 스토리와 배우들에게만 시선을 주면서 보게되었던 전과 달리 배경과 이미지, 장면하나의 구도에까지 관심을 가지며 보게된다 그로 인해 더 깊이있게, 더 재미나게 영화를 감상할수 있게되었고 미술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얻게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단지 미술지망생이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꼭 필요한, 영화를 좋아하는 대중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권하고싶다 개인적으론 이 책에 설명에 없는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궁금하기에 2편을 기대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영화가 도둑질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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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영화보기가 뜸해졌다. 일상에 바쁜척 하게 되면서부터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야 하는 일은 일종의 짐이 되어버렸고 그때부터 영화보다는 책에 더 몰두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취미생활에 연속해서 두시간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되어버린 지극히 삭막한 생활을 하고 있더라..라고나 할까.
이 책은 영화와 그림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영화를 공부한 분이다. 어느 순간, '영화와 미술의 만남'을 목격한 이후로 후발주자인 영화가 차용하고 있는 미술의 흔적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그런 사연으로 시작된 영화와 미술의 연애 스토리는 '씨네21'의 연재물로 독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 연재물을 모아놓은 결과물이다.
책에 언급된 영화의 경우는 대부분 모르는 영화들이었다. 실제 본 영화는 두어편 정도이고 이름만이라도 들어본 영화도 뭐 네,다섯편 정도..나머지는 아주 생소한 영화들이었다. 반면 그림은 어느 정도 관심을 꾸준히 두어왔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익숙한 그림들이었다. 그나마 이렇게 둘 중 하나라도 익숙해서인지 전체적인 책의 이해도가 많이 어렵지 않아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면 무언가 머릿속에 재미있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는 느낌이 드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이렇게 영화와 미술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나니 관련 영화들을 한번 보고 싶어 검색해 보았는데, 쉽게 구할 수 없는 영화들이 더 많았지만 아직까지 DVD 등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 하나씩 챙겨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직접 보고 그림을 보게 되면 그들의 러브 스토리가 훨씬 와닿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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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은 한국의 영화 감독 중 가장 '미술적'이다. 먼저 그는 감독이 되기 전 화가가 되려고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데뷔작 <악어>부터 최근작 <빈집>까지 미술적 효과의 상징이 그의 영화 미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거의 모든 영화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등장하고, 그의 세번째 장편 <파란대문>은 감독의 이런 취미를
한창호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 중 <소녀의 누드>그림을 그렸을 당시 화가는 19살. 개인화실을 차리고 영화 속 진아또한 이 고통받은 사람들'과 오버랩됩니다. 따라서 끊임없는 내면의 고민으로 외적인 자아를 미워하기도 하고 실제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호불호가 참 분명합니다. 그런 대중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지식과 예시로 읽다보면 세계의 유명한 미술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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