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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콤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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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X 추리소설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소설. 즉 시리즈 1권, 인데 장편인지라...그동안 계속 뒤로 미루고 있던 작품이었다. 저자인 아리스가와 아리스씨는 대표적인 시리즈 작품을 두개 갖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학생 아리스' 시리즈와 '작가 아리스' 시리즈이다. 두 시리즈는 재미있는 패러렐 설정으로 되어있다. 에이토(英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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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 X 추리소설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소설. 즉 시리즈 1권, 인데 장편인지라...그동안 계속 뒤로 미루고 있던 작품이었다. 저자인 아리스가와 아리스씨는 대표적인 시리즈 작품을 두개 갖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학생 아리스' 시리즈와 '작가 아리스' 시리즈이다. 두 시리즈는 재미있는 패러렐 설정으로 되어있다. 에이토(英都)대학 추리소설연구회 회원인 '학생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서클부장인 에가미 지로를 도와 왓슨역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이 학생 아리스가 작중에서 쓰고있는 소설이 '작가 아리스'가 등장하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이다. 그리고 '작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에이토 대학 범죄사회학과 조교수인 히무라 히데오를 도와 왓슨역을 수행하는데, 이 아리스의 직업은 추리소설작가로 그가 쓰는 소설이 '학생 아리스 시리즈'인 것이다. (물론 '학생 시리즈'와 '작가 시리즈'의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동명이인일뿐, 같은 인물은 아니다. 어느 한쪽의 시점에서 보면 다른 한쪽은 소설 속의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물론 독자인 우리가 보면 다들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이 책은 '작가 시리즈'의 제1편인데, 이 '작가 시리즈'는 뒤로 갈 수록, 히무라와 아리스의 대화가 줄어들어 딱딱해 보이는 비해, 이쪽은 정말 '아-! 정말 오랜 친구구나!'하는 느낌이 난다. 둘은 대학생때부터 10년 가까이 사귀어온 친구인데, 냉철한 판단력과 관찰력, 그리고 냉소적인 히무라를 오사카 출신의 덜렁대는 성격인 아리스가 서포트해주며 사건을 해결해간다. 추리소설가라는 직업상 작품 중에 아리스도 나름대로 추리를 열심히 하는데, 역시나 주인공이 아니라 그런지 매우 높은 확률로...틀린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사건 해결과 관계된 스포일링은 없습니다만 사건 전모를 써놓았으니 싫으신 분들은 패스~하세요~) 마카베 세이이치라는 추리소설의 대가는 지금까지 밀실 트릭을 이용한 추리소설만 45 작품을 발표했다. 추리소설의 거장 마카베 세이이치가 연례행사처럼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청된 추리소설가 아리스가와 아리스 - 이시마치 케이타 - 타카하시 카제코, 편집자 야스나가 아야코 - 스기이 요우지 - 후나사와 타츠히코, 그리고 아리스의 친구인 임상범죄학자이자 에이토 대학 범죄사회학과 조교수인 히무라 히데오는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게 된다. 카루이자와에 있는 마카베 세이이치의 별장을 찾은 이들은, 그의 조카 마호가 봤다는 수상한 인물---진갈색 점퍼의 화상입은 남자---의 존재에 잠시 의문을 갖다가, 금새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식사 시간, 갑자기 이제 46번째 작품을 마지막으로 밀실 트릭 소설은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마카베 세이이치의 말에 모두들 어리둥절하며 그의 결심을 되돌리려 설득하지만 마카베는 완고히 뜻을 굽히려 들지 않는다. 파티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가려는 이들은, 자신들의 방에 누군가가 장난을 해놓은 것을 발견한다. 1. 아리스가와, 히무라(동실 사용) : 화장실 휴지가 마치 리본처럼 온 방에 걸쳐져 있다. 2. 이시마치 케이타 : 다락방으로 통하는 그의 방 앞에 하얀 재가 카펫처럼 깔려있고 문에는 X표시가 되어있다. 3. 타카하시 카제코 : 흰 곰인형이 테이블에 놓여져있고, 인형안에는 '시한폭탄'이라며 싸구려 알람시계가 들어있다. 4. 야스나가 아야코 : 창문에 한가득 스노우 스프레이로 하트가 그려져있다. 5. 스기이 요우지 : 흰색의 장님용 지팡이가 놓여있다. 6. 후나사와 타츠히코 : 누군가 그의 신발을 현관에서 가져와, 구두 안에 화이트 와인을 가득 부어놓았다. 처음에는 기분 나빠하던 그들이었으나, 그냥 가벼운 장난이겠지...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그날밤,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상하게 눈이 뜨인 아리스는 멀뚱히 창밖을 바라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 하얗게 쌓인 눈위에 발자국이 나있는 것이다. 별장을 향해. 그것도 다시 돌아간 자국은 없다. 그렇다면 누군가 별장에 침입했다는 것인가?! 아리스는 혼자서 집안을 살펴보러 간다. 2층의 침실에서 1층으로 내려와 현관, 부엌 등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서재 앞에 섰을 때. 안에서 뭔가 타는 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누군가가 아리스의 머리를 구타하고... 의식을 잃어가며 아리스가 본 것은, 누군가의 시체가 난로안에서 타들어가고 있는 광경이었다. 화장실에서 돌아오던 길이라는 이시마치에 의해 의식을 되찾은 아리스. 그러나 그가 쓰러져있던 곳은 서재가 아니라 라운지쪽이었다. 이시마치와 서재로 돌아가보니 서재는 문이 잠겨있다. 히무라를 불러온 아리스는 밖으로 나가 서재의 창문을 들여다본다. 역시 시체가 있다. 창을 부수고 들어간 서재 안에는, 시체가 한 구 있을 뿐, 범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게다가 아무래도 이 시체는 마호가 봤다는 갈색 점퍼의 남자인 듯 하다. 문을 보니 안에서 걸쇠가 걸려있다. 문을 열어보니 그곳엔 밖에서 문을 지키고 있던 이시마치가 있을 뿐. 이것이 첫번째 밀실 살인사건의 전모이다. 급히 별장안의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아리스, 히무라, 이시마치. 그러나 이번엔 마카베 세이이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간과했던 지하의 서고로 내려가보니 이곳도 문이 잠겨있다. 불안감이 엄습하고, 히무라는 결국 망치로 문을 부수는데... 역시나 걸쇠가 걸려있던 밀실상태의 방에서, 마카베 세이이치가 난로에 상반신이 쑤셔박힌채, 살해되어있다. 서재의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상반신이 탄 상태로. 두개의 밀실, 두개의 살인사건. 초대받은 손님들이 당한 알 수 없는 장난들. 과연 알 수 없는 별장의 밀실은, 마카베 세이이치의 46번째 밀실 트릭을 이용한 것인가? 히무라와 아리스 콤비가 사건해결에 나서는데... 차분히 표준어를 구사하는 히무라와 오사카 사투리를 약 30% 수준으로 감칠맛나게 하는 아리스의 대화는 이 시리즈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요소일 것이다. 이때만 해도 아직 첫작품이라 그런지, 캐릭터에 관한 묘사도 많은 편이고, 히무라와 아리스 사이에 대화도 많고, 둘이 마치 만담꾼처럼 농담도 많이 하는데, 사실은 초판에서는 아리스를 대하는 히무라의 태도가 너무나 쌀쌀맞아서 재판 인쇄때 대대적으로 수정을 가했다고 한다!

[인상깊은구절]
(살해된 마카베의 서재에서 '밀실 트릭' 에 관한 귀중한 연구도서를 빌려온 아리스가 책을 읽으며...*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지만) 방대한 양의 자료 중에는 정말이지 전혀 가치가 없는 사례들도 있거니와, 독특한 사례들도 있었다. 이를테면 [아파트 밀실에서 살해당한 **]의 트릭은, [알고보니 범인은 스페어 키를 갖고 있었다] 이런 것이었다. 개중에 ***의 ***라는 소설에 나오는 트릭은 무척 참신했기 때문에, 여기에는 해답을 쓰/지/ 않/겠/다/
s*******6 2005.10.20. 신고 공감 0 댓글 0