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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분류와 영상 매체 - 그림책의 이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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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이해1>의 내용 속에도 판타지 그림책과 사실주의 그림책에 대한 설명과 그림책들이 있긴 했지만 내겐 작가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면, <그림책의 이해2>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영상 매체가 새로이 인식이 되었다.옛이야기 그림책, 정보 그림책, 운문 그림책, 영아 그림책, 성경 그림책, 알파벳 그림책과 영상매체와 그림책으로 장을 나누고 있으며, 해당 장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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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이해1>의 내용 속에도 판타지 그림책과 사실주의 그림책에 대한 설명과 그림책들이 있긴 했지만 내겐 작가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면, <그림책의 이해2>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영상 매체가 새로이 인식이 되었다.

옛이야기 그림책, 정보 그림책, 운문 그림책, 영아 그림책, 성경 그림책, 알파벳 그림책과 영상매체와 그림책으로 장을 나누고 있으며, 해당 장의 성격과 그에 따른 그림책을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그림책들이 있어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기도 한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앞서 작가별 분류와 함께 연결시킬 수 있는 책들도 있다.
즉, 그림책의 분류는 작가별, 테마별로 묶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뭐 다른 책들도 그렇긴 하지만.)
테마는 이 책에서 정한 방식의 분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좀더 세부적으로, 개인적으로 나눌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 나의 경우는 인지 혹은 정보그림책에 과학을 따로 떼어놓는 경우가 있고, 우리문화 그림책도 따로 떼어놓고 머리속 서랍에 둔다. 요즈음은 창작그림책을 감정을 통해서 보기에, 감정의 달기도 한다. 나만의 분류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그림책 모임에서 이 책의 마지막을 읽던 그날, 영상매체에 대한 글들은 영상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었다. 티비 앞으로 아이들을 끌어당기지 않나 하는, 무조건적인 입력을 요구하는 건 아닌가 하는 나의 편협한 생각에서, 영상 매체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그림책의 원작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그러면서 떠오른 영상은, 아이가 어릴 적 봤던 <배고픈 애벌레>와 <아주 조용한 귀뚜라미>가 있는 에릭 칼의 비디오와 'Walking in the Air'이라는 음악으로도 유명한 레이몬드 브릭스의 <스노우맨>이었다.
그리고.....제1회 CJ그림책축제 초청작가였던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의 영상이 떠오른 것이었다.(유쾌한 성곡미술관)
상업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전해질 메세지와 그 감동을 이어갈 영상 매체에 대한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 책을 덮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 딱딱한 책이라 여겨져서 읽기가 꺼려질 수도 있겠지만
  같이 읽고 정리하기를 할 수만 있다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2005년판이라 여기 소개되지 않은 신간들도 많을 것이며, 그걸 찾아보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a******0 2011.06.20. 신고 공감 2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