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국가들 가운데 한국의 평균수명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노령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30대 중반인 내 나이를 생각할 때 인생의 하프타임이란 개념을 그다지 의식하진 않았는데 오마에 겐이치의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인생의 후반전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 여가, 가족 모든 관점에서 말이다. 현대와 같은 변혁기에서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낡은 지식이나 경험에 얽매이지 않고 종전에 습관적으로 해오던 방식에 계속 의문을 던지며 과감하게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행동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중요한건 나이가 아니라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않을 수 있는 도전정신이 있는가 없는가이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해야 한다는 저자의 커멘트에 공감이 간다. 하고 싶은 일을 지금부터 시작하면 정년을 맞이할 때까지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노후는 놀이의 전문가로서 매일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아간다. 할 일이 많아 절대 싫증 나지 않는 은퇴 이후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당장 하는 습관을 길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프타임 이후의 성공적인 삶도 결국 내가 선택할 주제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좋은 책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