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상수학이라고 하면 우리는 중학교때 한붓그리기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도너츠와 손잡이가 있는 컵은 실제로 같은 모양이라는 것. 공과 육면체는 같은 모양이라는 것... 물론, 그냥 생각하기에는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진흙으로 주물럭거리면서 결국은 그 모양이 나옴에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추상적인 위상수학을, 조금이나마 쉽게, 국어로 되어있어서 원서보다는 이해하기가 편할(?)수도 있답니다. 위상공간에 대한 부분이 주를 차지하고 있어서 깊이 있는 공부보다는 위상수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단원마다 연습문제(거의 모든 수학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죠?)가 제시되고 있어서 자신의 지식을 평가해봄도 좋을 듯. 부록으로 위상들의 상호관계를 제공하고 있어서 전반적인 개요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이 한권으로 위상공부를 충분히 할수 있다고는 주장할수없답니다. 워낙에 위상수학이라는 학문이 어려우니까... 조금이나마 어렵다고 생각하는 위상수학을 쉽게 설명하고자 많은 예를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리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